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4달러에 매수! 40대 파이어족의 은퇴 성공 비법 포트폴리오 대공개
손주부님의 투자 이야기 요약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으로 먹고 사는 전업 투자자 겸 전업 주부, 손주부님을 만나봤어요. 10년 동안 미국 주식 투자를 하면서 쌓은 경험을 나누는 삶을 살고 계신데요.
경제적 자유란?
손주부님은 하루에 1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을 경제적 자유라고 생각해요. 돈의 액수보다는 내가 원하는 만큼의 돈을 벌 수 있으면 된다고 하네요.
자산 규모와 포트폴리오
- 총 자산: 약 30억 원 (서울 아파트 1채 + 미국 주식 약 10억 원)
- 포트폴리오:
- 엔비디아: 95%
- 솔리드 파워: 5%
왜 이렇게 극단적인 투자를 할까요? 처음에는 달걀을 나눠 담으라는 투자 격언대로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했지만, 수익률이 좋지 않았다고 해요.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워렌 버핏처럼 한두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을 선택했고, 결과가 좋아서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월 현금 흐름 (파테크)
성장주를 활용해 '파테크'라고 부르는 방식으로 월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얻고 있어요. 마치 파가 비쌀 때 심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잘라 먹는 것처럼, 성장주가 잘 자랄 때마다 수익을 챙기는 방식이죠. 장이 안 좋을 때는 조금만 수익을 내고, 상황에 따라 조절한다고 합니다.
투자 철학: '경주산 소시지' 투자법
손주부님만의 독특한 투자법인 '경주산 소시지'를 소개했어요.
- 경 (경쟁 우위): 회사가 독점적인 기술이나 브랜드 파워 같은 '경제적 해자'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요.
- 주 (주주 친화): 주주들에게 친화적인 기업인지, 우리나라처럼 주주를 무시하는 기업은 아닌지 봐요.
- 산 (산업 성장): 연평균 성장률이 최소 30% 이상 되는 성장 산업에 투자해요. (예: 인공지능 칩 시장)
- 소 (소비자 만족/브랜드 파워):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브랜드 파워가 강한 기업을 선호해요. (예: 애플처럼 가격을 더 받을 수 있는 기업)
- 시 (CEO): CEO의 리더십과 직원 만족도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직원들이 만족해야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나온다고 믿어요. (예: 글래스도어 같은 사이트에서 직원 만족도 4.0 이상, CEO 지지율 70% 이상인 기업 선호)
- 지 (직원 만족도): CEO와 마찬가지로 직원 만족도가 높은 회사가 결국 잘 된다고 생각해요.
이 기준들을 적용했을 때 엔비디아가 직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 2위였고, 당시 저평가되어 있어서 집중 투자하게 되었다고 해요.
자산 변천사
- 2005년: 직장 생활 시작. 중국 펀드 투자했다가 리먼 사태로 원금의 70% 손실.
- 이후: 주식 투자를 접고, 무리해서 대출받아 서울 아파트 구입. 하지만 집값 하락으로 6-7년간 고생.
- 2017년: 육아 휴직 중 컴퓨터 조립하다 GPU 가격이 비싼 것을 보고 엔비디아 주식 2천만 원 매수 (당시 주당 4달러).
- 2020년: 엔비디아 투자로 1억 원 달성. 퇴직금 8천만 원을 합쳐 총 1억 8천만 원으로 빅테크 위주로 투자.
- 2023년: 3억 원으로 자산 증식.
- 2024년: 이코노미스트 기사를 보고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느껴, 3억 원 전액을 엔비디아에 몰빵 투자. 당시 주당 40달러였던 엔비디아가 1년 만에 10억 원으로 불어남.
- 이후: 잠재력 있는 기업을 찾아 솔리드 파워에 5천만 원 투자. 소액으로 투자하니 오히려 더 잘 되는 경험을 함.
PG 레시오 (주가수익성장비율)
- PER (주가수익비율): 기업의 현재 이익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를 나타내는 지표. (예: 10억짜리 카페의 순이익이 1억이면 PER은 10)
- PER의 단점: 미래 성장성을 반영하지 못함.
- PG 레시오: PER을 미래 순이익 성장률로 나눈 값.
- PG 레시오가 낮을수록: 미래 성장성이 높다는 뜻.
- 피터 린치: PG 레시오 0.5~1.5 사이에서 매수/매도.
- 손주부님: 2024년 초 엔비디아 PG 레시오가 0.55로 매우 낮아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여 몰빵 투자.
PG 레시오 활용 팁: 트레이딩뷰 같은 웹사이트에서 PG 레시오가 낮은 기업, 시가총액이 큰 기업 등을 필터링해서 투자할 만한 기업을 찾을 수 있다고 해요. 손주부님은 이 기준으로 엔비디아, TSMC, 구글, 라이요 등을 추려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