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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적의 난과 삼국지의 시작
1. 황건적의 난, 왜 일어났을까?
- 무능한 황제와 부패한 환관: 후한 말, 영제라는 황제가 있었는데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어. 이 틈을 타 환관들이 권력을 휘두르며 나라를 망치고 백성들을 괴롭혔지.
- 황건적의 등장: 장각이라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10명의 환관들이 나라를 망치는 것에 분노한 백성들이 머리에 황색 띠를 두르고 반란을 일으켰어. 이들이 바로 황건적이야. 무려 50만 명이나 모였다고 해.
2.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의 만남
- 관군 모집: 황건적의 난으로 나라가 뒤숭숭해지자, 유주 태수 유원은 관군을 모집한다는 방을 붙였어.
- 의로운 유비: 신발을 팔고 천을 짜는 일을 하던 유비는 이 방을 보고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 의협심 강한 장비: 길을 가던 유비는 자신에게 "대장부가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쳐도 모자랄 판에 어찌 한숨만 쉬고 있느냐"고 말하는 장비를 만났어. 장비는 술집을 하며 돼지를 잡는 일을 했지만, 나라를 위해 큰 공을 세우고 싶어 했지.
- 의로운 관우: 그때, 술집 문을 열고 위풍당당한 사내가 들어왔는데, 바로 관우였어. 그는 의협심이 강해 10여 명의 못된 무리를 죽이고 죄를 면하려 강호를 떠돌던 중이었지.
- 도원결의: 뜻이 맞은 세 사람은 의형제를 맺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을 맹세했어. 유비가 큰형님, 관우가 둘째, 장비가 막내가 되었지.
3. 황건적과의 전투와 조조의 등장
- 황건적 토벌: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500여 명의 용사를 모아 유원에게 가서 황건적을 물리치고 나라를 위해 공을 세우겠다고 밝혔어. 유원은 크게 기뻐하며 그들을 전장으로 보냈지.
- 대승을 거두다: 삼형제는 물 만난 고기처럼 전장을 누비며 탁군과 청주를 함락시키는 큰 공을 세웠어. 또한 광종의 노식이 폐전 위기에 처하자 그를 도와 난을 평정하는 데 큰 공을 세웠지.
- 조조의 등장: 영천에서 황건적의 난을 평정하던 중, 조조가 이끄는 군대가 장보 형제를 무참히 쓰러뜨리며 영천의 난을 평정했어.
4. 혼란스러운 조정과 동탁의 폭정
- 환관들의 횡포: 영제가 죽고 어린 유변이 황제가 되었지만, 실권은 동태후와 환관 장양이 쥐고 있었어. 동태후는 자신의 오라버니를 표기 장군에 봉하고 세력을 다졌지.
- 하진의 죽음: 동태후와 장양의 횡포를 참다 못한 하태후는 하진을 불러 동태후를 제거할 음모를 세웠어. 하지만 하진이 입궁을 거절하자 영제가 하진을 죽일 계획을 세웠고, 결국 하진은 자객에 의해 죽임을 당했어.
- 동탁의 폭정: 하진이 죽자 모든 권력은 하태후에게 넘어갔지만, 그녀 역시 환관들의 아첨과 간계에 넘어가 나라를 망쳤어. 환관들의 세력이 하늘을 찌르고 횡포는 이루 말할 수 없었지. 이때 서량 태수 동탁이 병력을 이끌고 북경으로 들어갈 기회를 엿보고 있었어. 그는 하진이 죽고 조정이 혼란한 틈을 타 하진의 병력을 모조리 자기 손에 넣고 실권을 장악했지. 동탁은 스스로 천자인 양 행세하며 철갑옷을 입은 기마병을 이끌고 시내를 휘젓고 다니며 궁궐을 출입했어. 그는 천자를 폐하고 둘째 왕자 유협을 새 황제로 봉하고 연호를 평으로 바꾸었지. 동탁은 재상이 되어 조정의 실권을 완전히 장악하는 어린 황제를 대신해 모든 것을 좌지우지했어.
5. 여포와 초선의 비극, 그리고 조조의 등장
- 여포의 등장: 동탁은 정원에게 심한 모욕을 당하고 어떻게 정원을 손봐줄지 곰곰히 생각하던 차에, 사도 정원의 수양 아들이자 용맹한 장수인 여포가 자신에게 반기를 들고 있음을 알게 되었어.
- 여포의 배신: 동탁은 여포가 재물에 약하다는 것을 알고 황금과 명마를 하사하여 그를 회유했어. 여포는 동탁의 제안을 받아들여 정원을 배신하고 동탁 편으로 돌아섰지. 결국 정원은 여포의 손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어.
- 조조의 등장: 동탁이 정원을 제거하고 여포를 얻어 더욱 막강한 군사력을 갖게 되자 대신들은 감히 그에게 반론도 하지 못했어. 이때 대담하게도 끝까지 동탁이 황제를 폐하고 새 황제를 봉하는 것에 반대한 이는 바로 조조였어. 그는 관직을 버리고 수하의 병사들을 이끌고 익주로 떠났지. 하지만 원소가 그의 큰 재능과 능력을 높이 사 그를 한편으로 끌어들였고, 조조는 원소의 도움으로 동탁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게 되었어.
6. 적벽 대전과 삼국 시대의 서막
- 적벽 대전: 조조는 50만 대군을 이끌고 강동을 정벌하러 내려왔지만,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에게 대패하고 말았어. 이 전투에서 제갈량의 뛰어난 지모와 황충, 조자룡 등 명장들의 활약으로 유비는 큰 승리를 거두었지.
- 삼국 시대의 시작: 적벽 대전 이후, 위나라의 조조, 촉나라의 유비, 오나라의 손권은 각자 세력을 키우며 천하를 삼분하게 되었어. 이것이 바로 삼국 시대의 시작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