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분! 아파트 경매 명도, 이사비 없이 문 따고 끝내는 비법

경매 아파트 명도 후기 (중학생 눈높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매로 낙찰받은 아파트를 어떻게 명도했는지 이야기해 줄게요. 명도라는 건 쉽게 말해, 원래 살던 사람이 나가고 새 주인이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거예요.

1. 법원에서 정보 확인하기

먼저, 법원에 가서 우리가 낙찰받은 아파트에 누가 살고 있는지, 연락처는 뭔지 알아봐야 해요.

• 수입인지 사기: 법원에서 서류를 보려면 돈을 내야 하는데, 이걸 '수입인지'라고 해요. 500원짜리 두 개를 샀어요.
• 재판 기록 열람 신청서 작성: 누가 살고 있는지, 어떤 상황인지 알기 위해 재판 기록을 봐야 해요. 이걸 보려면 신청서를 써야 해요.
• 위임장, 인감증명서 챙기기: 우리가 직접 가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대신 보내는 거라면, 이런 서류들이 필요해요.

2. 점유자 정보 확인 및 연락

법원에서 재판 기록을 보니, 한 아파트에는 자녀 3명이 살고 있었어요. 한 명은 칠레에 살고 있고, 나머지 두 명은 서울에 살고 있대요. 다른 아파트에는 채무자(원래 집주인)가 살고 있었는데, 연락처를 알게 되었어요.

3. 관리사무소 방문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가서 관리비가 얼마나 밀렸는지, 누가 살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어요.

• 관리비 확인: 공용부분 관리비가 1년 넘게 밀려 있었어요. 전용부분 관리비는 없었고요.
• 점유자 연락처 확인: 관리사무소에 부탁해서 원래 집주인(채무자)의 연락처를 받았어요. 집주인분이 연락처를 알려주는 것에 동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4. 현장 방문 및 명도 진행

이제 직접 아파트로 가서 상황을 확인하고 명도를 진행했어요.

• 전기 계량기 확인: 전기 계량기가 멈춰 있었어요. 이건 사람이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 중 하나예요.
• 우편물 확인: 우편물이 많이 쌓여 있지 않은 걸 보니, 자주 드나들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 집주인과 통화: 집주인분께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집 비밀번호를 물어봤어요. 집주인분께서 흔쾌히 비밀번호를 알려주셔서 집 안을 볼 수 있었어요.
• 집 내부 확인: 집 안을 보니 싱크대는 새로 교체했지만, 마루나 도배는 오래되어 보였어요. 그래도 욕실은 깨끗한 편이었어요.
• 명도 완료!: 집주인분께서 이미 이사 가신 상태였고, 별다른 요구 없이 바로 집을 비워주셔서 명도가 아주 쉽게 끝났어요! 1시간도 안 걸렸어요!

이렇게 경매로 낙찰받은 아파트 명도를 성공적으로 마쳤답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