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하는 방법(해외송금필요정보, 해외송금한도, 국세청통보기준)
해외 송금, 어렵지 않아! 중학생도 이해하는 쉬운 설명
해외로 돈을 보내야 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지? 은행 가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을 거야. 하지만 걱정 마! 이 글을 보면 해외 송금이 훨씬 쉬워질 거야.
1. 해외 송금, 왜 이렇게 복잡할까?
우리나라 정부는 해외로 돈이 나가는 걸 관리하고 있어. 왜냐하면:
- 국부 유출 방지: 우리나라 돈이 너무 많이 빠져나가는 걸 막으려고.
- 불법 자금 세탁 방지: 나쁜 돈이 해외로 가는 걸 막으려고.
- 불법 물품 반입 방지: 나쁜 물건을 사려고 돈을 보내는 걸 막으려고.
그래서 정부는 개인이 해외로 돈을 보낼 때, 한 은행에서만, 1년에 한 번 정해서 보내도록 하고 있어. 이걸 지정 거래라고 해.
주의! 5,000달러(약 600만원) 이하 금액은 지정 거래 없이도 보낼 수 있어. 스마트폰 앱으로도 쉽게 보낼 수 있지!
2. 지정 은행, 어떻게 바꾸지?
만약 지정한 은행이 마음에 안 들면 바꿀 수 있어!
- 새로운 은행에 가서 바꿔달라고 해야 해. 기존 은행에 가서 바꾸는 게 아니야.
- 급하게 바꾸는 건 비추천! 은행끼리 서류 주고받고 처리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리거든. 급하게 송금해야 한다면 그냥 기존 은행에서 보내는 게 나아.
3. 해외 송금, 어떤 이유로 보내지?
해외 송금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많이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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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간 이전 (생활비, 용돈 등):
- 해외에 있는 가족에게 생활비나 용돈을 보낼 때.
- 증빙 서류가 없거나 제출하기 어려울 때 이 사유로 보내.
- 연간 5만 달러 (약 6,500만원)까지만 보낼 수 있어.
- 1만 달러 (약 1,300만원) 넘게 보내면 국세청에 통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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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송금:
- 해외에서 6개월 이상 공부하는 유학생에게 보내는 돈.
- 처음 보낼 때는 유학생 본인의 여권 사본, 입학 허가서 등이 필요해.
- 부모님이 대신 보내줄 수도 있어. 이때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어.
- 연간 5만 달러까지만 보낼 수 있고, 1만 달러 넘게 보내면 국세청에 통보돼.
- 주의! 집을 사거나 다른 목적으로 유학생에게 돈을 보낼 때는 유학생 송금으로 처리되지 않아.
개인 사업자 무역 거래: 사업 때문에 해외에 돈을 보낼 때는 지정 거래 없이도 가능해. 이때는 계약서, 사업자등록증명 같은 서류가 필요하고, 금액 제한은 없어.
4. 해외 송금, 꼭 필요한 정보는?
국내에서 돈 보낼 때 은행 이름, 계좌번호, 받는 사람 이름을 알아야 하잖아? 해외 송금도 비슷해.
- 받는 사람 은행 이름 (영문)
- 받는 사람 계좌번호
- 받는 사람 이름 (영문)
- SWIFT 코드: 전 세계 은행들이 정해놓은 고유 코드야. 이걸로 정확한 은행을 찾을 수 있어.
추가 정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등 일부 국가는 SWIFT 코드 외에 은행 번호, 지점 코드 같은 추가 정보가 필요할 수 있어. 정확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게 좋아.
잘못 보냈을 땐? 정보가 틀리면 돈이 돌아오긴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수료도 발생해. 보내기 전에 스펠링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하자!
5. 해외 송금, 수수료는 얼마나 들까?
해외 송금에는 몇 가지 수수료가 붙어.
- 환전 수수료: 환율에 따라 붙는 수수료.
- 국내 은행 수수료: 돈을 보내는 국내 은행에 내는 수수료. 금액에 따라 달라져.
- 전신료: 은행끼리 돈을 주고받을 때 내는 수수료. 금액과 상관없이 일정 금액이야.
- 중개 은행 수수료: 해외 송금 과정에서 거쳐 가는 다른 은행에 내는 수수료. 보통 18달러 정도고, 받는 사람이 부담할 수도 있어.
이 수수료들은 해외 송금이 복잡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해.
이제 해외 송금, 조금은 알겠지? 은행 가기 전에 이 내용 꼭 기억해서 시간도 아끼고 수수료도 절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