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유튜브 영상의 자막과 AI요약을 추출해보세요

AI 채팅

BETA

“안전하다던 골드바 투자 1억5천 사기극! 35년 퇴직자의 절망 노후 이야기”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35년 성실하게 살았는데, 1년 만에 1억 5천만 원을 다 날렸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68세 이만수라고 해요. 작은 공장에서 35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퇴직해서 아내랑 둘이 살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고요? 복지관에서 만난 친구 말만 믿고 평생 모은 퇴직금 1억 5천만 원을 하루아침에 다 날렸기 때문이에요. 이 이야기는 여러분 부모님이나, 아니면 미래의 여러분 이야기일 수도 있어요. 끝까지 꼭 봐주세요!

골드바 투자? 알고 보니 사기였어요! 💰❌

혹시 '골드바 투자'라고 들어봤어요? 돈 넣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하죠? 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제가 당한 건 금 투자가 아니라 아주 정교한 사기였어요. 분기마다 10% 수익을 보장해 준다고 해서 안전한 금 투자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좀 의심했는데, 3개월 뒤에 100만 원이 통장에 딱 들어오는 걸 보고 완전히 믿어버렸어요. 그때부터 제 끔찍했던 1년이 시작된 거예요.

평범했던 삶, 한순간에 무너지다 💔

저는 경기도 안산의 작은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35년 동안 반장으로 일하다가 정년퇴직했어요. 아내 금순이랑 검소하게 살면서 두 아들도 잘 키워서 결혼시켰죠. 퇴직금으로 1억 5천만 원을 받았는데, 1억은 은행에 예금하고 5천만 원은 생활비로 CMA 계좌에 넣어뒀어요. 이렇게 평범했던 제 삶이 1년 만에 무너질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퇴직 후 저는 매일 운동하고 복지관에서 수업 들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거기서 김정대, 최진동, 이영진이라는 친구들을 만났는데, 다 저랑 비슷한 나이에 노후 걱정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었죠. 생활비, 병원비, 공과금 같은 고정 지출이 많아서 줄이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어요.

특히 김정대 씨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돈 벌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김정대 씨가 이런 말을 꺼냈어요.

"만수야, 나 요즘 고향 동생이 소개해 준 금 투자하는데 진짜 괜찮더라. 수익도 확실해. 분기마다 10%씩 나온대. 너도 한번 해볼래?"

솔직히 처음엔 반신반의했어요. 그런데 김정대 씨가 첫 분기에 150만 원을 받았다고 통장까지 보여주더라고요. 정말 입금 내역이 있었어요.

"이건 골드바 투자라고 해. 해외에서 금을 대량으로 수입해서 금을 활용한 여러 사업으로 수익을 내고, 투자자한테 수익을 나눠주는 거야."

설명을 들어보니 그럴듯했어요. 무엇보다 분기별 10%, 연 40% 수익 보장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졌죠. 투자는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김정대 씨가 이렇게 말했어요.

"야, 우리 나이에 은행 이자로 언제까지 버틸 거야? 이자율이 몇 퍼센트인데?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고!"

김정대 씨는 계속 저를 설득했어요. 자기도 처음엔 의심했지만 첫 수익을 받고 나니 확신이 생겼다고 했죠. 집에 와서 아내 금순이에게 이야기했는데, 금순이는 냉담했어요.

"여보, 그런 좋은 투자가 어디 있어요? 분기마다 10%씩 준다고요? 그게 말이 되나요? 평생 모은 돈인데 함부로 투자하면 안 돼요."

하지만 저는 이미 마음이 기울고 있었어요. 우리 나이에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올까? 김정대 씨가 실제로 돈 받은 걸 직접 봤는데... 그날 밤 잠자리에 누워서 계속 생각했어요. 1억 5천만 원을 투자하면 1년에 6천만 원 수익을 낼 수 있었어요. 그럼 생활비 걱정은 완전히 해결되는 거였죠.

다음 날 아침, 김정대 씨에게 전화했어요.

"그 투자 회사 사람 언제 만날 수 있어?"

김정대 씨는 기뻐하며 다음 주에 회사 담당자가 복지관에 온다고, 그때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라고 했어요.

회사 담당자와의 만남, 그리고 첫 투자 🤝

2023년 4월 중순, 복지관 휴게실에서 30대 후반쯤 보이는 정장 입은 남자, 김대리를 만났어요. 김대리는 골드바 투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줬어요.

"어르신들, 요즘 금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거 아시죠? 올해만 해도 20% 이상 올랐어요. 저희 '땡땡 골드'는 국내 최대 금 거래 전문 회사입니다. 고객님들 투자금으로 해외에서 금을 대량 수입해서 정제하고 유통하고, 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해서 고객님들께 나눠 드리는 시스템이에요."

김대리는 회사 브로셔를 보여줬는데, 해외 거래처 현황, 회사 연혁, 투자 실적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안전성이라고 강조했어요.

"금은 절대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안전 자산이에요. 설령 회사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고객님들 금은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으니 손실이 없습니다."

김정대 씨가 질문했어요.

"그런데 수익률이 분기별 10%면 너무 높은 것 아닌가요?"

김대리가 자신있게 대답했어요.

"일반 은행 이자와 비교하시면 안 됩니다. 저희는 금을 단순히 정제 가공만 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거래해서 수익을 창출합니다. 금대여 사업, 금 선물 거래 등을 통해 충분히 가능한 수익률입니다."

설명을 들으니 정말 그럴듯했어요. 게다가 지인을 소개해 주면 투자 금액의 10%를 수당으로 준다고 하더라고요. 김대리는 금색 상품권을 보여주며 이건 언제든지 실제 금으로 교환 가능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오늘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30만 원어치를 무료로 준다고 했죠. 최소 투자 금액은 1천만 원부터고 계약 기간은 1년이었어요.

그날 복지관에는 저를 포함해서 김정대, 최진동, 이영진 씨가 있었는데, 모두들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었어요. 김대리가 마지막으로 말했어요.

"사실 이런 투자는 최소 투자 금액이 높아서 기업이나 부자들만 할 수 있는 거예요. 하지만 저희 회사에서 특별히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기회를 드리는 겁니다."

집에 와서 금순이에게 다시 이야기했지만, 금순이는 여전히 반대했어요. 하지만 저는 이미 마음을 정하고 있었어요. 김정대 씨가 돈 받은 걸 봤고, 회사 담당자 설명도 너무 좋았거든요.

"일단 천만 원부터 시작해 보자. 실제로 수익 나오는 거 확인하고 더 투자하는 거야."

금순이는 끝까지 반대했지만, 결국 제가 혼자 결정했어요. 그리고 2023년 5월 초, 첫 투자를 시작했죠.

수익이 쑥쑥! 점점 더 깊이 빠져들다 💸

김대리가 복지관에 다시 와서 계약서를 작성했어요. 1천만 원을 투자하면 3개월 뒤에 100만 원 수익을 받을 수 있다고 했죠. 정말로 3개월 뒤인 8월 초, 제 통장에 100만 원이 입금되었어요. 그 순간 저는 완전히 확신하게 되었어요.

"금순아 봐. 정말로 돈이 들어왔잖아!"

금순이도 놀라워했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워했어요. 하지만 저는 이미 다음 투자를 계획하고 있었어요. 이번에는 3천만 원을 투자했고, 11월에 또 300만 원을 받았어요. 두 번 연속으로 약속한 수익이 나오니 더 이상 의심할 이유가 없었죠. 김정대 씨는 벌써 5천만 원을 투자했다고 했고, 최진동 씨와 이영진 씨도 투자 금액을 계속 늘려가고 있었어요.

그때 저는 정말 행복했어요. 평생 처음으로 투자다운 투자를 해서 돈을 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매일 복지관에 가서 투자 이야기를 하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 가장 먼저 통장 잔고를 확인하고, 복지관에 가서는 투자 이야기만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김정대 씨가 흥미로운 제안을 했어요.

"만수야, 김대리가 그러는데 내년 1월부터 투자 조건이 바뀐대. 지금 투자하는 사람들만 기존 조건을 유지해 준다더라."

무슨 뜻인지 물어보니, 새로 들어오는 투자자들은 수익률이 분기별 8%로 낮아지지만, 기존 투자자들이 추가 투자하면 여전히 10%를 보장해 준다는 거였어요. 이건 놓칠 수 없는 기회였죠. 저는 즉시 5천만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심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금순이였어요.

"여보, 벌써 4천만 원이나 투자했잖아요. 이제 그만하면 안 돼요?"

금순이는 점점 걱정이 커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이미 투자의 맛을 알아버렸어요.

"금순아, 지금까지 한 번도 손해 본 적 없잖아. 그리고 이런 기회는 지금뿐이야."

하지만 금순이는 끝까지 반대했어요. 그날 밤 우리는 결혼 후 처음으로 큰 싸움을 했어요.

"당신이 요즘 너무 이상해졌어요. 투자 얘기만 하고 복지관 사람들 말만 믿고, 우리 돈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세요?"

저는 화가 났어요. 실제로 수익이 나오고 있는데 왜 계속 반대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결국 저는 금순이 몰래 5천만 원을 추가 투자했어요. 2024년 1월 초였어요. 이제 총 투자 금액이 9천만 원이 되었죠.

이상한 징후와 마지막 투자 🚨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4월 초에 받기로 한 수익이 며칠 늦어졌어요. 김대리에게 연락해 보니 회사 내부 사정으로 조금 지연되고 있다고 했어요.

"어르신 걱정 마세요. 수익이 며칠 내로 입금될 예정입니다."

정말로 일주일 후에 수익이 들어왔어요. 900만 원이나 되었죠. 그때까지 받은 수익 중 가장 큰 금액이었어요. 금순이도 그 돈을 보고는 조금 마음이 누그러지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여전히 불안해했죠.

김정대 씨가 알려준 정보에 따르면 5월부터는 새로운 투자 상품이 나온다고 했어요. '프리미엄 골드바 투자'라고 해서 수익률이 분기별 12%라고 했죠. 그런데 이 상품은 최소 투자 금액이 5천만 원이었어요. 저는 남은 돈 6천만 원을 모두 투자하기로 결심했어요.

금순이는 그 이야기를 듣고는 완전히 화를 냈어요.

"여보, 정말 미쳤어요? 우리가 가진 돈을 다 투자하겠다고요? 그러면 우리는 뭘로 살아요?"

하지만 저는 확신에 차 있었어요. 지금까지 한 번도 손해를 본 적이 없었고, 수익률도 점점 좋아지고 있었거든요.

"금순아, 1년만 참아 봐. 프리미엄 투자를 하면 앞으로 생활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어. 그러면 우리 걱정은 완전히 끝나는 거야."

결국 저는 금순이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남은 돈 6천만 원을 모두 투자했어요. 이제 총 투자 금액은 1억 5천만 원, 퇴직금 전액이 되었죠. 그날 밤 금순이가 울면서 말했어요.

"여보, 나 정말 무서워요. 이렇게 되면 안 될 것 같은데."

하지만 저는 그 눈물조차 이해할 수 없었어요. 제가 기다리던 첫 번째 프리미엄 골드바 투자 수익일이 다가왔어요. 6천만 원을 투자했으니 720만 원을 받을 날이었죠. 그런데 수익일이 지나도 돈이 들어오지 않았어요. 하루 이틀, 사흘이 지나도 마찬가지였어요. 저는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김대리에게 전화를 걸어봤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없었죠. 복지관에 가서 김정대 씨에게 물어봤더니 마찬가지 상황이었어요.

"나도 연락이 안 되고 있어. 그런데 아마 회사 사정이 있을 거야. 조금 더 기다려 보자."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어요. 저는 직접 회사에 가보기로 했어요. 김대리가 준 명함에 적힌 주소를 찾아갔는데, 회사가 문을 닫고 없었어요. 건물 관리 사무소에 물어보니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 골드바 투자 회사요? 한 달 전에 야반도주했어요. 하루아침에 사라졌다니까요."

저는 그 자리에서 다리에 힘이 빠져 주저앉을 뻔했어요. 35년 동안 성실히 일해서 모은 돈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거였어요.

모든 것을 잃고 깨달은 진실 😭

집에 돌아와서 금순이에게 사실을 말했어요. 금순이는 말없이 저를 바라보더니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어요.

"여보, 그러면 우리 돈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1억 5천만 원이 다 없어진 거예요?"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그동안 금순이의 걱정을 무시하고 혼자서 결정한 일들이 머릿속에서 빙빙 돌았어요.

다음 날 복지관에 가서 다른 회원들을 만났어요. 모두들 같은 상황이었어요. 김정대 씨는 1억 2천만 원, 최진동 씨는 8천만 원, 이영진 씨는 7천만 원을 잃었다고 했어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경찰서에 신고하는 것뿐이었죠.

하지만 경찰관의 말을 들어보니 희망적이지 않았어요.

"어르신들, 이런 사기는 보통 돈을 빼돌린 후에 해외로 도피하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 전국 복지관을 돌면서 어르신들을 상대로 금 투자 사기 행각을 버리는 일당이 늘고 있어요. 물론 수사는 하겠지만 돈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깨달았어요. 제가 당한 게 투자 실패가 아니라 사기였다는 걸 말이에요. 그동안 받았던 수익들도 다른 투자자들의 돈으로 지급한 것일 뿐이었어요.

김정대 씨가 절망적인 목소리로 말했어요.

"우리가 바보였나 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집에 돌아와서 금순이와 마주 앉았어요. 금순이는 빨간 눈으로 저를 보고 있었어요.

"여보, 이제 우리 어떻게 살아요? 늙어서 다시 일을 할 수도 없고."

저는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미안하다고 해서 잃어버린 돈이 돌아오는 건 아니었죠. 그날 밤 저는 잠을 이룰 수 없었어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제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계속 생각했어요. 욕심이었어요.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는 욕심이 저를 눈멀게 만들었던 거예요. 그리고 그 욕심의 대가는 너무나 컸어요. 35년 동안 일해서 모은 돈뿐만 아니라 아내의 신뢰, 가족의 안정까지 모두 잃어버린 거였어요.

매달 나가는 생활비를 최대한 줄여도 200만 원은 필요했어요. 68세에 다시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는 현실이 막막했어요. 복지관에서 알아본 결과 청소일 정도가 가능하다고 했어요. 한 달에 12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처음 며칠은 정말 힘들었어요. 몸이 힘든 것보다 마음이 더 힘들었어요. 특히 밤에 집에 돌아와서 금순이와 마주 앉아 있으면 말할 수 없는 미안함이 올라왔어요. 금순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 침묵이 더 견디기 어려웠어요.

아들의 도움과 깨달음 😔

어느 날 저녁, 금순이가 조용히 말했어요.

"여보, 민철이가 전화 왔어요. 우리 상황을 들었나 봐요."

큰아들 민철이가 우리 사정을 알게 된 거였어요. 아버지가 투자 사기를 당해서 건물 청소 일을 하고 있다는 소식 말이에요. 민철이는 다음 주말에 내려오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토요일에 며느리와 함께 내려왔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아들이었지만 기쁘기보다는 부끄러웠어요.

"아버지, 왜 이런 일이 생긴 거예요? 투자하기 전에 저희한테 상의라도 하시지."

민철이는 화를 내지 않았지만, 실망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어요. 그 표정이 저에게는 화를 내는 것보다 더 아팠어요.

"아들아, 아버지가 잘못했다. 정말 미안하다."

민철이는 당분간 용돈을 보내주겠다고 했어요. 한 달에 50만 원씩 말이에요. 그 말을 들으니 더 비참해졌어요. 아들한테 용돈을 받아야 하는 신세가 된 거였죠.

그날 밤 민철이가 돌아간 후 금순이가 말했어요.

"여보, 우리 왜 이렇게 됐을까요? 평생 성실하게 살았는데."

복지관에서 만났던 다른 회원들도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김정대 씨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신청해서 공원 청소 일을 하고 있었고, 최진동 씨는 건강이 안 좋아져서 아예 집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었어요. 우리 모두가 같은 실수를 한 거였어요. 욕심을 부렸고, 가족의 반대를 무시했으며, 너무 좋은 조건에 의심을 하지 않았던 거죠.

하지만 저는 포기할 수 없었어요. 적어도 금순이와 함께 남은 인생을 살아야 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저지른 실수를 다른 사람들이 반복하지 않도록 경고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여러분, 속지 마세요! 🚨

여러분, 너무 좋은 투자 조건은 의심하세요. 분기별 10% 수익률이면 1년에 40%가 넘는 수익률이에요. 은행 이자가 연 2% 정도인데, 이런 수익률이 가능할 리 없어요. 이건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나 전형적인 폰지 사기였어요. 사기꾼들은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돈 중 일부를 수익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신뢰를 쌓아갔죠. 저는 그 수법에 완전히 속아 넘어갔어요. 정작 내가 넣은 원금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3개월마다 들어오는 수익금에만 마음을 빼앗겼어요. 그 돈이 실제로 벌어들인 수익이 아니라 누군가의 투자금이었다는 사실을 그땐 몰랐어요.

제 실수는 여러분이 반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영상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여러분 부모님께도 꼭 보여주시고, 카카오톡으로도 공유해 주세요. 구독과 좋아요는 더 많은 사람을 지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검색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