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밥집에서 떠오른 폭싹 속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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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20년 된 보리밥집 이야기
와, 여기 보리밥집이 벌써 20년이나 됐대! 사장님은 올해로 딱 하나만 하신다는데, 20대처럼 얼굴이 환하시더라.
메뉴는?
- 보리밥 정식: 8,000원!
- 반찬: 무려 15가지나 나와!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하니 마음껏 먹어도 돼.
사장님 이야기
원래 남편분이랑 같이 가게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혼자 운영하신대. 근데 혼자가 아니더라고! 리뷰에 나오는 남자 사장님은 사실 주변 이웃분들이 도와주시는 거래. 내가 갔을 때도 친구분이랑 친척 언니분이 도와주고 계셨고, 다른 친구분도 필요한 물건 가져다주러 오셨더라.
맛은?
시골 친척이 직접 만들었다는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었는데, 진짜 꿀맛!
TV에서 나온 이야기
TV에서는 산불 때문에 집을 잃은 사람들이랑, 그걸 도와주려고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왔어.
느낀 점
"사람은 혼자 못 살아. 같이 가야 돼. 같이 가면 백리길도 심리처럼 느껴진다"는 말이 떠오르더라. 이 보리밥집도 사장님 혼자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니까 20년 동안 잘 운영될 수 있었던 것 같아. 역시 같이 사는 게 중요한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