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의 흔들림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기운의 생각에 결국엔 나중에 올았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어떤 발람도 있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 여름 마을래를 오징어 게임의 대장정 시즌 3 공개를 앞두고 해외 각종 매체를 통해 오징어 게임 배우들의 인터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중 시즌 3 관련 눈여겨 보면 좋을 힌트들만 골라 정리해 봤습니다.

 이의 결과 어떤 거지? 전 시즌에서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소중한 친구 정배의 죽음을 마주한 기운.

 왜 나만 살려둔 거야? 왜 나만 살려둔 거야? 이후 거대한 죄책감과 패배감에 시달릴 기운이 과연 어떤 태도로 게임이 임할지가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일 텐데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공식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기운과 살아남은 참가자들은 더 치명적인 게임 속으로 다시 휘말린다.

 각 라운드마다 결정은 더 무거운 대가를 초래하고 절망속에서도 기운은 중대한 선택들을 내려야 한다.

 그 선택이 구원의 길이 될지 그를 무너뜨릴 마지막 한수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과연 기운은 끝까지 인간성을 지킬 수 있을까? 프론트맨은 그의 의지를 꺾을 수 있을까? 시즌 1에선 게임의 시스템을 통해 극단적인 자본주의 사회 속 치열한 경쟁을 시즌 2에선 시스템을 붕괴시키려는 반란과 그 실패를 보여주었던 황동혁 감독 시즌 3를 통해 시청자들이 어떤 걸 얻길 바라냐는 질문엔 다소 철적인 답변을 내놓았는데요.

 시즌마다 나오는 질문이 있는데 do you believe in hum티란 질문이죠.

 아직도 사람을 믿나? 거기에 대한 대답을 찾고자 하는 과정이었어요.

이 작품은 오증어 게임은 인간성과 이기심, 연대, 혹은 글을 깨부수는 생존본능, 신락 같은 희망 혹은 참가자들의 멘탈을 짓누르는 절망을 대비해 보여주며 서바이벌 게임을 둘러싼 입체적인 스토리를 통해 많은 이들의 과모입을 이끌어냈는데요.

 이번엔 기운이 통과할 극적인 감정의 변화를 통해 시즌 3의 메시지를 투영해 낼 것으로 보이죠.

 또 여러분들이 아마 이제 기운의 전의를 시즌 3까지 따라가시면서 마지막에 그런 이야기를 꼭 한번 해 보고 싶었습니다.

 저 사람한테는 정말 내가 믿을 수 있는 인류의 인간 같은 것이 있나? 저 사람한테 양심이란게 있나라고 다른 사람을 보면서 우리가 그걸 찾으려고 하고 질문을 하는데 정작 나는 저 사람에게 그런 걸 찾을 수 있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에서부터 먼저 시작해야 하는게 아닌가? 인간성과 정의 하나만 믿고 달려온 기운.

 안 그래도 꽤 유리멘탈이신데 그의 손 하나하나가 이번 게임에 엄청난 영향을 불러일으킬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우리 모두가 자기 안에 있는 인간애를 찾아낼 때이 세상이 조금 바뀔 수 있는 희망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답변에서 전이 캐릭터가 떠오르더라고요.

 홍보 기간 내 가장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바로 이병원입니다.

 물론 기운과 투툭 주연이시니 여기저기 바쁜 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의 답변들이 꽤 의미심장하더라고요.

 어쩌면 정배를 죽이는 것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흔들림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인간에 대한 어떤 희망 같은 거, 세상에 대한 희망 같은 것들을 여전히 믿고 끝까지 생각하는 기운의 생각이 결국엔 나중에 올았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어떤 발람도 있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호락 배우의 답변에 따르면 프론트맨이 완전 단호박 벨러은 아니며 그의 입장 역시 이번 작품에서 충분히 흔들릴 수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힌트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그 역시 게임의 희생자라고 볼 수도 있을 테니까요.

 이런 답변을 듣고 예급편 속 이대사를 들으니 아직도 사람을 믿나? 어쩌면 프론트맨이 오징어 게임의 큰 세력에게 맞서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충분히 들더라고요.

 게임의 실체를 파헤치려는 준노의 활약이 그의 앞날에 걸림돌이 되었을 수도 있고 준니가 임산부라는 설정호가 임신한 아내를 지키기 위해이 게임에 발을 들였다는 설정 역시 단순한 의연은 아닐 테니까요.

 여기에 프론트맨 스핀오프도 사실상 시즌 2 홍보 활동에서부터 계속 언급되어 오고 있는데 안 나오면 스핀오프든 다른 시즌이든 뭐가 됐든 그때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만한 성공 계단 스트리미즈를 통해 인호의 과거가 시즌 3에 나오는게 확정된 상황 팬들이 시즌 3수 프론트맨의 운명을 점치며이 캐릭터와 비교하고 있기도 한데 시즌 3의 마지막 쟁은 프론트맨이 그 검은 가면을 벗으면서 계약수 잘 봐야 될 거 같은데.

 그럼 황인호 시리즈 1, 2, 3편 다시 볼 수 있는 걸까요? 여튼 그가 변화하게 된다면 그의 캐릭터가 훨씬 풍성해지는 것에 더해 인간성을 믿냐는 작품의 메시지에도 힘을 붙을 수 있으니 눈여겨 보면 좋겠죠.

 프론트맨의 변화에 트리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강력한 인물 그의 동생 주노입니다.

 시즌 2에선 막대회를 돌아다니기만 해서 원피스냐 도라의 모험이냐 등의 아쉬운 평을 피할 수 없는 캐릭터였는데 시즌 3에서 그가 풀어야 할 숙제가 꽤 많죠.

 일단 프론트맨의 가면속 얼굴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서 리노아의 서사도 풀어야 하고요.

 경찰이라는 신분의 특성상 게임의 실체를 외부에 고발할 수 있는 지유한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낼 인물이기도 하죠.

 위아준 배우는 시즌 3에서 준노의 목적과 서사가 본격적으로 풀릴 예정이라 밝히며 형제가 제외하게 된다면 준노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분노와 슬픔, 기쁨을 모두 겪게 될 것 이와 같은 복합적인 감정을 연기하는 건 배우로서 큰 도전이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 아마도 이번 시즌에서 그에게 큰 힘이 되어줄 만한 인물이 있죠.

 바로 노울입니다.

 전직 군인 출신의 탈북자인 노울은 참가자가 아닌 경비병으로 등장하며 이례적인 반전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캐릭터였는데요.

 딸을 찾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망설림 없이 처리하는 냉혹함이 돋보이지만 동시에 선 넘는 장기 밀매는 눈감아 주지 않는 인간성이 돋보이는 인물.

 지켜야 할 아이가 있다는 공통점으로 묶긴 경식과 함께 시즌 3에서 남다른 활약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바.

 병정으로서 한계를 깨고 게임의 틀을 뒤흔드는 새로운 핵심이 될 수 있을지.

 그가 장기밀매에 얽힌 비밀까지 고구마 줄기처럼 싹 다 뽑아낼 수 있을지 눈 여겨 봐도 좋겠습니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 할 또 다른 인물들 명기와 준니인데요.

 준니와 이미 임신 중이라는 설정에서부터 시즌 2, 3의 핵심 인물로 주목받아 왔던 캐릭터죠.

 일곱편에선 간단하게 울음소리가 들려오며 그가 이번 시즌에서 출선할 것이란 사실은 이미 확정이 됐는데 과연 이야기를 둘러싸고 기운과 프론트맨이 어떻게 반응할지 혹시 장기매 병정들이 아기까지 건드리는 건 아닐지 그로 인해 노래 버튼이 눌리는 건 아닐지 방두이 직접 시즌 3의 전체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밝힌이 아기가 게임의 참가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일 겁니다.

 여기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겪으 물은 아기의 아버지인 명기겠죠.

 감독은 이번 시즌에서 명기가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인물이기도 하고 그의 변화가 그의 선택과 행동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는데 누구 싶니까? 잠시 후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쩌면 명기가 출산을 앞둔 혹은 이제막 출산한 주니를 대신해 게임을 하다 죽음을 맞이하는 서사가 나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하게 되더라고요.

 뭔가 오징어 게임 특성상 예상치 못한 베네이 주어지는 경우들이 있었고 깍두기에 소웨된 약자를 버리지 않는게 옛날 애들이 지키던 아름다운 규칙이라나? 다른 참가자들이 동의하면 충분히 가능한 스토리일 것 같기도 하죠.

 오징어 게임 시즌 2 3 홍보에서 빠지지 않는 주요 인물이 한 명 더 있었으니 금자를 연기한 강해진 배우입니다.

 양동금배우의 모습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금자가 머리를 풀어친 채 오열라는 장면이 나온 것으로 봐선 아마도 용식이 시즌 초반에 목숨을 잃는 것이 아닐까 예측되는데요.

 용식 대신 금자의 인터뷰에 늘 함께하는 인물 바로 현주역의 박성원 배우입니다.

 물론 조연들이 같이 붙는 경우는 많지만 그래도 보통 관계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을 붙여 인터뷰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더라 두 캐릭터의 감정적 발전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텐데요.

 시즌 속 외국인 노동자 알리와 탈북자 새벽처럼 한국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들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황동혁 감독 해당 포지션을 이어받을 캐릭터가 바로 트랜스젠더 여성인 현주였죠.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금자는 가장 전형적인 기성 세대의 어머니, 현주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소해받는 정책성 중 하나인 트랜스젠더 여성이다.

 초반에 두 캐릭터는 서로를 경계하지만 극한의 상황 속에서 서로를 보호하고 의지하는 관계로 발전한다라고 밝히며 두 캐릭터의 팀플레이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시즌 3에서는 우리 현주랑 또 준이랑 같이 그들을 보호하면서 같이 서로 신뢰하면서 시즌 3에서는 좀 더 강력하고 깊이 있는 여성들의 연대를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세대, 정체성, 설매 방식 등 극과 극의 노인 두 캐릭터가 함께 연대하는 장면을 통해 우리가 서로를 평견없이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것이 변화할 수 있는지 두 캐릭터의 사사를 통해 감독이 계속 강조하던 인간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죠.

 늘 상상 그 이상의 이야기로 우리를 놀라게 만들었던 오징어 게임 여러분의 예측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남겨 주세요.

 오늘 영상 재미있으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우리는 다음 영화 이야기에서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