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홍보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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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홍보의 신, 충주맨 김선태 이야기
이 책은 충주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씨가 어떻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고, 어떻게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야.
1. 평범한 공무원의 시작
- 김선태 씨는 원래 공무원이 되고 싶었던 게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해 공무원이 됐어.
- 첫 발령지인 면사무소에서는 농업 업무를 맡았는데, 농민에게 지팡이로 맞기도 하고, 책상 옮기고 의자 배치하는 등 힘든 일도 많았지.
- 가장 힘들었던 건 실수로 직불금 200만 원을 못 챙겨준 일이었어. 첫 월급이 150만 원이었는데, 이걸 다 물어줘야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어.
2. 홍보 담당관실, 그리고 유튜브의 시작
- 본청 홍보 담당관실로 발령받아 SNS 업무를 맡게 됐지만, 포스터 만드는 것도 처음이라 막막했어.
- 어느 날, 시장님 지시로 홍보관 설립을 검토하러 갔다가 우연히 유튜브의 가능성을 보게 됐지.
- 보고서에 "유튜브가 대세다"라고 몇 줄 적었는데, 이게 시장님 눈에 띄어서 충주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거야.
3. "사장님이 시켰어요" - 유튜브, 어떻게 시작했을까?
- 영상 제작 경험이 전혀 없었지만, 시장님이 직접 지시했으니 어쩔 수 없이 시작했어.
- 카메라는 스마트폰(갤럭시 S8)을 사용했고, 편집은 무료 프로그램인 윈도우 무비 메이커를 썼지.
- 처음에는 출연도 하기 싫어서 목소리만 넣은 영상을 올렸는데, 반응이 별로 없었어.
- 그래서 다음 영상은 다른 지자체 유튜브를 분석해서 "다른 지자체처럼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솔직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기로 했어.
4. 성공의 비결: "그냥 저지르자!"
- 다른 지자체 유튜브를 보니 대부분 예산을 많이 쓰고, 딱딱한 정보 전달 위주로 운영하더라.
- 그래서 김선태 씨는 적은 예산으로, 재미 위주로, 그리고 솔직하게 운영하기로 마음먹었지.
- 직원 인터뷰를 솔직하게 담거나, 충주 사과를 찾는 콘텐츠 등으로 인기를 얻게 됐어.
5. 솔직함과 재미가 통했다!
- 김선태 씨의 솔직하고 재미있는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고, 충주시 유튜브는 대박을 터뜨렸지.
- 이 책은 평범한 공무원이었던 김선태 씨가 어떻게 유튜브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공하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야.
결론적으로, 이 책은 "시키는 일이라도 제대로 파고들면, 그리고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