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이 하는 2가지 핵심 역할! 소화 효소와 인슐린의 비밀은?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췌장은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을 할까?
췌장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두 가지 일을 해.
- 소화 효소 분비: 우리가 먹은 음식을 잘게 부숴서 우리 몸이 흡수할 수 있게 도와줘.
- 탄산수소나트륨 분비: 위에서 내려온 산성 음식물을 중화시켜서 장이 다치지 않게 보호하고, 소화 효소들이 잘 일하게 도와줘.
췌장에서 분비되는 것들은 어디로 갈까?
췌장에서 분비되는 것들은 크게 두 가지 길로 나눠서 생각해 볼 수 있어.
-
외분비: 췌장에서 만든 소화 효소와 탄산수소나트륨은 '췌관'이라는 길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돼. 십이지장은 우리 몸의 소화관인데, 입부터 항문까지 이어지는 소화관은 엄밀히 말하면 우리 몸 바깥이라고 볼 수 있어. 그래서 이런 분비를 '외분비'라고 불러.
- 소화 효소:
- 단백질 분해: 트립신, 카이모트립신, 카복시펩티데이스 등은 단백질을 잘게 쪼개서 아미노산 형태로 만들어.
- 탄수화물 분해: 아밀레이스는 탄수화물을 포도당처럼 우리 몸이 흡수할 수 있는 작은 형태로 쪼개줘.
- 지방 분해: 라이페이스, 포스포라이페이스, 콜레스테롤 에스터레이스 등은 지방을 분해해서 우리 몸이 흡수할 수 있게 도와줘.
- 핵산 분해: RNA, DNA 같은 핵산도 분해해서 흡수할 수 있게 해줘.
- 탄산수소나트륨 (바이카보네이트): 위에서 내려오는 강한 산성 위산을 중화시켜서 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소화 효소들이 가장 잘 작용할 수 있는 약알칼리성 환경(pH 7~8)을 만들어줘.
- 소화 효소:
-
내분비: 인슐린이나 글루카곤 같은 호르몬은 췌장에서 직접 혈액으로 분비돼. 혈액은 우리 몸 안이기 때문에 이런 분비를 '내분비'라고 불러. (오늘은 외분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거야!)
췌장 분비는 언제 일어날까?
췌장에서 분비되는 것들은 아무 때나 나오는 게 아니라, 우리 몸이 필요할 때 딱 맞춰서 나와. 이걸 '췌장 분비 조절'이라고 하는데, 크게 세 가지 시점으로 나눠볼 수 있어.
- 뇌상 (생각할 때): 먹방을 보거나 맛있는 음식을 생각만 해도 췌장에서 분비가 시작돼. 뇌에서 미주신경을 자극해서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나와 췌장 세포를 자극하는 거지. 미리 준비하는 거야!
- 위상 (위에 음식이 있을 때): 음식이 위로 들어가면 위가 미주신경을 자극해서 췌장에서 또 효소를 분비하게 해. 이건 '국소 반사'라고 볼 수 있어.
- 장상 (음식물이 장까지 왔을 때): 음식물이 소장까지 오면, 소장 벽 세포에서 '콜레시스토키닌'과 '세크레틴'이라는 물질이 나와.
- 콜레시스토키닌은 췌장 세포를 자극해서 소화 효소를 더 많이 분비하게 해.
- 세크레틴은 췌장 관세포를 자극해서 탄산수소나트륨을 분비하게 해.
이렇게 췌장은 우리가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우리 몸이 영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아주 정교하게 다양한 효소와 탄산수소나트륨을 분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