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잃어버린 30년? 와세다 교수 "한국의 착각! 진짜 위기 예측은?
일본 경제, 살아나는 걸까? 오해와 진실
일본 경제가 요즘 살아나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지? 물가도 오르고 있다고 하고. 과연 진짜일까, 아니면 또 잠깐 반짝하다 마는 걸까? 와세다대학교 박상준 교수님과 함께 일본 경제의 진짜 모습을 파헤쳐 보자!
1. 일본 경제, 30년 동안 계속 나빴던 건 아니야!
많은 사람들이 일본 경제가 30년 동안 계속 나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 일본 경제도 다른 나라처럼 경기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는 비즈니스 사이클을 거쳐왔거든.
- 좋았던 시기: 2003년~2007년, 2013년~2018년에는 기업 실적도 좋고 고용도 안정적이었어. 특히 고용은 완전고용에 가깝다는 이야기도 많았지.
- 안 좋았던 시기: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는 청년 실업이 높았고, 2008년~2011년에도 고용이 좋지 않았어.
핵심: 경기는 계속 변해왔고, 일본 사람들도 경기가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걸 느끼고 있어.
2. 기업 도산, 자살률, 범죄율... 경제 상황과 연결되어 있어
경제 상황이 안 좋으면 기업이 망하고,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자살률이나 범죄율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버블 붕괴 후 기업 도산이 늘고 청년 실업이 높아지면서 자살률과 범죄율도 함께 높아졌어.
- 2003년 이후: 기업 도산이 줄고 자살률과 범죄율도 안정세를 찾기 시작했어.
- 2008년~2011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다시 기업 도산이 늘고 청년 실업률도 높아졌지.
- 2013년 이후: 다시 기업 도산이 줄고 경제가 좋아지면서 자살률도 낮아졌어.
핵심: 기업 도산 건수, 실업률, 자살률 등은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들이야.
3. 일본 기업, 과거 기록을 깨고 있다!
최근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어.
- 소니: 20년 넘게 깨지 못했던 과거 최대 실적을 2017년에 깨고, 2021년과 2022년에는 2년 연속 1조 엔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어. 이는 도요타 다음으로 일본 기업 중 최초야.
- 도요타: 2년 연속 3조 엔에 가까운 이익을 내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 5대 상사: 역시 과거 최대 실적을 보고했지.
핵심: 단순히 경기가 좋아진 게 아니라, 기업들이 과거의 기록을 깨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달라진 점이야.
4. 소니와 히타치, 어떻게 변했을까?
망할 뻔했던 소니와 히타치 같은 기업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났을까?
- 구조조정: 샤프, 도시바처럼 망한 기업들은 망하고, 살아남은 기업들은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변화했어.
- 리더십: 소니의 히라이 가즈오처럼 위기 상황에서 회사를 살릴 수 있는 리더가 나타나 비전을 제시하고 직원들을 이끌었지.
- 사업 재편: 소니는 더 이상 TV나 워크맨 같은 전자제품 기업이 아니라 게임, 음악, 영화, 이미지 센서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어. 히타치는 발전소, 반도체 등에서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했지.
핵심: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유능한 리더십을 발휘한 기업들이 살아남아 성장하고 있어.
5. 일본 경제의 미래, 장밋빛만은 아니다
일본 기업들이 잘하고 있지만, 미래가 마냥 밝은 것만은 아니야.
- 고령화와 인구 감소: 일본은 세계 최초로 고령화 사회를 겪고 있고, 인구 감소 문제도 심각해. 이는 내수 시장 축소로 이어질 수 있어.
- 전기차 시장: 도요타 같은 기업은 하이브리드 기술은 뛰어나지만, 전기차 시장에서는 아직 존재감이 없어.
- 우주 개발 실패: 최근 일본의 우주선 발사 실패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기술력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어.
핵심: 고령화, 인구 감소, 새로운 기술 변화에 대한 대응 등 앞으로 일본 경제가 풀어야 할 숙제는 여전히 많아.
6. 한국 경제, 일본의 길을 따라갈까?
일본의 사례를 보면 한국 경제도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
- 당뇨병 비유: 일본은 이미 고령화와 연금 문제 등으로 '당뇨병' 진단을 받은 상태라고 볼 수 있어. 한국도 이미 '당뇨 전 단계'를 넘어 '당뇨병' 진단을 받은 상태라고 볼 수 있지.
- 연금 개혁 시급: 한국의 연금 상태는 일본보다 더 나쁘다는 분석도 있어. 연금 개혁이 시급한 상황이야.
- 부동산 문제: 일본은 버블 붕괴 후 부동산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했지만, 한국은 아직도 부동산 정책에 대한 명확한 방향이 없어.
- 수출 의존도: 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일본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볼 수도 있지만, 고령화와 인구 감소는 피할 수 없는 문제야.
핵심: 한국도 일본처럼 고령화, 연금 문제, 부동산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일본의 시행착오를 통해 교훈을 얻고 미리 대비해야 해.
7. 일본 대학생, 공부 안 한다고?
일본 대학생들은 공부를 많이 안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4학년이 되면 취업 준비에 집중하고, 성적보다는 면접을 중요시하는 기업이 많다고 하네.
핵심: 일본 대학생들은 한국 학생들보다 여유로운 취업 준비를 하는 것 같아.
결론
일본 경제는 30년 동안 계속 나빴던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사이클을 거치며 회복하고 있어. 특히 기업들은 과감한 구조조정과 혁신을 통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있지. 하지만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어.
한국 경제도 일본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는 분석이 많아. 연금 개혁, 부동산 안정화 등 시급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일본의 시행착오를 교훈 삼아 미래를 대비해야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