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 50년 동안 무너진 적 없는 투자법!
미래 예측은 어렵지만, 자산 배분으로 돈 벌 수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 고물가, 금리 인상 등 예측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 10년 뒤 미래를 정확히 맞추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놀랍게도 주식, 채권, 금, 달러에 각각 25%씩 투자한 사람들은 지난 50년간 꾸준히 돈을 벌었대.
왜 자산 배분일까?
자산 배분의 핵심은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거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걸 인정하지 않고 계속 예측하려고만 하지. 소크라테스도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만 안다"고 했잖아? 오히려 모른다는 걸 인정하고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거지.
경제는 4계절과 같다!
경제는 마치 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4가지 계절로 나눌 수 있어. 중요한 건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이 사람들이 예상한 것보다 높냐, 낮냐는 거야.
- 봄 (물가 상승 높음, 경제 좋음): 주식, 금이 잘 나가.
- 여름 (물가 상승 높음, 경제 나쁨): 주식, 금이 잘 나가.
- 가을 (물가 상승 낮음, 경제 좋음): 주식, 채권이 잘 나가.
- 겨울 (물가 상승 낮음, 경제 나쁨): 연준이 돈을 풀면 주식, 채권, 실물 자산 다 오르고, 돈을 안 풀면 채권, 달러가 좋아.
각 계절마다 잘 나가는 자산이 다르기 때문에, 미래에 어떤 계절이 올지 예측할 필요 없이 모든 자산을 조금씩 가지고 있으면 돼.
'영구 포트폴리오'라는 마법!
주식, 채권, 금, 달러에 각각 25%씩 투자하는 '영구 포트폴리오'는 50년간 단 한 번도 무너지지 않고 꾸준히 우상향했어. 2022년에 주식과 채권이 같이 떨어져서 15% 손실을 보기도 했지만, 금방 다시 회복했지. 이 포트폴리오로 50년간 투자했다면 원금의 80~90배가 될 수도 있대!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그럴 거야!
70년대에는 금만 올랐고 주식, 채권은 힘들었지만 영구 포트폴리오는 돈을 벌었어. 80~90년대에는 주식, 채권이 좋았고 금은 떨어졌지만 영구 포트폴리오는 역시 돈을 벌었지. 2000년대에는 주식 시장이 폭락하고 금융 위기가 왔지만, 영구 포트폴리오는 돈을 벌었어.
결론적으로,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지만, 주식, 채권, 금, 달러에 25%씩 나누어 투자하는 자산 배분 전략은 50년 동안 전쟁, 금융 위기, 코로나 등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돈을 벌게 해줬어.
다음 시간에는 한국인에게 더 잘 맞는 자산 배분 전략을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