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환대의 비밀: 손님을 사로잡는 서비스 경제의 모든 것!
왜 식당 투어에 시간을 써야 할까?
요즘 세상은 예전이랑 많이 달라졌어. 예전에는 물건 만드는 공장 같은 나라였는데, 지금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해주는 서비스 나라가 됐지. 우리나라 GDP의 3/4 이상이 서비스에서 나오고, 전 세계적으로도 2/3 이상이 그래.
이 말은, 지금 이걸 보고 있는 너랑 나도 똑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거야. 파는 물건은 달라도, 결국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거지.
나는 이 서비스를 '환대'라는 마음으로 하면 더 성공할 수 있다고 믿어.
환대란 뭘까?
내 이름은 윌 가데라. 식당을 운영하고 '비합리적인 환대'라는 책도 썼어. 내가 운영했던 뉴욕의 '11 Madison Park'는 2017년에 세계 최고 레스토랑으로 뽑히기도 했지.
서비스랑 환대는 달라.
- 서비스는 네가 하는 '일'이야. 내 경우에는 손님에게 맞는 음식을, 맞는 시간에, 맞는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거지.
- 환대는 그 일을 할 때,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게 하느냐'야.
드라마 '베어' 시즌 2 에피소드 7을 보면 리치라는 사람이 엄청 고급 식당에서 일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환대에 전혀 관심이 없었거든. 근데 나중에는 환대에 완전히 빠져들어. 왜냐하면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게 얼마나 보람 있고 멋진 일인지 깨달았기 때문이야.
네가 뭘 팔든, 뭘 하든 상관없어. 사람들이 네 덕분에 어떻게 느꼈는지가, 네가 파는 물건이나 브랜드보다 훨씬 오래 기억될 거야.
왜 '비합리적인 환대'일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감독이든, 운동선수든, 디자이너든, 사업가든 모두 자기 자신이나 자기 제품의 최고 버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이걸 위해선 '비합리적'일 정도로 노력해야 할 때도 있지.
'비합리적인 환대'는 바로 그거야.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게 할지에 대해, 네가 파는 제품만큼이나 비합리적으로 노력하는 것.
네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브랜드가 아무리 강해도 언젠가는 누군가가 더 좋은 제품을 만들거나 더 강한 브랜드를 만들게 될 거야. 이건 그냥 시간 문제야.
진짜 경쟁력은 꾸준히, 그리고 아낌없이 관계에 투자하는 것에서 나와. 관계는 쌓는 데 오래 걸리고, 제대로 쌓이면 그 관계에서 오는 충성심은 쉽게 무너지지 않아. 그리고 관계에 투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환대야.
비합리적인 환대를 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해.
- 존재하기 (Be present): 상대방에게 너무 집중해서, 다른 할 일은 신경 쓰지 않는 거야. 요즘엔 휴대폰이나 할 일 목록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집중하기 어렵잖아. 환대를 하려면 때로는 속도를 늦춰야 해.
- 진지하게 하되, 자신은 가볍게 여기기 (Take what you do seriously, but take yourself less seriously): 너무 자기 기준에 갇혀서 손님에게 기쁨을 주는 걸 놓치지 마. 네 브랜드 때문에 손님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하면, 관계가 꼬이는 거야.
- 모두에게 똑같이 대하지 않기 (Treat them like a unique individual): 환대는 '모두에게 똑같은' 게 아니라, '한 사람에게 딱 맞는' 것이어야 해. 상대방에게 맞춰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야, 그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 이야기를 하게 될 거야. 이건 네 홍보보다 훨씬 효과적이지.
'드림 위버' 프로그램 이야기
내가 운영했던 '11 Madison Park'에서는 '드림 위버'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어. 매일 밤, 손님들이 특별하다고 느끼게 하는 작은 노력들을 했지.
한 번은 손님이 오기 전에 미리 연락해서, 아버지가 우리가 파는 고급 음식보다는 맥주랑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분이라고 알려줬어. 우리는 보통 샴페인 카트를 밀고 다니는데, 우리는 동네 가게를 다 돌면서 맥주를 잔뜩 사서 샴페인 카트에 채웠지.
그랬더니 그 아버지가 맥주 카트를 보고 바로 편안함을 느끼고 식사를 더 즐길 수 있었어.
나중에 그 손님 아버지에게 들었는데, 그날 뭘 먹었는지는 하나도 기억 못 하지만, 우리가 맥주 카트를 밀어줬을 때 어떻게 느끼게 해줬는지는 절대 잊지 못한다고 하더라.
결국, 네가 뭘 하든 사람들이 너 때문에 어떻게 느꼈는지가 가장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