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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인생질문
음악과 미술과 배우, 특히 이제 빌런 역할 배우들로 많이 아시고 사실은 조금 엉망으로 돌아가요.
정확한 목표 정해 놓고 가면 내가 되게 힘들 수도 있겠다.
근처도 못 갈 거 같다라는 생각을 늘 했어요.
이 일을 해도 될까?이 일을 내가 재밌어 할까?이 일을 나는 잘할까? 저는 왜 죽을 때까지 박퀴다 죽었으면 좋겠냐면 예, 안녕하세요.
저는 그 백현진이라고 하고요.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에 관계된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예.
보통 배우들로 많이 아시고 그리고 이제 동영상 짤들이 많이 돌아다녀서 특히 이제 빌런 역할 했던 것들이 조회수가 많은 걸 보니까 그렇게 들 사람들이 막 저라는 사람을 인식하는 것까지는 제가 뭐 체감을 합니다.
근데 뭐 쉽게 직업으로 설명을 하자면 음악과 미술과 배우입니다.
근데 저한테는 사실은 그냥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이라고 제 자신을 소개할 때가 가장 그냥 편하기도 하고 적확한 표현인 거 같기도 하고 그분은 정말로 이래요.
그 어떤 하루에 어 오전에는 그 소리를 좀 다르고 싶다라고 마음이 들면 지금 이제 전시가 코아피라 그림을 그릴게 태산인데도 그 소리를 다루는 딴짓을 하고 있는 거예요.
마감과 상관이 없이 사실 굉장히 책에 없고 굉장히 함부로 일들이 진행이 됩니다.
과정은 늘 하는 일, 루틴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은 일과 일상에서 뭐 반신욕 정도 그리고 나머지는 사실은 조금 엉망으로 돌아가요.
근데 그 제가 그 사용하는 남말 엉망을 저는 사실은 부정적으로 사용하는 거는 아니고요.
뭐 긍정 부정도 아니고 그냥 제가 알기로 절한 사람은 굉장히 엉망인 면도 많고 되게 불완전하고 불안정적이고 그리고 되게 불확실한 상태에서 일도 일상도 꾸려가는 사람인데 그거를 그냥 저만큼 인정을 하면서 살고 있는 건데 그래서 그런 엉망이나 뭐 불안함이나 불안정한 나 이런 것들을 어쨌든 계속 담담하게 좀 제가 나한 사람한테 택시 기본 요금 같은 거니 디폴트이니 이거는 좀 내가 잘 돌보면서 어쨌든 살긴 살아야지 이거를 제거하려고 삭제하려고 젊었을 때처럼 움직이는 거는 부질없는 일이구나라고 절한 사람을 운용하면서 여태까지 까지 요만큼 운용해 보면서 느낀게 그냥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생각한게 제가 삶을 대하는 태도 방식이랑 연동이 돼 있는 건데요.
정확한 목표, 구체적인 어떤 상들 그런게 뭐 저도 젊었을 때는 있었습니다.
한 20대 중반쯤에 뭔가를 그렇게 정해 놓고 가면 내가 되게 힘들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분명히 내가 정한 목표라고 하면 거기 근처도 못 갈 거 같다라는 생각을 늘 했어요.
살면서 그러면 그 목표를 정하고 가면 그 괴리감이 계속 있을 거 같아서 그렇지 않아도 그냥 청춘이라는 거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혼란스럽고 뭐 물론 재미도 있지만 목표를 정하고 산다는게 어쨌든 현재 없는 거를 상정하고 가는 거잖아요.
현재 없는 걸 상정하면서 그렇게 굉장히 무리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들이 한 20대 중반부터 생겼던 거 같은데 그런 생각을 계속 반복하고 곱씹고 하다 보니까 그게 어느 순간 그렇게 살면서 그게 일종의 방향이 된 거 같아요.
그래서 목표는 없어지고 방향 정도가 생긴 거 같은데 이제 그렇게 목표 설정하지 않고 방향을 잡고 일과 생활을 하면서 뭐 10년 20년 30년 이렇게 되니까 다른 분들한테 제가이 방법이 되게 괜찮습니다라고 소개할 수는 없어요.
그냥 제 얘기를 제 얘기를 해 보는 건데 지금은 어쨌든 저는 가능하다면 지금처럼 계속 목표 없이 방향만 잡아 놓고 그 안에서 계속 움직이면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크게 안 변할 것 같아요.
이제는.
예.
작업할 때도 그 사는 거랑 최대한 저는 음악과 미술과 배우로도 사는 거 일상을 꾸리는 거랑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일을하고 싶다는 생각을 어 젊었을 때부터 했고 그걸 훈련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그런 거를 안 잡고 이제 그림을 그리니까 어 이런게 그려지네 이런 식인 거예요.
그리고이 방법을 뭐 많은 화가분들이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이렇게 소개도 못 해요.
왜냐하면 예전에는 그냥 제 방법이 맞다고 생각했어요.
저처럼 사는게 맞고 저처럼 하는게 맞고 그래서 그렇지 않은 다른 시스템 다른 메커니즘으로 살아가고 작업하는 사람들을 보면 사실은 부정했었어요.
제가.
어, 근데 지금은 데이터상 그렇지 않다는 거를 알게 돼서 굉장히 그 꼼꼼하게 각자들 되게 완벽하게 뭘 하겠다라고 상정하고 준비하고 일하시는 분들의 작업들을 제가 재밌게 본다는 걸 어느 순간 솔직하게 인정을 하고 그러면이 데이터상 내 나처럼 작업하고 살아가는게 게 전혀 특별한게 아닌 거구나.
그냥 다른 거구나를 확실히 좀 인정을 했어요.
한 마음쯤인가? 좀 늦게 인정을 했어요.
인생의 목표까지는 아닌데 방향 중에서 크게 바뀔 때 많이 불안하고 그럴 때 있잖아요.
근데 살아가는 동안 가능하면 가능한만큼 계속 변경돼야지.
나를 변경시켜야지.
내가 변해야지.
어 그거는 하나 있네요.
예.
그 그 요소는 저한테 큽니다.
바뀌는 거를 즐기고 이용하려고 해요.
저는 왜 저 제가 죽을 때까지 바퀴다 죽었으면 좋겠냐면 기본적으로는 저한 사람, 저한 인간이 동물이잖아요.
동물로 분류되잖아요.
동물은 사실 죽을 때까지 바뀌는게 맞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내가 끊임없이 바뀐다는 걸 인정을 했어요.
그러고 나서 그러면은 바뀌는 걸 인정한 김에 더 박차를 좀 가해 보자.
어, 그리고 실제로 자기가 바뀔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아 사람 죽을 때까지 안 변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요만큼 살아보면서 이렇게 봤더니 사람은 안 변한다라고 이렇게 규정하시는 분들은 정말 좀 진짜 안 바뀌시는 거 같아서 날도 나는 어쨌든 끊임없이 바뀐다는 걸 잘 인정을 하는 사람이니까.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나라는 사람이 스스로한테 뭔가 계속 더 깔끔하게 담백한 어떤 인상들을 스스로에게 더 받으려면 이건 바뀌는 수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그걸 노력을 계속 하는 거 같아요.
예.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전화라는 것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저는 거기에서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어요.
그냥 제가 얘기하는 변화 변경은 더 수정되고 개선되고 발전되는게 아니고 어떤 기술이 조금씩 어제보다는 업그레이드 됐다라고 말은 할 순 있지만 다시 한 인간과 그 문명으로 갔을 때는 수정 개선 발전은 없는 거 같아요.
그니까 이건 그냥 제 생각이에요.
제가 얘기하는 계속 바뀌고 싶습니다.
변화하고 싶습니다.
뭐 나를 스스로를 변경하고 싶습니다는 더 나아져야지가 아니고 현재에서 어쨌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바꾸는 거 그거에 관심이 커요.
예.
그거에 관심이 큽니다.
굶구함, 호기심이 사실은 제일 큰 거 같아요.
그니까 그리고 즐거움 하는 과정에서는 즐거운 거 그러면서 하면서 실시간으로 이게 어떻게 기록돼서 어떤 형식으로 하여튼 결과물이 만들어질까? 그거에 대한 호기심, 그 궁금증 하는 과정은 기본적으로는 재밌어요.
그니까 연기를 하건 뭐 미술가로 일을 하건 음악가루 소리를 다루건 기본적으로 재밌는 일인데 하는 과정에서 즐겁게 일을 하지만 중간중간 말 그대로 생각이 계속 좀 개운치 않은 거 그런 순간들은 빼곡히 있는데 아마 이런 거 아닐까요? 뭐 작업하는 과정이 즐거운 거를 그냥 짜장면이라고 치면 중간에 무슨 뭐 이렇게 즐겁지 않은 어떤 순간들을 그냥 이렇게 고명이라고 치면 그래도 다 비벼서 먹으면 맛있잖아요.
그냥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그 한 그릇 한 그릇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거기에 뭐 내가 즐겨 먹지 않는 뭐가 있어도 이거 비벼 먹으면 또 맛있어 뭐 이런 것까지는 일을 오래 하다 보니까 알고 있어서 그리고 말 그대로 제가 즐거운 일만 한다고 하니까 뭐 어떤 분들한테는 오해가 생길 수도 있겠네요.
말을 하다 보니까.
그니까 그냥 아이고 좋아 아이고 좋아 뭐 24시간 그러면서 일하는 건 아니고 근데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 좀 아유 아이 재밌다.
아이고 이거 또 어떻게 될려나 되게 즐거운 마음으로 계속 호기심을 갖게 되고이 정도 사는 거면 진짜 너무너무 운좋게 땡큐다.
뭐 그런 생각은 늘 있으니까 하루하루 계속 그거를 하려고 하죠.
근데 못해내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 시스템을 조금 만들어야 되나 그런 생각도 오히려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이제 생물학적으로 이제 노세하게 되니까 점점 이제 노세하게 페이드 아웃이 되는 거잖아요.
제 몸에 맞는 그 전과 다르게 작업하는 과정을 새로 고완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많이 해요.
일하는 방법 자체를 새롭게 고완하는 것도 작업의 일부라는 것까지는 언제부턴가 알게 됐어요.
예.
이런게 혹시 있을까요? 사실 어려운 얘긴 거 같아요.
어 내가 좋아하는 일이 뭘까를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린다는 거는 저는 좀 저에게는 어려운 일이고 대신이 일을 해도 될까?이 일을 내가 재밌어 할까?이 일을 나는 잘할까?이 정도에서는 그거는 해보기 전에는 진짜 모르는 거 같아요.
어, 그거는 해 보셔야지 되는 거 같아요.
거기까지 알겠어요.
일단은 움직이시는게 제가 아는 거로는 방법인 거고요.
그런데 또 움직이고 싶다고 해서 다 움직일 수 없잖아요.
사람들이.
당장 일어나셔서 모래도 해 보세요라고 말씀드리기에도 어떤 한 사람이 힘을 내내서 뭔가를 움직인다고 해서 적당히 잘 풀릴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닌 거 같아요.
다른 얘기로 하면 그만큼 숨차고 힘들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한 분 한 분이 그냥 하루를 조금이라도 덜 무리 있게 꾸릴 수 있는 방법을 근데 개발을 하셔야 되는데 그건 진짜 각자 개발을 해야지 되는 거라 그런 하루하루가 모이다 보면 어 어떤 식으로든지 조금 조금씩 하루하루가 어제보다는 누구보다는이 아니고 그냥 나의 어제보다는 무리가 덜했다면 면 그런 것들이 좀 쌓이고 쌓이면 그래도 조금 무리가 없어지는 시간이 날들이 자기한테 자기가 경험하게 되는 거니까.
그 소위 얘기하는 왜 이렇게 업앤다운 있다고 하는 거 있잖아요.
굉장히 그랬었던 사람이고요.
뭐 한없이 뭐 우울하기도 하고 한없이 들뜨기도 하고 그런게 뭐 하루에도 뭐 12번씩 더 왔다 갔다 한다는 표현이 그냥 기본이었었는데 또 생각을 해 보면 많이들 다 혼란스럽고 엉망인 면들도 있고 굉장히 불안해하면서들 사시는 거 같아요.
그냥 기본 안 기본값이라고 저는 저 스스로는 계속 그냥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사실 부지럽다 더덥다를 어 굉장히 많이 되내고 생각하면서 살았던 사람인데 지금은 많이 제가 사용하지 않는 난말이 됐어요.
어, 이유는 제가 하는 일이 저라는 사람이 특별히 더 가치가 있지 않구나를 제가 제 스스로에게는 알게 돼서 그렇게 생각하니까 별로 부지럽, 더덮음 이런 것들에 대해서 크게 생각 안 하게 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지치셨을 때 지쳤을 때는 자기가 크게 지쳤다는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젊었을 때는 너무너무 잘 지치는 사람이기도 하고 너무 그게 불안했어요.
지친 마음, 지친 육체를 누가 그런 컨디션으로 지내고 싶겠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이제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었었는데 지치는 이유들이 빼곡히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삭제하려고 되게 노력을 했었는데 아 이거는 삭제하려고 해서 되는게 아닌 거겠구나라는 거를 언제부턴가 좀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편의상 혼자 생각할 때 저를 그냥 시스템이라고 생각을 할 가정을 할 때가 있는데 우울람이라는 어플리케이션도 있고 뭐 또 어떤 어플리케이션 봤더니 뭐 번아웃이라는 어플리케이션도 있고 뭐 좋중이라는 어플리케이션도 있고 그럴 거 아니에요.
소위 사람들이 피하고 싶은 그중에 대부분은 없앨 수 없는 거구나.
이거를 하나하나 이렇게 버그 잡아내듯이 없애려고 하면 나만 계속 지치겠구나.
더 지치겠구나.
더 혼란스럽고 더 낙담하겠구나.
그러다가 아 이거를 인정을 하고 나라는 시스템을 어떻게 운용할까가 이젠 거기에 많이 집중을 하는 거 같아요.
한동안 막 한 10년 정도 이렇게 무리없이 쭉 일을 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생활하면서 살아왔다라고 느껴도 어느 순간 그게 또 오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문제는 패턴을 알기 때문에 이제는 그 패턴 때문에 너무 안 놀라면서 가능한한 한한 가능한 덜 놀라면서 담담하게 운용을 해 보려고 하는 거예요.
근데 말이 좀 길어서 그렇지 모든 분들이 사실은 다 그렇게 그런 일들을 보시면서 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예.
무엇보다 진짜 건강하시고요.
건강하시길 바라겠고요.
뭐 예를 들면 너무 이제이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서 한없이 가라앉고 계신 분들한테는 사실은 어떤 얘기를 해도 참 도움이 안 될 거예요.
할 수 있는 말이라는 거는 그래도 해를 좀 그 낮에 해를 좀 보려고 필사적으로 노력을 해 보시는 것도 하나 방법이라면 방법이지 않을까? 그리고 진짜 진심으로 그 모르시는 분들이지만 저랑 완전히 무슨 뭐 반대의 생각을 우수갯 소리예요.
반대의 생각을 갖고 있는 어떤 분들까지 다 포함해서 일단 다 응원을 하는 마음이 있어요.
예.
그렇습니다.
습니다.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