4개월동안 유튜브 shorts 120개 올리고 알게 된 것들 | 1일 1쇼츠 채널 2개월 더 운영한 결과는? | 감성 쇼츠 채널의 한계 | 경험 | 깨달음 | 내가 했던 시도들

매일 쇼츠 올리기, 과연 유튜브가 밀어줄까? 120일간의 솔직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일 쇼츠를 올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했어!

나는 매일 쇼츠를 올리면 유튜브가 내 채널을 더 밀어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4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쇼츠를 120개나 올렸지.

60일간의 결과는?

• 총 조회수: 55,468회
• 시청 시간: 약 108시간
• 구독자 증가: 38명

솔직히 다른 채널에 비하면 초라해 보일 수도 있어. 하지만 나는 이 경험을 통해 정말 많은 걸 배웠어.

내가 마주한 벽들:

1. 매일 영상 만들기 너무 힘들었어!

   • 주제 정하고, 대본 쓰고, 녹음하고, 편집하고, 올리는 것까지... 매일 하려니 다른 걸 할 시간이 없었어.
   • 해결책: 유튜브 예약 기능을 활용해서 2~3일치 영상을 미리 만들고 예약 발행했어. 5~7개씩 만들어서 시청자 반응 보면서 다음 영상 개선했지.

2. 쇼츠의 한계를 느꼈어.

   • 내 채널은 위로와 용기를 주는 내용이라 자극적이지 않아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5초 안에 잡기 어려웠어.
   • 쇼츠는 올리고 나서 1~2일 지나면 조회수가 거의 안 나오더라고. 48시간 지나면 콘텐츠가 사라지는 느낌이었어.
   • 문제점: 시청자들이 내 채널에 다시 찾아오지 않았어. 재방문 시청자 비율이 1%도 안 됐지. 다른 채널은 10%가 넘는데 말이야. 댓글도 거의 없고, 구독자와 소통하는 느낌도 없었어.

그래서 채널 방향을 바꿨어!

쇼츠만으로는 시청자와 관계를 맺기 어렵다는 걸 깨달았지. 그래서 롱폼 콘텐츠를 추가하기로 결정했어.

• 롱폼 콘텐츠: 기존 쇼츠들을 엮어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었어. (보통은 롱폼을 만들고 쇼츠로 자르는데, 나는 반대로 했지!)
• 업로드 주기: 주 1~2회

롱폼 콘텐츠 추가 후 결과는?

• 총 조회수: 3,761회
• 시청 시간: 약 77시간
• 구독자 증가: 32명
• 놀라운 변화:
  • 재방문 시청자 비율이 1%에서 5%로 늘었어!
  • 댓글과 공유가 늘어났어. "마음을 움직이는 영상",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같은 댓글을 보면서 더 확신이 들었지.
  • 48시간 이후에도 검색을 통해 사람들이 내 콘텐츠를 계속 찾아봤고, 노출 수가 6만 넘는 영상도 생겼어.

120일간의 총 결과:

• 총 조회수: 134,860회
• 시청 시간: 약 372시간
• 총 구독자 증가: 100명 (60일 결과 대비 2.2배 증가!)

결론적으로,

매일 쇼츠를 올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했어. 하지만 120일간의 경험을 통해 어떤 쇼츠가 좋은지, 어떤 주제가 쇼츠에 맞지 않는지, 그리고 시청자와 관계를 맺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지.

앞으로의 계획:

당분간은 1일 쇼츠를 계속 올릴 거야. 그리고 롱폼 콘텐츠도 꾸준히 만들어서 300개까지 돌파하는 게 목표야. 쉽지 않겠지만, "지속 가능한 채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는 반드시 의미가 있다"는 내 신념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해볼 거야.

너도 할 수 있어!

너만의 이야기, 생각, 신념을 담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콘텐츠를 만들어봐.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콘텐츠는 없어!

내 여정을 응원하고 싶다면 댓글로 "지켜보고 있어요", "힘내세요"라고 남겨줘! 큰 힘이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