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긍정확언 441일째] 긍정확언 시즌종료 될 뻔/ 250302 /
오늘 하루, 4시간 달리기와 함께 시작!
오늘은 2025년 3월 2일 일요일 아침이야. 아침 긍정 확언 44일째 되는 날인데, 오늘 진짜 이 채널 문 닫을 뻔했잖아! 왜냐고? 바로 '4시간 달리기' 때문이야.
왜 4시간이나 뛰었냐고?
사실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싫었어. 4시간이나 뛰어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힘들잖아. 화장실도 가고 싶고, 배도 고플 것 같고... 온갖 핑계를 대며 밍기적거렸지.
근데 'LSD 훈련'이라는 게 있대. 러닝할 때 아주 천천히, 대신 시간을 길게 하는 훈련이라는데, 이걸 꼭 해야 한다더라고. 그래서 일단 나가보자! 하고 집을 나섰지.
옛날에 한 시간 반 정도 뛰어본 적은 있는데, 4시간은 처음이었어. 옛날에 큰 결정을 앞두고 5시간 반을 뛴 적도 있었는데, 그때 김성우 회장님이라는 분이 "진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4~5시간 달리거나 2~3일 굶으면 생존 본능 때문에 가장 날카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했거든. 4시간 달리는 게 2~3일 굶는 것보다 시간적으로 훨씬 이득이잖아? 그래서 큰 결정 앞두고는 일부러 오래 뛰곤 했어.
4시간 동안 무슨 생각을 했냐고?
4시간 내내 뛰는데, 한 시간 지나니까 허리가 너무 아프고 몸이 막 기울기 시작하는 거야. 하늘은 보이지도 않고, 그냥 바닥만 보면서 발만 움직였지. 그러면서 계속 이런 생각을 했어.
"왜 안 죽지?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왜 안 죽지?"
진짜 계속 이 생각만 했어. 근데 신기하게도 안 죽더라고! 다 뛰고 나니까 '아, 어떻게 해도 안 죽는구나. 그럼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채널은 살렸다!
어쨌든 오늘 4시간 달리기 덕분에 이 채널을 살렸어. 근데 솔직히 말하면, 이제 이 채널을 그만둬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직감이 들어. 그만두고 싶다거나 어렵다기보다는, 그냥 '이제 때가 된 것 같다'는 느낌? 그래서 언젠가는 이 채널도 그만둘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
오늘 하루도 힘차게!
아무튼 오늘 4시간 달리기, 진짜 힘들었지만 해냈어! 이제 교회 갈 시간이라 빨리 씻고 나가야 해. 늦었지만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해 보자!
오늘의 긍정 확언:
-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 나는 매일매일 성장한다.
- 나는 부자다.
- 나는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강연가이다.
- 나는 청년의 대명사가 되었다.
- 나는 배우자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간다.
-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 나에게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하나님의 지혜가 있다.
- 나는 유머 있는 사람이다.
- 후회하지 않도록 바로 오늘, 심장이 뛰는 그 일을 했다.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는 족쇄를 걸고 뛰니까 정말 힘들었지만, 해낼 수 있었어. 나에게도 힘든 일인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더 힘들겠어. 그래도 이렇게 해내고, 기록을 세우고, 성장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내 책도 베스트셀러가 되고 말이야.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주말 보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