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s Trade Standoff: What’s the Global Market Outlook Now? | Ajay Bagga Explains
트럼프의 90일, 뭐가 달라졌을까?
트럼프 대통령이 90일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그때도 관세 폭탄을 터뜨렸는데, 지금도 유럽이랑 멕시코에 관세를 매기고 있잖아. 90일 동안 대체 뭘 한 걸까? 제대로 된 협상 하나 없이 똑같은 짓만 반복하고 있어.
지난번이랑 이번 번의 차이점:
- 이번엔 시작부터 관세 이야기: 지난번엔 2년이나 걸렸던 복잡한 협상을 이번엔 처음부터 관세 이야기로 시작했어.
- 약속은 지켜졌을까? 4월에 150개 나라랑 90일 안에 90개 협정을 맺겠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영국이랑 부분적인 협상만 했고, 중국이랑은 8월 12일까지로 잡힌 긴장 완화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야. 베트남이랑은 일방적인 협상으로 베트남에 20% 관세를 매기고, 베트남은 우리한테 0%를 매기는 식으로 끝났지.
시장 반응은?
이번엔 2~4월처럼 시장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어. 오히려 시장이 좀 더 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왜냐하면 이런 관세 이야기가 이제는 익숙해졌기 때문이지. 하지만 유럽,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 다시 관세가 붙으면서 앞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지켜봐야 해.
브라질에 대한 관세는 왜?
브라질에 관세를 매긴 건 경제적인 이유보다는 정치적인 이유가 큰 것 같아. 미국은 브라질보다 더 많은 물건을 수출하는데, 브라질에 관세를 매기는 건 좀 의외였지. 아마도 브라질의 국내 정치 문제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 같아.
한국은?
한국은 미국과 다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 한국 대표단이 미국에 가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인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보자.
유럽 연합과 중국의 움직임:
유럽 연합은 중국과 자유 무역 협정을 추진하고 있어. 중국의 과잉 생산과 시장 독점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이지만, 자유 무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독일 총리도 미국과의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유럽 연합도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아.
제인 스트리트 사건:
제인 스트리트가 벌금을 내고 거래를 재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아직 확정된 건 아니야. 벌금을 내는 것과 거래 재개는 별개의 문제인데, 시장이 너무 앞서나가서 반응하는 것 같아. 한국 금융 당국(SEBI)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필요가 있어.
중국의 경제 지표:
중국의 수출입 지표가 좋아졌다는 소식은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야. 하지만 국제 유가와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는 앞으로 시장에 변동성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 특히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강화된다면 금과 은 가격이 더 오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