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월스트리트 충격! CPI를 덮은 PPI와 매파적 인하의 진실

8월 14일 뉴욕 증시 요약 (중학생 눈높이)

오늘 증시, 거의 그대로였어!

• S&P 500 지수: 0.03% 올라서 거의 그대로.
• 나스닥: 0.01% 내려서 거의 그대로.
• 다우 지수: 0.02% 내려서 거의 그대로.

근데 하루 종일 이랬던 건 아니야!

아침에는 좀 떨어졌었는데, 장 막판에 다시 거의 그대로 돌아왔어. 왜 그랬냐면, 7월 생산자 물가(PPI)가 예상보다 많이 올랐다는 뉴스가 나왔거든. 이게 시장을 좀 흔들었어.

소형주들은 힘을 못 썼어.

이런 소식 때문에 소형주 주가가 1.24%나 떨어졌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좀 줄어들었다는 뜻이지. 실제로 국채 금리도 조금 올랐어.

유가는 올랐어!

유가는 2%나 올랐는데, 이건 내일 트럼프 대통령이랑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만나는 것 때문이야. 만약 회담이 잘 안 되면 유가가 더 오를 수도 있대. 지금 유가가 거의 바닥이라서 위로 갈 거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가 봐.

생산자 물가(PPI)가 문제였어!

• 7월 PPI: 지난달보다 0.9%나 올랐어. 이건 2026년 6월 이후로 가장 많이 오른 거야.
• 왜 올랐을까? 상품 가격도 올랐지만, 서비스 가격이 더 많이 올랐어. 특히 도매 유통 서비스가 2.0%나 올랐는데, 이건 기업들이 관세 때문에 줄어든 이익을 유통 과정에서 가격을 올려서 채우려고 했다는 뜻으로 해석돼.
• 이게 왜 중요할까? PPI는 나중에 소비자 물가(CPI)에 영향을 줄 수 있거든. 즉, 우리가 앞으로 더 비싸게 살 수도 있다는 거지.

금리 인하 기대감은 조금 줄었어.

• PPI 때문에 9월에 금리를 내려줄 거라는 기대가 조금 줄었어. 원래는 거의 100%였는데 92.8%로 내려갔어.
• 일부에서는 금리를 50bp(0.5%)나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런 생각은 거의 사라졌어.
• 연준 인사들도 50bp 인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어.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거지.

실업급여 신청은 여전히 좋아.

실업급여 신청 건수가 크게 늘지 않고 있어서, 고용 시장은 아직 괜찮다는 신호야. 이것도 금리 인하 기대감을 조금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기업 실적은 관세 때문에 힘들어.

• 디어 (농기계 회사): 관세 때문에 이익이 줄고, 올해 전망도 낮춰서 주가가 6.76% 떨어졌어.
• 태피스트리 (패션 회사): 관세 때문에 올해 실적이 안 좋을 거라고 경고해서 주가가 15.71% 폭락했어.
• 시스코 (IT 회사): AI 주문은 많았지만, 관세 때문에 내년 전망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어.
•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 (반도체 장비 회사): 중국 수요 감소와 관세 때문에 실적 전망이 예상보다 낮아서 주가가 15% 가까이 떨어졌어.

빅테크 중에서는 아마존이 잘 나갔어.

아마존은 당일 배송 서비스 확대 소식 때문에 주가가 2.86% 올랐어.

인텔은 정부 지원 소식에 올랐어.

미국 정부가 인텔의 생산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7.38% 올랐어.

결론적으로,

PPI 때문에 시장이 좀 불안했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야. 앞으로 나올 데이터들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 기업들은 관세 때문에 좀 힘들어하는 모습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