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스펙 버리고 유튜브 도전한 그녀의 진짜 이야기!

MIT 공대 언니, 최미리 대표 이야기

"사회가 원하는 대로 살면 먹여 살려 줄 줄 알았어요."

최미리 대표는 어릴 때부터 좋은 대학, 좋은 회사에 가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MIT 공대에 입학하고 IBM, 아마존 같은 유명 회사에 취직하는 꿈을 이뤘지. 하지만 막상 목표를 이루고 나니,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인지 혼란스러웠대.

"MIT 가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MIT 졸업 후에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다가, 첫 유튜브 영상으로 'MIT에서의 4년간의 실패담'을 올렸어. 사람들은 MIT가 좋은 대학인 줄 알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대.

"여행 유튜버에서 입시 컨설턴트로 변신!"

그러다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못 가게 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MIT 입시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료로 입시 컨설팅을 해주다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회사를 차리게 되었지.

"행복의 온도를 높이고 싶어요."

최미리 대표는 이제 '행복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해. 아이들이 자신을 알아가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고 싶어 해.

"목표가 아닌 수단으로 대학을 바라봐야 해요."

최고 대학에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해. 대학은 목표가 아니라, 자신을 더 알아가고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징검다리'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해.

"부모님은 아이와 소통하고, 아이는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해요."

부모님에게는 아이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실패해도 괜찮다고 격려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학생들에게는 대학이라는 브랜드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대학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고민하라고 이야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