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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문턱에서 찾은 사명! 10년 만의 기적, 김수연 집사의 감동 실화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사망에서 사명으로: 김수연 집사님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수연 집사님의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집사님은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고 10년 만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대요. 병원에서 걸음마부터 다시 배우고 일어선 감격적인 순간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 '사망에서 사명으로'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귀한 메시지를 전해주셨어요.

'사명'의 두 가지 뜻

'사명'이라는 단어에는 두 가지 뜻이 숨어 있어요.

  1. 죽을 사(死), 목숨 명(命): 죽게 될 목숨이라는 뜻.
  2. 부를 사(使), 목숨 명(命): 맡겨진 일을 하라고 부르심 받은 생명이라는 뜻.

집사님은 이 두 가지 뜻을 합쳐서 '죽은 목숨에서 맡겨진 생명으로', '멸망할 운명에서 부르심의 자리로' 나아가는 의미로 이해하고 계신대요.

교만했던 신앙생활과 끔찍한 사고

집사님은 사실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하나님보다 사람들의 인정과 세상의 화려한 것들을 더 좋아했죠. 그러다 27살, 결혼을 앞두고 하나님의 침묵에 지쳐 성경책과 신앙 서적을 다 버리고 하나님께 "살아 계시면 저를 찾아오세요"라고 교만하게 기도했대요.

그리고 두 달 뒤, 상견례 바로 다음 날, 집사님 인생은 말 그대로 불길 속에 떨어졌어요. 전신 55%에 심재성 3도 화상을 입은 거예요.

고통 속에서 만난 하나님의 음성

화상 사고는 재앙이 아니라, 교만한 집사님의 자아를 끝내기 위한 하나님의 불이었어요. 불길 속에서 꺼내졌지만,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도 "혹시 흉터 남을까요? 결혼해야 하는데..."라고 흉터를 걱정할 정도로 세상의 기준에 갇혀 있었죠.

중환자실에서 매일 끔찍한 고통 속에서 드레싱과 수술을 견뎌야 했어요. 진통제나 마취제도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집사님은 차라리 죽여달라고 절규했어요. 그때 하나님께서 첫 음성을 들려주셨어요.

"교만하지 말라."

처음에는 심판처럼 들렸지만, 시간이 지나고 성경을 가까이하면서 깨달았어요. 그 음성은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나 사망으로 떨어지던 자신을 붙잡아주신 첫 심폐소생술이었던 거예요. 하나님은 집사님의 인생 주권이 자신께 있음을 잊지 않으셨기에, 꾸짖음 속에서도 사랑으로 응답하신 거였죠.

'너는 네 눈으로 네 얼굴을 볼 수 있니?'

하나님은 집사님에게 "너는 네 눈으로 네 얼굴을 볼 수 있니?"라고 물으셨어요. 그 질문에 집사님은 무너져 울며 회개했어요. 자신이 얼마나 형편없는 죄인인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거죠.

그때 하나님은 아가서 4장 7절 말씀을 통해 "나의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라고 말씀하셨어요. 형편없는 자신조차 사랑하신다는 따뜻한 사랑에, 집사님은 날이 새도록 흐느끼며 울었어요. 그 끔찍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음성은 오직 한 분, 하나님뿐이었죠.

불은 재앙이 아니라 정결케 하는 과정

화상 사고의 불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어요. 하나님의 공의는 집사님을 벌하는 불이 아니라, 교만을 태워내고 하나님이 안에 거하시기 위한 불이었죠. 로마서 8장 28절 말씀처럼, 모든 고통은 우연이 아니라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손길이었어요.

회복은 고통이 끝나는 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로 느껴지는 순간부터

중환자실을 나와 회복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어요. 걸음마부터 다시 배우고, 끝없는 피부 이식과 재활 치료를 견뎌야 했죠. 극심한 불안 장애, 불면증, 공황장애, 대인기피증까지 찾아왔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평안과 지혜를 주셨어요.

고통은 더 이상 원망의 이유가 되지 못했어요. 오히려 하나님이 안에 살아 계시다는 증거였죠. 회복은 고통이 끝나는 순간이 아니라, 고통이 하나님의 손길로 느껴지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아이를 통해 깨달은 하나님의 사랑

집사님은 아이를 갖고 싶다는 기도를 한 적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먼저 생명을 보내주셨어요. 의학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은 넉넉히 품을 수 있는 은혜를 주셨죠.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었지만, 그 시간은 고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망을 바라보는 순종의 훈련이었어요.

태어난 아기의 귀와 손이 다치기 전 집사님의 모습과 똑 닮은 것을 보며, 하나님은 집사님이 잃었다고 여겼던 온전한 모습을 다시 보게 하셨어요. 아이는 상처를 덮으신 하나님의 방법이자, 청춘과 아름다움을 회복시킨 응답이었죠.

사명은 특별한 부르심이 아니라 일상

집사님은 아이를 통해 비로소 하나님의 시선을 느끼게 되었어요. 엄마가 되고 나서야 조건 없이 흐르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죠. 육체는 여전히 가시가 많고 삶에는 난관이 있지만, 그 모든 시간이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사랑의 수업이었어요.

사명은 목사님이나 선교사님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부르심이 아니라, 우리가 서 있는 바로 그 자리, 가정과 일터, 육아 현장까지 모두 하나님이 보내신 사명의 자리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말씀대로 살아내는 매 순간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자리였죠.

불에도 타지 않는 것들

집사님은 불을 통해 많은 것을 잃었지만, 불에도 결코 타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생명, 믿음, 사랑이에요. 하나님이 심으신 것들은 어떠한 것도 불에 타지 않죠.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것, 결코 불에 타지 않는 하나님이 심으신 것들을 사모해야 해요. 세상이 흔들리고 고난이 덮쳐도, 그 불 속에서 하나님이 지키시는 것은 생명과 믿음, 사랑이에요. 그것이 우리 각자의 위치에서 지켜야 할 사명이죠.

사망에서 사명으로

집사님의 인생은 사망에서 사명으로 옮겨졌어요. 하나님은 불꽃에서 꺼내 사명자로 세우신 것이 아니라, 그 불을 통과하게 하심으로 일상을 사명지로 바꾸셨어요.

하나님의 회복은 단순히 손상된 부분을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죽고 하나님이 내 안에서 사시는 부활이었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저를 위로하는 감정이 아니라, 나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는 거룩한 사명이었죠.

집사님은 학력도, 지위도, 화려한 이력도 없지만, 불을 지나며 만난 하나님을 자신 있게 드릴 수 있다고 말해요. 그 불 속에서도 타지 않는 생명, 믿음, 사랑을 지키는 삶, 그것이 바로 우리 각자에게 부르신 부르심의 자리라고 강조해요.

마지막으로 집사님은 우리의 고통이 누군가를 살리는 기도가 되게 하고, 남은 생이 예수님의 사랑의 흔적으로 남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하며 기도로 마무리했어요.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그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사명임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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