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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포기 후 2년 만에 이룬 진짜 경제적 자유 비결!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경제적 자유, 드디어 얻었다! (feat. 배달 알바?)

야, 나 드디어 경제적 자유를 얻었어! 빌딩이나 주식 대박 난 거 아니냐고? 놉! 근데 진짜로 얻었다니까? 어그로 끄는 거 아니고 진짜야.

돈 걱정, 이제 그만!

솔직히 돈 문제는 진짜 중요하잖아. '경제적 자유'라는 말,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진짜 달콤한 말이야. 마음을 다스려도 돈 스트레스는 못 이기겠더라. 물론 엄청난 내공으로 검소하게 살아도 만족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아직 그 경지엔 못 갔어. 월말 카드값 나올 때마다 한숨 푹푹 쉬거든. 매일 돈 걱정하며 살고 싶지 않아!

직장 생활, 나랑 안 맞아!

월급 받는 삶은 나랑 안 맞았어. 월급 받으면 내 시간은 전부 남의 시간이 되잖아. 내 성장보다는 회사를 위해 나를 깎아내야 했거든. 물론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들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나한테 직장 생활은 무덤 같았어. 그래서 경제적 자유를 꿈꾸게 된 거지.

경제적 자유, 내 생각은 좀 달라!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먼저 '경제적 자유가 뭔지' 정의해야 해. 나는 아무 일 안 해도 돈이 꼬박꼬박 들어오는 구조가 아니라고 생각해. 그런 건 세상에 없어, 신기루 같은 거지.

옛날에 지방 원룸에 살 때 건물주 할머니를 봤는데, 방 세는 걸 보니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것 같았어. 근데 할머니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상한 세입자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라. 주식도 마찬가지야. 내 의지와 상관없이 요동치잖아. 예전에 가상화폐 투자했을 땐 하루 종일 폰만 보면서 노예처럼 살았어. 그래프 오르내리는 거 보면서 멘탈이 맨날 나갔지. 그렇게 투자하면 내 의식은 현실에 없고 오로지 스마트폰 속 차트에만 가 있잖아. 그건 사는 게 아니야.

내 본업은 영화 드라마 작가 감독이야. 프리랜서라 자유로워 보이지만, 이게 밥벌이 전부가 되면 직장 생활보다 더 힘들어. 쓰기 싫은 작품도 써야 하고, 보기 싫은 사람도 봐야 하고, 정치랑 타협해야 하거든. 틀에 갇힌 게 아니라 스스로를 통제해야 하니까 더 고통스러울 때도 있어.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는 이거야!

  1.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을 것.
  2. 창작을 안 해도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
  3. 진짜 좋은 작품을 쓸 환경을 만들 것.
  4. 내가 좋아하고 신나는 일로 돈을 벌 것.
  5. 창작할 시간은 충분히 있어야 할 것.

이렇게 마음먹고 1~2년 동안 진짜 열심히 일했어. 여러 가지 일을 시도해 봤지. 지금도 하는 일도 있고 포기한 것도 있지만, 정말 다양한 경험을 했어.

배달 알바, 나를 바꾼 경험!

최근에 드디어 목표를 이뤘어! 창작할 시간도 충분히 확보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프리랜서로 가족 생활비를 다 벌게 된 거지. 이 과정에서 가장 소중했던 경험이 바로 배달이었어.

배달을 하면서 1,000원, 2,000원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엄청난 전투력을 기르게 됐어. 비 오는 날 미션 보너스 받으려고 미친 듯이 뛰어다니면서 슬픔, 희망, 허탈함, 효능감 등 별별 감정을 다 느꼈지. 분명한 건 배달 전과 후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거야.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 언젠가 다시 할 거야. 나에게 배달은 경제적 자유의 상징 같은 거지.

나를 알아가는 즐거움!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알게 됐어. 내 방식의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끊임없이 자신을 탐구해야 해.

내 직업은 교수, 과외 선생님, 유튜버, 배달 라이더, 작가, 감독, AI 이미지 크리에이터야. 하나도 빠짐없이 내가 사랑하는 일들이지.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 일을 하면서 '아, 내가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하고 깨닫게 해준 일들이야. 그런 과정에서 나를 알아가는 큰 기쁨을 느꼈어.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고 자전거를 좋아해서 배달은 정말 신나는 일이었어. 사람들을 좋아해서 배달 중에 만나는 사장님, 음식을 받는 사람들과 인사 나누는 게 나에게 힘이 됐지. 전에는 내가 이렇게 사람을 좋아하는지 몰랐어.

학교에서 수업하다가 가르치는 걸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돼서 고등학생 과외도 시작했지. 컴퓨터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해서 유튜브랑 AI 이미지 크리에이터 일은 취미처럼 하고 있어. 물론 드라마 영화 작업도 계속 열심히 하고 있고!

이 일들이 다 모이면 꽤 바쁘긴 하지만, 직장 다닐 때처럼 시간을 포기해야 할 정도는 아니야. 무엇보다 싫은 일이 하나도 없으니 스트레스가 없어. 결정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창작을 생계로 삼지 않으니 창작 자체를 순수하게 즐길 수 있지.

경제적 자유를 위한 두 가지 비결!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어. 그리고 깨달았지.

  1. 자의식을 내려놓아야 해. '내가 누군데? 내가 옛날에 뭘 했던 사람인데?' 이런 생각 버려야 해. 대학 총장하다 경비하시는 분도 있고, 대기업 임원하다 쿠팡 뛰는 분도 있잖아. 자의식은 사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스스로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야. 그게 바로 자유를 억압하는 감옥이지. 누구든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어.

  2. 자신에 대해 진실한 탐구를 하고,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계속 물어야 해. 그 일을 사랑해야 계속할 수 있고, 계속해야 발전하고, 발전해야 돈이 돼. 그리고 하는 일에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야 해. 배달할 땐 음식이 안 식게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학생 가르칠 땐 어떻게 하면 쉽게 가르칠까 고민하는 것. 그런 집중과 고민 자체가 행복과 기쁨을 안겨줘. 학생들 얼굴에 깨달음이 피어나는 순간, 음식을 받는 사람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어나는 순간,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서 의무감으로 살면 절대 느낄 수 없는 선물 같은 순간들이야.

많은 사람들이 돈 버는 일 앞에서 자신의 취향이나 성향을 완전히 무시하잖아. 돈 된다고 하면 억지로 자신을 밀어 넣지. 그렇게 하면 돈도 못 벌 뿐더러 매 순간이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어. 내가 어떤 일에 맞는지 아닌지는 직접 해봐야 알아. 그리고 스스로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천 원이나 천만 원이나 같은 무게의 돈이라는 걸 깨달아야 해. 영화 드라마 업계에서는 작품 들어가면 몇 천, 몇 억이 한꺼번에 들어오니까 작은 돈은 우습게 여기기 쉬워. 근데 이건 바보 같은 짓이야. 내 주머니에 들어오지 않는 한 돈은 없는 거거든. 큰 돈이 들어올 거니까, 내가 작품 한 편에 얼마를 받는데 하면서 작은 돈을 무시하거나 낭비하거나 벌 생각을 안 하는 건 정말 어리석은 일이야.

돈의 압박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우선 돈을 존중해야 해. 그 무게와 수고로움을 기꺼이 받아들여야지. 하지만 타협할 필요는 없어. 스스로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헛된 자의식을 버린다면, 누구든 어렵지 않게 나처럼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을 거야. 물론 내 경제적 자유 정의에 동의한다면 말이지.

여기까지 지당한이었습니다. 그럼 돈 많이 버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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