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00억 F1의 돈잔치, 100억은 ‘돈도 아닌’ 현실 공개!
F1, 돈과 열정의 세계! 우리나라 최초 F1 엔지니어 김남호 대표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 최초의 F1 레이싱 엔지니어, 김남호 대표님을 모시고 F1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거예요. 최근에 '로보로드'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하신 대표님은 F1 책도 쓰셨다고 하니,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F1, 얼마나 벌까? 드라이버부터 엔지니어까지!
F1 하면 역시 '돈'을 빼놓을 수 없죠. 얼마나 버는지 궁금하신가요?
- 드라이버: 2024년 기준으로 가장 많이 번 드라이버는 막스 베르스타펜으로, 연봉이 약 950억에서 1000억 원이라고 해요! 억 소리 나죠? 이건 팀과 계약한 금액이고, 개인 스폰서십은 별도라고 하니 상상도 안 가네요.
- 감독: 감독들도 어마어마하게 벌어요. 보통 연봉 300억 원 정도 받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 엔지니어: 그럼 엔지니어들은 어떨까요? F1에서 가장 유명한 엔지니어 중 한 명인 에이드리안 뉴이가 레드불에서 애스턴 마틴으로 이적할 때 계약금만 400억 원이었다고 해요. 물론 모든 엔지니어가 이렇게 버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F1 엔지니어의 가치가 높다는 걸 알 수 있죠.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있어요. F1 팀의 엔지니어 연봉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나게 높지는 않다고 해요. 현대자동차 엔지니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이 받는 수준이라고 하니, 드라이버나 감독과는 차이가 좀 있죠?
F1 팀, 얼마나 벌까? 억대 수입의 세계!
F1 팀들의 수입도 어마어마해요. 2023년 기준으로 팀별 수입을 보면:
- 페라리: 약 6,200만 달러 (약 8,000억 원)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어요.
- 하위권 팀: 그래도 1,884만 달러 (약 2,400억 원) 정도의 수입을 올린다고 하니, F1 팀 운영 자체가 엄청난 규모라는 걸 알 수 있죠.
그런데 F1 팀들은 돈을 많이 벌어도 대부분 1등을 하기 위해 재투자한다고 해요. 마치 돈을 쌓아두는 게 아니라, 더 좋은 차를 만들고 더 빨리 달리기 위해 쓰는 거죠. 그래서 흑자보다는 적자를 보는 팀도 많다고 하네요.
F1, 왜 성장이 필요 없을까?
김남호 대표님은 F1이 "성장이 필요 없는 인더스트리"라고 말씀하셨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F1은 10개 팀이 경쟁하는 시스템인데, 1등만 하면 된다는 거예요. 매출이 많이 늘어나는 것보다는 경쟁에서 이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거죠. 그래서 팀들은 돈을 벌면 벌수록 더 많이 투자하고, 그만큼 지출도 늘어나는 구조라고 합니다.
F1의 안전, 얼마나 발전했을까?
F1은 엄청난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안전이 정말 중요해요. 과거에는 사망 사고도 많았지만, 기술 발전 덕분에 훨씬 안전해졌다고 해요.
-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80년대에 등장한 카본 파이버 소재 덕분에 차가 부서질 때 충격을 흡수하면서 드라이버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어요.
- 헬멧과 헤일로: 2018년부터 도입된 '헤일로'라는 구조물은 2층 버스가 올라타도 견딜 만큼 튼튼해서 드라이버의 머리를 보호해 준다고 해요. 2023년에는 헤일로 덕분에 큰 사고에서도 드라이버가 살아남는 일이 있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 방염 소재 옷: 드라이버들이 입는 옷도 불에 타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져서 안전을 더 강화했어요.
F1 팀, 누가 만들고 소유할까?
F1 팀을 만들고 소유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가능하지만, 다른 팀들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해요. 보통은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팀을 인수하는 경우가 많고, 인수자는 대부분 부호들이라고 합니다.
- 자동차 회사: 페라리, 메르세데스, 애스턴 마틴처럼 자동차 회사가 F1 팀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요.
- 개인 투자: 부호들이 펀드를 만들어서 팀을 인수하고 운영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애스턴 마틴 팀은 스포츠카 회사인 애스턴 마틴을 인수한 사업가가 운영하고 있고, 그 아들이 F1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김남호 대표님의 꿈은?
김남호 대표님은 현재 '로보로드'라는 회사를 창업하셨다고 해요. 우리나라에 F1 팀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이 잘 되면 나중에 알려주시겠다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겠죠?
F1은 정말 돈과 열정, 그리고 기술이 집약된 흥미로운 스포츠인 것 같아요. 오늘 김남호 대표님 덕분에 F1의 세계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