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끝판왕은 없다! 정지훈 박사가 밝히는 진짜 AI의 미래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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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에이전트 AI, 뭐가 다르고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요즘 AI가 엄청 발전하고 있잖아? 근데 AI가 똑똑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우리 대신 일을 해주는 AI가 나와야 의미가 있겠지? 그래서 오늘은 에이전트 AI에 대해 이야기해 볼 거야.
에이전트 AI, 그냥 똑똑한 AI랑 뭐가 달라?
간단하게 말하면, 에이전트 AI는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서 일을 처리해주는 AI야.
- 챗GPT한테 질문만 하는 건? 이건 그냥 똑똑한 AI야. "어디 호텔이 좋을까?" 물어보면 답은 해주지만, 네가 직접 예약해야 하잖아. 이건 돈을 낼 만큼의 가치가 있는 서비스라고 보긴 어렵지.
- 에이전트 AI는? "며칠부터 며칠까지 여행 갈 건데, 호텔 예약부터 비행기 예약까지 다 해줘!" 라고 맡기면, 알아서 다 해주는 거야. 마치 여행사에 맡기는 것처럼 말이지. 이때는 수수료를 내도 아깝지 않잖아? 이렇게 돈을 낼 가치가 있는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공하는 AI를 에이전트 AI라고 불러.
지금 주목해야 할 에이전트 AI는?
빅테크 회사들이 에이전트 AI 개발에 엄청 열심이야. 왜냐하면 이걸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많거든.
-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엑셀 같은 기존 프로그램을 더 잘 쓰게 도와주는 코파일럿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어. 마치 직원처럼 일해주는 거지.
- 구글, 오픈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 다른 회사들이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지.
- 스타트업: 빅테크랑 직접 경쟁하기보다는 특정 분야에 집중해서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어.
어떤 분야가 유망할까?
지금까지 사람들이 돈을 내고 가치를 인정해준 분야는 바로 코딩이야.
- 코딩 에이전트: 예전에는 코딩을 하려면 전문가한테 맡겨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알아서 코딩을 해주고 그걸 조합해서 쓸 수 있게 됐어. 그래서 커서(Cursor) 같은 코딩 에이전트 회사가 엄청 성장했지.
- 오픈AI와 구글의 경쟁: 커서가 너무 커지니까, 오픈AI는 2등 회사인 윈드셀프(Windmill)를 사려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못 샀대. 결국 구글이 윈드셀프를 인수했지. 이렇게 에이전트 AI 시장은 돈 싸움이 엄청 치열해.
그 외 주목할 만한 분야들
- 드론: 전력망을 점검하는 드론처럼, 물리적인 일을 하는 AI도 중요해지고 있어. 이런 걸 피지컬 AI라고 부르는데, 드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지.
- 데이터베이스 에이전트: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알아서 분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거야. 금융권에서 특히 이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아.
- AI 해커: 웹사이트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보안을 강화하는 AI도 있어. 마치 AI가 해커처럼 활동해서 보안을 돕는 거지. 이걸 공격적 보안이라고도 불러.
- 휴머노이드 로봇: 인간처럼 움직이는 로봇들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자동차 공장이나 조선소처럼 특정 환경에 맞춰서 일을 배우고 익히는 거지.
투자 기회는 어디에 있을까?
인터넷이 처음 나왔을 때처럼, 지금 에이전트 AI 시장도 엄청난 기회가 숨어있어.
- 니치 마켓: 모든 걸 다 잘하는 AI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특정 분야에 특화된 AI들이 큰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어.
- 플랫폼 활용: 유튜브처럼 플랫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것처럼, 에이전트 AI를 활용해서 새로운 사업을 만들 수도 있지.
결론적으로, 에이전트 AI는 우리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엄청난 기술이야. 앞으로 어떤 AI들이 등장하고 발전할지 계속 지켜보는 게 중요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