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보고! 반복 학습으로 기억력 2배 높이는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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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유동성, 캔들, 그리고 세력의 움직임
주식이나 코인 같은 걸 할 때 '유동성'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거야. 이게 뭔지, 왜 중요한지 쉽게 설명해 줄게.
1. 캔들이 빠르게 올라갈 때 vs 천천히 올라갈 때
- 빠르게 올라갈 때 (높은 유동성 캔들 구조): 캔들이 쑥쑥 올라가면, 팔고 싶은 사람들이 팔 기회를 못 얻어. 그래서 매도 물량이 많이 쌓이지 않아.
- 천천히 올라갈 때 (낮은 유동성 캔들 구조): 캔들이 천천히 올라가면, 사고 싶은 사람들이 '아, 좀 더 싸게 살 수 있겠지?' 하고 기다리거나, 팔고 싶은 사람들은 '이 정도면 팔아야겠다' 하고 팔아. 그래서 매도 물량이 좀 더 쌓여.
2. 세력들은 어떻게 개미를 털까? (유동성 활용법)
세력들은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야. 이 사람들이 주식이나 코인 가격을 올리거나 내릴 때, 개미 투자자들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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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유동성 캔들 구조: 세력들이 개미를 털고 싶어도, 캔들이 천천히 올라가면 개미들이 팔 만한 이유가 별로 없어. 그래서 세력들은 일부러 가격을 살짝 올렸다가 내리면서 개미들이 손절(손해 보고 파는 것)하게 만들어. 이렇게 하면 개미들의 물량을 싸게 살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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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유동성 캔들 구조: 반대로 캔들이 빠르게 올라갈 때는 상황이 달라져.
- 개미들은 '어? 이거 올라가네? 사야겠다!' 하고 따라붙어.
- 특히 가격이 좀 오르면 '아, 더 오르기 전에 사야지!' 하고 롱(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것)을 치는 사람들이 많아져.
- 이때 중요한 건, 개미들이 손절 라인(손해를 보면 무조건 팔아버리는 가격대)을 어디에 걸어두냐는 거야. 보통 자기 본절가(산 가격) 근처나, 바로 아래에 걸어두거든.
- 세력들은 이걸 알고 있어. 그래서 일부러 가격을 확 떨어뜨려. 그러면 개미들이 걸어둔 손절 라인이 빵빵 터지는 거지.
- 한 명의 손절이 다른 사람의 손절을 유발하고, 이게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마치 도미노처럼 가격이 쭉 떨어져. 세력들은 이렇게 개미들의 물량을 싼값에 다 받아먹는 거야.
이게 바로 ICT 이론에서 말하는 '유동성을 먹는다'는 것의 핵심이야. 세력들이 개미들의 심리를 이용하고, 손절 라인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