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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청년 행사 갔더니 '신천지'…정체 숨긴 채 '교묘한 포교' / JTBC 뉴스룸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홍대 거리에서 벌어진 신천지 포교 현장 잠입 취재

요약:

홍대 거리에서 열린 청년 문화 행사에서 신천지가 위장 단체를 만들어 청년들을 포교하는 현장이 포착되었습니다. 서울시와 마포구가 후원하고 장소를 제공했지만, 실제로는 신천지 신도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 행사였습니다. 신천지 탈퇴자의 증언과 잠입 취재를 통해 신천지의 교묘한 포교 방식이 드러났습니다.

상세 내용:

  • 행사 개요:

    • 행사명: 서울청년 문화 쇼케이스
    • 장소: 홍대 거리
    • 주최: 서울시 (5천만원 후원), 마포구 (장소 제공)
    • 참가자: 20대 청년들
    • 겉보기: 지자체가 주최하는 일반적인 청년 행사
  • 신천지 위장 단체 의혹:

    • 신천지 탈퇴자 이석훈 씨는 행사 참가자 중 절반 이상이 신천지 신도이며, 서로 아는 척하지 말라는 내부 지침이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 행사에 이름을 올린 단체의 SNS를 통해 다른 행사(팝업 행사)를 홍보하는 등, 실제로는 신천지 활동을 위한 위장 단체로 의심되었습니다.
    • 신천지 내부 텔레그램 방에서는 정체를 숨긴 채 전도하기 위한 섭외 멘트가 오가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 잠입 취재 내용:

    • 기자는 오픈 카톡방에서 만난 신천지 신도를 만나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현장에 잠입했습니다.
    • 행사는 이석훈 씨의 증언대로 체험, 강연, 상담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 체험: 장난감 던지기 등 간단한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 강연: 우울증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하여 결국 상담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이어졌습니다. 강연자는 앞서 홍대 청년 행사 무대에도 섰던 인물이었습니다.
    • 상담: 실제 상담사들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상담을 통해 관계를 형성한 뒤 신천지임을 밝히는 방식으로 포교가 이루어졌습니다.
    • 기자는 상담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가 전도 대상자를 데려와 신도임을 숨기고 접근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 신천지의 포교 방식:

    • 위장: 청년들의 관심사를 이용한 미용, 사진,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로 위장합니다.
    • 기만: 거짓말로 접근하여 신뢰를 쌓은 후, 관계가 형성되면 신천지임을 밝힙니다.
    • 심리 이용: 우울증 등 심리적인 취약점을 파고들어 상담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신천지 활동을 권유합니다.
    • 강압적 분위기 조성: 상담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천지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거절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듭니다.
  • 결론:

    • 신천지는 종교의 자유를 악용하여 타인을 속이고 포교하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포교 방식은 단순한 포교가 아닌 '포획'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정부는 이러한 위장 포교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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