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창업 전 필수! 수요조사, 망하지 않는 비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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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책방 일기 요약 (2011년 3월 21일)
오늘은 2011년 3월 21일!
책방 소식:
- 개업 선물: 공주에 있는 독립 서점 '고마다락' 사장님이 책방 열 때 선물을 주셨어.
- 주말 풍경:
- 토요일: 지인인 김양숙 선생님이 오셔서 '유아 랜디 사업계획서 12일 완성' 책 교정 작업을 도와주셨어.
- 일요일: 출판사 대표님이신 이동현 대표님이 오셔서 책방을 지켜주셨어.
- 매출:
- 토요일: 84,000원
- 일요일: 158,000원
- 감사 선물: 도와주신 분들께 20만원 상당의 '원데이 독채' 상품권을 선물로 드렸어. (아직 아무도 사용 안 한 새 상품권!)
- 이번 주 책방 운영:
- 수요일, 목요일: 책방 대관 때문에 문을 열지 않아.
- 나머지 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해. 중간에 멘토링이나 회의가 있을 수 있으니, 오시는 분들은 편하게 쉬다가 가도 괜찮아!
강의 이야기:
- 창원 강의: 지난 주말에 창원에 가서 '영업 전략',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강의를 하고 왔어.
- 나의 회사: 나는 '비지나이츠'라는 회사에서 파트너로 일하고 있어. 이 회사는 강의랑 컨설팅을 하고, 국내 제조 스타트업들을 도와주는 일을 해.
책방 사업과 수요 조사에 대한 생각:
- 책방 사업, 왜 할까?
- 책방은 돈 벌기 어려운 사업이라는 걸 다들 알고 있어. 책 가격이 비싼 편도 아니고, 많이 팔리는 상품도 아니거든.
- 그래서 책방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돈보다 '책이 좋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
- 수요 조사, 꼭 해야 할까?
- 만약 책방 사업에 수요 조사를 철저히 했다면, 아마 '하지 마라'는 결론이 나왔을 거야.
- 하지만 하고 싶으니까 하는 거지! 경영학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걸 팔아야 한다고 하지만, 책방처럼 좋아하는 걸 하는 사업은 조금 다를 수 있어.
- 내 생각: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생계를 유지할 만큼만이라도 수요를 만들면 돼. 시장이 크거나 확장성이 커야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시작하기 어려울 수 있어.
- '고마다락'의 조찬 세미나 실험:
- 처음에는 '조찬 세미나'를 해도 사람들이 올까 싶었지만, 일단 시작해봤어.
- 첫 주에 2명, 둘째 주에 8명이 왔고, 둘째 주에 온 사람들이 셋째 주에도 100% 다시 참여했어.
- 이렇게 작은 실험들을 계속 해보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바꿔나가는 것이 작은 사업을 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해. 수요 조사를 먼저 했다면 이런 실험 자체가 불가능했을 수도 있어.
마무리:
오늘은 책방 일기를 이렇게 정리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