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공 비결! 이택경의 사업계획서 완벽 작성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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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스타트업 사업계획서 & 피칭 완전 정복! 🚀
스타트업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바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거야. 이건 마치 우리가 앞으로 뭘 할지, 어떻게 성공할지 적어놓는 '미래 계획표' 같은 거지.
사업계획서, 왜 필요할까? 🤔
- 내부용: 우리가 실제로 사업을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줘. 이걸 쓰다 보면 내 사업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고, 스스로도 정리가 잘 돼.
- 외부용:
- 투자 유치: 투자자들에게 우리 사업에 투자해도 된다고 설득하는 데 꼭 필요해.
- 회사 소개: 고객이나 협력사에게 우리 회사를 알리는 용도로도 쓸 수 있어.
- 정부 지원: 정부 지원 사업을 신청할 때도 필요하지.
좋은 사업계획서 vs 나쁜 사업계획서 👎👍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사업계획서:
- 명확하고 논리적: 우리가 누구에게 팔 건지(목표 시장/고객), 우리 팀은 어떤지, 경쟁자는 누구인지 등을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해.
- 구체적인 방법 제시 (How-to): '달나라에 가겠다!'는 목표만 있으면 안 돼. '어떻게 달나라에 갈 건지' 단계별 계획과 전략이 있어야 해. 로켓을 한 번에 쏘는 게 아니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계획이 중요하지.
나쁜 사업계획서:
- 내용이 너무 느슨하거나: 핵심 내용 없이 두루뭉술하게 설명하는 경우.
- 'How-to'가 부족한 경우: 목표는 있는데, 그걸 어떻게 달성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없는 경우.
- 논리적 비약: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비약을 많이 하는 경우.
사업계획서, 뭘 써야 할까? (세쿼이아 캐피탈 + 추가 팁!) 📝
많은 투자자들이 참고하는 세쿼이아 캐피탈의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몇 가지 중요한 내용을 더해서 설명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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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문제 (Customer Problem):
- 사람들이 어떤 불편함(고충, 페인 포인트)을 겪고 있는지?
- 기존의 해결책들이 왜 제대로 해결해주지 못하는지?
- 팁: 고객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설정해서 설명하면 더 이해하기 쉬워. (예: "20대 대학생 김민지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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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 (Solution):
-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가 고객의 삶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방법을 명확히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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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시장 크기 (Market Size):
- 우리가 팔려고 하는 시장이 얼마나 큰지? 투자자들이 보기에 충분히 투자할 만큼 커야 해.
- 시장 크기 추정 방법 (TAM, SAM, SOM):
- TAM (Total Addressable Market): 우리 제품/서비스가 포함된 전체 시장 (가장 넓은 범위)
- SAM (Serviceable Available Market): 전체 시장 중에서 우리 제품/서비스가 실제로 속한 분야의 시장 (통계 자료가 없을 경우 논리적으로 추정해야 함)
- SOM (Serviceable Obtainable Market): 우리가 현실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시장 (처음부터 너무 큰 시장을 잡으면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어. TAM보다 SAM과 SOM이 더 중요할 때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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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와 대체재 (Competition & Alternatives):
- 직접적인 경쟁자뿐만 아니라, 우리 제품/서비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른 것들(대체재)도 고려해야 해.
- 팁: 경쟁사를 너무 좁게 보지 말고, 간접적인 경쟁자까지 꼼꼼히 살펴보자. 우리 제품이 경쟁사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보여주는 게 중요해. 단순히 조금 더 나은 정도로는 부족할 수 있어. 100% 또는 200% 더 좋아야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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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 (Business Model):
- 어떻게 돈을 벌 건지? (매출, 비용 구조, 유통 방식, 가격 정책 등)
- 팁: 처음부터 완벽한 수익 모델이 없어도 괜찮아. 카카오처럼 플랫폼이 되면 나중에 다양한 수익 모델을 붙일 수 있거든. 하지만 돈이 될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구체적인 수익 모델을 보여주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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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Team):
- 가장 중요해! 사업계획서에 팀 소개를 빼먹는 건 큰 실수야.
- 팀 멤버들의 경력과 이력을 통해 팀의 경쟁력을 보여줘야 해. 투자자들은 결국 '사람'을 보고 투자하거든.
- 팁:
- 문제 정의 방식:
- 정교한 고객 설정: 특정 고객층을 아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그들을 위한 전략을 상세하게 보여주는 방식. (예: "20대 대학생 김민지 씨를 위한...")
- 크고 야심찬 문제 설정: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거나, 성공했을 때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큰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식. (예: "모든 사람이 쉽게 글쓰기를 배울 수 있도록...")
- 영화 '허'처럼 감성적인 접근: 단순히 업무적인 도구를 넘어, 사람들에게 친구 같은 존재가 되고자 하는 비전.
- 문제 정의 방식:
투자자들이 보는 지표들 📊
- B2C (일반 소비자 대상): 객단가, 매출, 거래량 등 눈에 보이는 지표들.
- B2B (기업 대상)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고객 확보 여부 (레퍼런스). 롱테일(소규모 고객 다수)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
- 핀테크, 헬스케어 등 규제가 많은 분야: 규제 관련 법률 자문이나 검토 자료. 규제가 많다는 건 그만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시장이라는 뜻이야. 토스처럼 큰 시장을 보고 리스크를 감수하는 투자가 이루어지기도 해.
- 딥테크 (첨단 기술): 개발 기간이 길고 시장 적용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미래 비전과 단계별 개발 로드맵이 매우 중요해.
투자 시점은 언제? ⏳
- 보통 앱 다운로드 수천~만 건 정도일 때 투자가 많이 이루어져.
- 하지만 시제품도 없을 때 투자하는 경우도 있어! (예: 규제 리스크를 해결하는 코디 같은 팀) 이때는 팀의 비전과 경쟁력을 보고 투자하는 거지.
피칭, 이렇게 하세요! 🗣️
- 대표님이 직접 하세요: 대표님의 생각을 직접 듣고 싶어 해.
- 청중을 고려하세요: 담당 투자자 외에 처음 듣는 다른 심사위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야 해.
- 과장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자신감 있는 모습은 투자자에게 확신을 줘. 스티브 잡스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안하게 피칭하는 게 좋아.
- 질의응답은 신중하게: 질문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고 차분하게 답변해야 해. 동문서답은 금물!
- 예상 질문 미리 준비: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해두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 반복되는 질문은 사업계획서에 반영: 계속 나오는 질문은 사업계획서 본문에 제대로 정리해서 넣는 게 좋아.
투자 결정 과정 & 평가 항목 ⚖️
- 일반 미팅: 보통 1시간 내에 피칭 + Q&A 완료.
- 정식 IR 미팅: 1시간 15분 정도 소요 (심사위원이 많아 질문이 많을 수 있음).
- 투심위: 피칭 후 바로 진행, 80%는 당일 결정, 나머지는 보완 후 결정.
- 평가 항목:
- 투자자: 시장 크기, 팀 역량, 수익성 등 수익 창출 가능성을 중요하게 봐.
- 경진대회/정부 지원 사업: 혁신성, 기술력 등 평가 항목이 다를 수 있어. 시간 제약이 있어 충분한 평가가 어려울 때도 있어.
자료 공유는 어떻게? 📤
- 미팅 전: 요약본(Executive Summary)을 먼저 보내고, 관심 있으면 전체 자료를 보내주는 방식.
- 콜드메일: 처음 보내는 자료는 미팅으로 연결될 확률이 낮으니, 실제 미팅한 사람들에게만 자료를 보내는 것도 방법이야.
- NDA (비밀유지협약): 초기 투자보다는 시리즈 B, C 단계에서 사업계획서의 민감도가 높아져 NDA를 쓰는 경우가 많아.
이번 영상들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길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