껄끄러운 직장동료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23년차 HRD 박사의 비법 (ft.또라이 대처법)
직장생활, 왜 힘들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직장생활에서 제일 힘든 게 뭘까? 일이 많고, 늦게 끝나고, 집이 멀고... 이런 것도 힘들지만, 결국 제일 힘든 건 사람 때문이야. 특히 좀 이상한 사람, 흔히 말하는 '또라이' 같은 사람 때문에 더 힘들어질 수 있지.
1. 피드백, 제대로 받고 제대로 하자!
상사가 피드백을 줄 때, 감정을 섞어서 "너 그러다 직장생활 못해!" 이렇게 말하면 기분도 나쁘고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잖아.
- 잘못된 피드백: "너 그런 식으로 해가지고는 앞으로 직장생활 못한다." (구체적이지 않고 미래를 확대해서 말함)
- 올바른 피드백: "네가 A라는 업무를 할 때, B라는 방식으로 하면 더 효율적일 것 같아. 왜냐하면 C라는 근거가 있기 때문이야." (객관적인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말해줌)
이렇게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내가 뭘 잘못했는지,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알 수 있고, 발전하는 데 도움이 돼. 질책이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생각은 버리자!
2. 감정 조절, 내 마음부터 챙기자!
직장생활이 힘든 이유가 꼭 다른 사람 때문만은 아닐 수 있어. 내가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감정 습관 때문일 수도 있거든.
- 투덜이 친구: 맨날 불평불만만 하는 친구를 만나면 나도 같이 투덜거리게 되지? 이런 것처럼, 부정적인 감정 습관은 전염될 수 있어.
- 행복의 비밀: 복권 당첨자나 사고로 마비된 사람들의 행복도를 조사했더니, 시간이 지나면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온대. 즉, 행복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긍정적인 마음 습관을 만들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거지.
- 긍정 습관 만들기:
- 운동: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뇌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담당하는 부분이 발달해.
- 호흡: 하루 10분 깊은 호흡은 뇌를 편안하게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늘려줘.
- 감사 일기: 하루에 있었던 좋은 일 3가지를 적는 습관은 뇌를 긍정적으로 활성화시켜.
3. 소통 유형, 나랑 너는 어떤 스타일일까?
사람마다 소통하는 방식이 달라. 이걸 알면 관계를 더 좋게 만들 수 있어.
- 독재자형: 자기주장이 강하고 모든 걸 지휘하려 해. 말을 줄이고 상대방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연습이 필요해.
- 만담가형: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고 유쾌하지만, 주제에서 벗어나거나 사적인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할 수 있어. 회의할 때는 주제를 명확히 하고, 상대방의 사적인 질문에는 적당히 답하는 게 좋아.
- 연구자형: 말이 적고 까칠해 보이지만,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 표정이나 비언어적인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생일 같은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보여주면 좋아해.
- 수도자형: 남의 의견을 잘 따르고 착해 보이지만, 자기 의견을 잘 표현하지 않아. 회의할 때는 먼저 제안하고, 대답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연습이 필요해.
4. 리더의 역할, 공평한 정보 공유가 중요해!
리더는 팀원들에게 정보를 공평하게 공유해야 해. 과거에는 담배 피우면서, 회식하면서 친해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모든 팀원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해. 그래야 정보 격차 없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어.
5. 관계 개선, 나부터 변해보자!
직장생활에서 어려운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만 탓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게 중요해.
- 나의 미숙함: 과거에는 팀장님 때문에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 미숙함 때문에 불편하게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 긍정적인 면 찾기: 어려운 사람에게서도 배울 점이 있을 수 있어. 불편하더라도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찾고,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해.
결국 직장생활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거야. 나부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올바른 소통 방식을 익히고,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면 훨씬 더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