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곧 우주의 중심!" 성파 대종사께 듣는 새해, 당신의 소우주를 깨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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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큰스님과의 새해 대담: 중학생 눈높이로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통도사 서운암에서 큰스님을 모시고 새해 법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예술의 전당에서 뵈었던 좋은 말씀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렇게 또 뵙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많은 분들이 큰스님의 편안한 말씀을 기다리고 계시죠.
1. 겨울 추위와 낭비
- 요즘 겨울이 너무 춥게 느껴지죠? 117년 만에 폭설이 내릴 정도로요. 기후 변화 때문인지 겨울이 더 춥게 느껴져요.
- 큰스님은 원래 추위를 잘 안 타시는데, 올해는 유난히 춥다고 느끼셨대요. 그런데 사람들은 너무 춥다고, 못 살겠다고 난리래요.
- 문제는 '낭비'예요. 먹는 것도, 입는 것도 너무 낭비하는 것 같아요. 좋은 걸 한다고 하지만, 낭비가 너무 심하다는 거죠.
- 특히 절집 안에서도 낭비 정신이 많다고 하셨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니겠지만, 지금보다 더 아껴 쓰고 절약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드신대요. 새해에는 우리 스님들도, 그리고 모든 분들도 이 점을 꼭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2. 사회 갈등과 이기심
- 요즘 대통령 비상계엄 때문에 사회가 많이 시끄럽죠? 사람들이 서로 갈라져서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모습이 보여요.
- 큰스님은 이런 현상의 원인을 '개인주의'와 '이기심' 때문이라고 보셨어요. 너무 자기 생각만 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아서 이런 일이 생긴다는 거죠.
- 종교인은 특정 편에 속하면 안 돼요. 부처님 가르침대로 모두를 포용하고 초월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 부처님 말씀은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진리예요. 그걸 진리로 받아들이고 따라야지, 꼭 불교만의 말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하셨어요. 다른 사람이 좋은 말을 해도 좋다고 인정해야 한다는 거죠.
3.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
- 요즘 젊은 친구들이 사회 갈등을 보면서 혼란스러워할 수 있어요. 지도자가 되고 싶다면 어떤 덕목을 키워야 할까요?
- 가장 중요한 건 '이기심'을 버리는 거예요. 지붕에 올라간 호박 덩굴만 보고 뿌리를 모른 채 치료하려 하면 안 되잖아요? 눈에 보이는 현상만 보지 말고, 문제의 '뿌리'를 찾아 해결해야 한다는 거죠.
- 젊은 세대들이 현상만 보고 시비 걸지 말고,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하는 지혜를 키웠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야 진짜 해결책을 찾고 발전할 수 있다는 거죠.
4. '어른'의 역할과 존중
- 요즘 어른들이 부족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하지만 큰스님은 어른이 없는 게 아니라, 어른을 '무용지물'로 만든다고 하셨어요. 옛날에는 지역마다 어른들이 계셔서 그분들의 말씀을 들었지만, 지금은 어른들의 말을 '꼰대'라고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죠.
- 어른들을 존중하고 그분들의 지혜를 빌려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문제가 생긴다는 거예요. 교육도 마찬가지예요. 옛날에는 부모님,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죠.
- 어른을 무시하고 자기 편의대로만 살려고 하니까 극단적인 상황이 오는 거라고 분석하셨어요.
5. 큰스님의 공부 방법: '대화'하듯 책 읽기
- 큰스님은 책을 읽을 때 마치 그 책을 쓴 사람과 '대화'하듯이 읽으신대요. 옛날 사람이라고 미리 겁먹거나 존경하는 마음만 갖는 게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당신은 이렇게 말했구나. 나도 이렇게 생각해."라고 생각하며 읽는 거죠.
- 그러니까 책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기억하실 수밖에 없죠. 마치 옆에서 직접 대화하는 것처럼요.
6. '선정'이 아닌 '마음 멈춤'
- 큰스님은 '선정'에 들어간다는 느낌으로 공부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대신 '마음 멈춤'이라고 표현하셨어요.
- 마음을 딱 낮추고 흔들리지 않게 '정지'시키는 거예요. 마치 건물을 지을 때 수평을 잘 잡아야 하는 것처럼요. 마음의 수평을 딱 잡고 집중하는 거죠.
7. 유연함과 '칼 쓰는 백정'의 지혜
- 큰스님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몇 시간씩 공부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한 번 몰입하면 밤새도록 하는 스타일도 아니라고 하셨어요.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하신대요.
- '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대요. 주역의 "변지 위니 수시 변하여 이정도라"는 말을 항상 생각하신다고 해요. 해와 달이 세상을 변화시키지만 변함없는 것처럼요.
- 그래서 어떤 일에도 '착(執)'을 두지 않는대요. 어떤 좋은 것이라도 너무 집착하면 떨어지기 힘들어지니까요.
- 이런 유연함은 '칼 쓰는 백정'의 지혜와 비슷하다고 하셨어요. 소를 잡을 때 칼이 뼈에 닿지 않고 살과 근육 사이로 지나가듯, 일과 공부 사이를 마음대로 다니면서도 다치지 않는다는 거죠.
- 이런 경지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체득'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냥 저절로 되는 게 아니라, 책도 보고 여러 스님들의 가르침도 배우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익혀야 한다는 거죠.
8. 한국 불교의 자부심과 BTN의 역할
- 한국 불교는 세계적으로 선불교의 정통 맥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의식, 공부, 생활 모든 면에서 대표적이라고요.
- BTN 방송국도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시면서,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너무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지금처럼 균형을 잘 맞춰가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9. 새해 덕담: '현재'와 '중심'
- 새해 덕담으로 특별히 할 말은 없지만, '현재'와 '중심'에 대해 말씀해주셨어요.
-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가 있지만 결국 '현재'가 중심이에요. 어제도, 내일도 결국 '지금'이 되는 거죠.
- 공간도 동서남북이 따로 없지만, '가로'와 '세로'가 만나 '십자가'가 되죠. 불교에서는 이 십자가가 거꾸로 된 '만(卍)'자 모양으로 움직임을 나타낸다고 하셨어요.
- 우리가 서 있는 지금 이 자리가 바로 우주의 중심이고, 시간과 공간의 중심이라는 거예요. 내가 일본에 있든 어디에 있든, 내 몸이 앉은 자리가 중심이라는 거죠.
- 이런 마음을 가지면 삶의 좌절이나 비감이 없어지고 희망적으로 살 수 있대요.
- 그리고 우리는 우주에 혼자 사는 게 아니죠. 다른 생명들과 함께 공존해야 해요. 다른 생명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잘 사는 사람'이라고 하셨어요.
큰스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마음으로 공부해야 할지 많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큰스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겨서, 우리 모두 중심을 잡고 멋지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