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주장이 가고 남의 주장을 덜 받아들이면은 요런 거 잘 틀릴 수가 있어요.

 이제 눈치라고 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로 볼 수 있는데 그런게 좀 발달된 아이들은 글을 읽으면서도 아 이런 거를 원하나 보다.

 자기의 생각이랑 틀리지만 그 시험 문제를 만든 사람의 의도 파악이 조금 더 수월한 거죠.

 근데 제일 힘들어하는 애들도 있어요.

 지금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여러 사람도 있는 공간에서 또 생활할 거잖아요.

 그리고 이런 문제라든가 책도 읽으면서 일반적으로는 좋아집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잘하는 아이들보다는 걔네들도 성장을 하니까 이게 크게 격차가 막 많이 줄어들고 그러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서 요것이 계속 약점일 텐데 그 대신에 다른 것들이 좋은 것이 있으니까 요것 때문에 막 아이가 위축되거나 그럴 필요가 없거든요.

 자기 자신의 특성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제 자식이라고 하면은 생각해 봐 무슨 뜻으로 써 있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