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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농산물 강매에 집착하는 충격적 이유(ft.보잉·GE·디어)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트럼프발 관세 협상 정리 (중학생 눈높이)

이번에 미국이랑 인도네시아가 관세 협상을 잘 마무리했어. 베트남이랑 인도네시아는 중국 대신 물건 만들어서 팔기 좋은 나라들이거든.

  • 베트남: 원래 46%였던 관세를 20%로 낮춰줬어.
  • 인도네시아: 원래 32%였던 관세를 19%로 낮춰줬고.

이 나라들이 미국이랑 다른 점은, 미국이 "너네랑 무역해서 손해 보는 거 없어"라고 생각하는 나라라는 거야. 그래도 미국은 똑같이 "농산물, 에너지, 비행기 사면 관세 깎아줄게"라고 했어.

이제 7월까지 다른 나라들이랑도 관세 협상을 다 끝내야 하는데,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중이야.

  • 작은 나라들: 관세를 10~15% 정도로 일괄적으로 낮춰준다는 이야기도 있어.
  • 인도: 곧 협상 끝날 거라는 뉴스도 나왔고.
  • 유럽연합(EU): 트럼프가 EU랑도 협상할 거라고 말했어.

아마 8월부터는 이 관세 때문에 물가가 오르거나, 어떤 회사들은 돈을 벌고 어떤 회사들은 손해를 볼 수도 있을 거야. 그래서 이제 어떤 회사가 이득을 볼지, 어떤 회사가 손해를 볼지 잘 살펴봐야 할 때야.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건들도 있지만, 앞으로 더 오를 만한 것들도 있을 수 있거든.

그래서 나는 관세 때문에 크게 신경 안 써도 되는 회사들 중에서 진짜 좋은 회사들을 찾고 있어.

트럼프가 "비행기 사라, 농산물 사라, 에너지 사라"라고 말했잖아? 여기서도 돈 벌 회사들이 나올 수 있어. 이미 오른 회사들도 있고, 아직 안 오른 회사들도 있으니 잘 찾아봐야 해.

왜 이런 협상을 하는 걸까?

  • 캐나다, 멕시코: 관세율이 35%, 30%로 높아서 같이 힘을 합치기로 했어. 관세 때문에 미국도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미국 증시도 안 좋아질 수 있겠지.
  • EU: 주요 무역 적자 국가들한테 30% 관세를 매기면서 강하게 압박하고 있어.

베트남, 인도네시아가 왜 미국한테 좋은 대우를 받을까?

이 나라들은 중국 대신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신흥국이야. 중국보다 인건비도 싸고, 젊은 사람들도 많아서 물건을 잘 만들 수 있거든. 그래서 미국이 관세를 낮춰주는 대신에 몇 가지를 요구한 거야.

  • 농산물, 에너지: 미국이 식량, 에너지 주권을 챙길 수 있게 해주는 대가로 낮은 관세를 받은 거지. 이건 미국한테 무조건 좋은 건 아니야.
  • 비행기: 미국 보잉 비행기를 사면,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늘어나. 보잉은 미국 제조업의 상징 같은 회사인데, 여기서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거야.

보잉 비행기 사는 게 왜 중요할까?

보잉은 일자리가 엄청 많아. 직접적으로 17만 개고, 관련 회사까지 합치면 140만 개나 된대. 트럼프는 일자리를 늘려서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려고 하는 거지. 특히 제조업 쪽에서 표를 많이 얻으려고 하는 거야.

미국은 지금 전투기 같은 군사 비행기 만드는 능력이 많이 약해졌어. 그런데 중국이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 시장을 장악하려고 하고 있어.

  • 보잉 737 맥스: 1억 2천만 달러 (약 1억 6천만 원)
  • 중국 C919: 6천만 달러 (약 8천만 원)

가격이 절반이나 싸니까 항공사들이 중국 비행기를 살 수밖에 없겠지. 우리나라까지도 중국 비행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야.

만약 10년 뒤에 중국이 비행기 시장을 다 장악하면, 미국 비행기 만드는 능력도 약해지고 제조업 규모도 줄어들 거야. 비행기 만드는 능력은 전투기 만드는 능력과도 연결되니까, 미국은 이걸 막으려고 관세 협상 때 비행기 구매를 조건으로 건 거야.

그래서 누가 돈을 벌까?

  • G 에어로스페이스: 보잉이든 에어버스든 비행기 엔진은 G 에어로스페이스에서 만들어. 트럼프가 비행기를 많이 팔수록 이 회사 매출도 늘어나겠지. 이미 올해 주가가 60%나 올랐어.
  • 보잉 납품사: 우리나라에도 보잉에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들이 있어. 이런 회사들 주가도 오를 수 있어.

주가 오르는 순서: 먼저 눈에 띄는 회사들(대장주)이 오르고, 시간이 지나면 숨겨진 관련주들이 오르는 경우가 많아. 대장주가 오르고 나서 3~6개월 뒤에 관련주들이 오르는 식이지.

농산물은 왜 자꾸 사라고 할까?

미국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엄청 많고, 이 사람들은 주로 공화당을 지지해. 그래서 트럼프가 농산물 판매를 늘리려고 하는 거야.

그런데 미국 농산물은 원래도 싸서 잘 팔리는데, 왜 굳이 "얼마 이상 사라"고 구매 약속을 할까?

  1. 경쟁국이 있거나: 다른 나라랑 경쟁해서 밀릴까 봐.
  2. 농산물 가격이 오를 거라고 예상하거나: 지금은 싸지만 나중에 비싸질 거라고 생각해서.

아마 경쟁국보다는 농산물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봐. 왜냐하면 미국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 멕시코 이민자들이 많은데, 트럼프가 이 사람들을 내쫓고 있거든.

그러면 농장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워지고, 인건비도 올라갈 거야. 사람 구하기도 힘들어지면 생산량 자체가 줄어들어서 농산물 가격이 오를 수 있어. 그러면 미국 농산물이 다른 나라에 수출할 때 불리해지니까, "얼마치는 꼭 사라"고 약속을 받은 거지.

농산물 관련 수혜주는?

  • 디어 (Deere): 농기계 만드는 세계 1위 회사야. 올해 주가가 20% 올랐어.
    • 예전에는 비싸서 농기계를 잘 안 샀는데, 이제 일할 사람이 없으니까 비싼 자율주행 농기계를 쓸 수밖에 없어.
    • 자율주행 농기계를 쓰면 한 사람이 여러 대를 조종할 수 있어서 생산성이 좋아져.
    • 처음에는 비싸서 부담될 수 있지만, 나중에는 가격이 내려가고 농민들의 수익이 개선될 수 있어.
    • 디어 말고도 일본이나 우리나라에도 좋은 농기계 회사들이 있으니 잘 찾아봐.

앞으로 남은 나라들은?

  • 중국, 한국, 일본: 이 나라들이랑은 아직 협상이 남았어.
  • 일본: 미국이랑 좀 부딪히는 모습이야. 일본 총리가 미국 요구에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있어서, 트럼프한테 관세 보복을 당할 수도 있어.
  • 한국: 트럼프가 한국한테는 "관세를 깎아줄 수 있다"고 말했어. 한국은 이미 미국이랑 FTA 협정이 되어 있어서 원래 무관세인 부분도 있거든.
    • 미국은 한국한테 농산물을 더 사거나, 한국이 막고 있던 시장(예: 소고기, 쌀)을 열어달라고 요구할 수 있어.
    • 대신 한국이 이런 요구를 들어주면, 일본을 자극하기 위해 관세를 더 깎아줄 수도 있어.

결론적으로, 가장 마지막까지 버티거나 조건을 안 들어주는 나라들이 가장 불리한 조건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트럼프는 미국 농산물을 많이 쓰게 하려고 코카콜라한테도 사탕수수를 쓰라고 압박할 정도야.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트럼프가 특정 업종을 챙겨줄 때, 거기서 이득을 볼 회사들을 찾는 연습을 하면 좋아. 이게 하반기 트렌드가 될 수도 있으니 잘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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