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극복의 시작, 김창옥이 전하는 마음 속 깊은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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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 성당에서 전화가 와서 신부님 특강을 요청했어요.
- 처음엔 신부님에게 상담받을까 생각했어요.
- 신부님은 제 이야기를 잘 안 하실 것 같았어요.
- 저녁에 혼자 주무실 때 사모님과 얘기하실 것 같았어요.
- 회관에 갔더니 한 신부님이 저를 계속 보고 웃었어요.
- 강의 끝나자마자 용기를 내서 말씀드렸어요.
- 자존심 내려놓고 우울증 얘기를 했어요.
- 놀랍게도 신부님이 먼저 저에게 상담을 원하셨죠.
- 저는 말을 못 하고 속으로 뒤지겠더라고요.
- 왜 저에게 그런 말을 하시나 궁금했어요.
- 6개월이 지나 수도원에서 상담을 받았어요.
- 조용히 올라가서 상담 후 내려왔어요.
- 문제는 제가 재밌게 말하는 강사인데 삶이 재미없다고 했어요.
- 신부님은 침묵을 배워야 한다고 하셨어요.
- 침묵을 하면 자존심이 떨어지고 인격이 자란다고 하셨어요.
- 세상 잘난 맛으로 살 수 없다는 조언이었어요.
- 신부님은 두 가지를 가르쳐 주셨어요.
- 첫째, 기도하거나 대화할 때 거짓말하지 말기.
- 둘째, 말을 짧게 하라는 것이었어요.
-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속에서 명확한 한 마디를 들었어요.
- 그 말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 눈물이 났고, 지금까지 잘 왔다고 생각했어요.
- 힘든 시간들을 이겨낸 자신을 꼭 알아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