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은 이렇게 사는 겁니다

에어컨, 언제 사야 제일 쌀까? 어떤 걸 사야 할까? (중학생 눈높이 설명)

에어컨 살 때 제일 고민되는 거, 바로 언제 사야 제일 싸고 어떤 모델을 사야 할지잖아? 내가 에어컨 판매 경험을 살려서 속 시원하게 알려줄게! 영상 끝까지 보면 꿀팁도 있으니 꼭 봐봐!

1. 에어컨, 언제 사는 게 제일 좋을까?

• "오늘이 제일 싸요!" 매장에 가면 당연히 이렇게 말하겠지? 근데 이게 다는 아니야.
• 사람들이 에어컨을 제일 많이 검색하는 시기: 작년 기준으로 7월 말 ~ 8월 초야. 왜냐고? 이때가 가장 더웠거든!
• 하지만 이때 사면 안 돼! 이때는 오히려 가격이 제일 비쌀 때야.
• 진짜 싸게 살 수 있는 시기: 바로 6월 말 ~ 7월 초!
  • 이때가 되면 사람들이 "아, 더워! 에어컨 사야겠다!" 하고 생각하기 시작해.
  • 근데 너무 늦으면 설치 예약을 못 받을까 봐 걱정하거든.
  • 수요가 많아지면 가격이 오르는 건 당연하잖아?
  • 그래서 삼성, LG 같은 에어컨 회사들이 이때 가장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해.
  • 즉, 6월 말 ~ 7월 초가 설치도 비교적 빨리 받고 가격도 제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는 거지!
• 주의! 혼수처럼 여러 개 살 때는 에어컨도 같이 사는 게 좋아. 따로 사면 오히려 비쌀 수 있어.

2. 삼성 에어컨, 어떤 모델을 사야 할까?

삼성 에어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무풍 갤러리, 무품 클래식, Q9000.

가. Q9000 (가장 저렴한 모델)

• 특징: "무풍 기능 필요 없어! 그냥 저렴한 게 최고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델이야. 요즘 매장에서도 잘 안 보이더라.
• 장점:
  • 가성비 최고!
  • 바람문이 두 개라서 시원할 때는 둘 다 열고, 전기 아끼고 싶을 때는 하나만 열어도 돼.
  • PM 1.0 필터가 있어서 사계절 내내 공기 청정도 가능해.
  • 벽걸이 모델도 무풍 기능이 있어서 아이랑 같이 잘 때 좋겠더라.
• 추천 모델:
  • Q9000 19평형 (공기 청정 기능 없는 모델)
    • 이유: 에어컨에 공기 청정 기능이 있다고 해서 따로 공기 청정기를 쓰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 굳이 공기 청정 기능까지 있는 모델을 비싸게 살 필요는 없다는 거지.
    • 쿠팡에서 로켓 설치로 구매하는 걸 추천해. 쿠팡이 직접 팔기 때문에 설치비로 장난칠 염려가 없거든.

나. 무풍 클래식 (Q9000 + 무풍 기능)

• 특징: Q9000에 무풍 기능이 추가된 모델이야. 삼성 에어컨 판매량을 확 늘린 효자 모델이지.
• 장점:
  • 강력한 바람으로 빠르게 시원하게 만들고, 무풍 기능으로 바람 없이 시원함을 유지시켜줘.
  • 전기료도 적게 나오고, 직접 바람 맞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딱이야.
• 단점:
  • 미세한 구멍이랑 내부 청소가 어려워서 곰팡이 이슈가 있었는데, 요즘은 분리가 가능해서 청소하기 편해졌대.
• 추천 모델:
  • 전기료 절약이 중요하다면: 전기료 차이가 아주 크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이 모델을 선택해 봐.
  • 공기 청정 기능이 필요하다면: 현재 판매되는 모델 중에 유일하게 공기 청정 기능이 들어간 모델이야.
• 주의! 22년도 모델(EB로 시작)은 패널 오픈이 안 되고 UV 살균 기능이 없어서 곰팡이 때문에 추천하지 않아.

다. 무풍 갤러리 (디자인 강조 모델)

• 특징: 삼성에서 가장 신경 쓰는 모델이야. 디자인이 깔끔해서 호불호가 적고, 서큘레이터 기능으로 바람을 멀리까지 보내줘.
• 장점:
  • 디자인이 예쁘고, 서큘레이터 기능으로 시원함을 더 멀리까지 전달해.
• 단점:
  • 모델이 워낙 많아서 할인이 안 들어가는 모델도 많아. 잘 보고 사야 해.
• 추천 모델:
  • 1등급 모델 (공기 청정 기능 포함): 가격 차이가 10만 원 정도 나는데, 공기 청정 기능까지 있으면 이 모델을 사는 게 좋겠지.
  • 가장 저렴한 모델 (UV 살균 기능 제외): UV 살균 기능이 없어도 패널 오픈이 되면 괜찮아. 7만 원 더 내고 UV 살균 기능 있는 모델을 살 수도 있고.

3. 에어컨 설치비, 얼마나 나올까?

매장에서는 "기본 설치비 무료, 추가 비용 발생 가능"이라고만 말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자세히 안 알려주잖아? 경험상 자주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알려줄게.

• 기본 설치비:

  • 보통 2명이 방문해서 설치해줘.
  • 배관 길이는 스탠드 8m, 벽걸이 7.5m까지 기본이야. 이 정도면 대부분 괜찮아.
  • 냉매 가스도 기본 설치 환경에서는 추가될 일이 거의 없어.
  • 구멍 뚫는 것도 홈멀티 기준으로 3회까지 지원되니까 추가 비용 나올 일이 거의 없어.
  • 스마트 링크(실내기, 실외기 연결 너트)도 거의 추가 비용 없어.

• 추가 비용이 나올 수 있는 경우:

  • 매립 배관: 아파트 설계 때부터 배관이 매립된 경우.
    • 용접: 매립 배관끼리 연결할 때 필요해. 이건 100% 나온다고 보면 돼. (약 3만 원)
    • 배관 세척: 매립 배관 안에 먼지가 있을 수 있어서 청소해야 해. 안 하면 나중에 AS 받을 때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꼭 하는 게 좋아. (비용 발생)
  • 앵글: 실외기를 밖에 설치할 때 필요해. (약 10만 원)
  • 위험 수당: 실외기를 베란다 밖에 설치할 때 위험 수당이 붙어. (3만 원)
    • 이건 설치 기사님들의 안전을 위한 거니까 조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면 좋겠어.

핵심은 우리 집이 일반 배관인지, 매립 배관인지 확인하는 거야!

지금까지 에어컨 구매 시기와 모델 선택에 대해 알아봤는데, 내가 추천한 모델들은 아래 링크나 고정 댓글에 남겨놨으니 참고해!

구독, 좋아요, 댓글은 사랑이야! 다음에는 LG 에어컨으로 돌아올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