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의 우주원리! 동서양 비교로 삼역(易) 핵심 파헤치기 (초급 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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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변화 원리, 동양의 시각으로 엿보기
서양 vs 동양 학문: 뭐가 다를까?
- 서양 학문: '과학적'이라는 말을 많이 써. 증명되면 학문으로 인정, 안 되면 미신으로 치부해 버리지. 마치 객관식 문제처럼 답이 딱 정해져 있어. 맞으면 맞고, 틀리면 틀린 거야. 그래서 대량화, 대중화에 유리하지. 하지만 때로는 부작용도 생기지.
- 동양 학문: 서양처럼 딱딱 나누는 게 아니라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는 식으로 좀 더 유연해. '객관성'과 '주관성'을 합친 느낌이랄까? 인간과 신, 하늘과 땅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서로 연결될 수 있다고 봐. 그래서 제사 지낼 때 조상님께 '신위'라고 쓰는 것도 이해할 수 있지.
'좋다', '나쁘다'도 입장 따라 달라져!
- 축구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이겼다고 해보자.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지. 근데 상대편 스페인 입장에서는 '나쁜' 일이잖아?
- 동양에서는 어떤 일이 '좋다' 또는 '나쁘다'고 판단할 때, 누구의 입장에서 보느냐가 중요해. 1등 한 아이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그 때문에 2등 한 아이에게는 나쁜 일이 될 수도 있는 것처럼 말이야.
- 그래서 동양에서는 '선행'이나 '착한 일'도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고 봐. 내가 누군가에게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해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나쁜 일이 될 수도 있거든.
우주 만상의 변화, '역(易)'으로 담다
- 동양에서는 우주 만상이 끊임없이 변한다고 생각해. 이런 변화를 가장 간략하게 표현한 것이 바로 '역(易)'이야.
- '역'이라는 글자는 해(日)와 달(月)의 변화를 상징한다고 해석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음(陰)과 양(陽)의 변화로 우주 전체의 변화를 설명하기도 해.
- 이런 우주 변화 원리를 담은 동양의 학문을 역학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의학, 명리학, 풍수지리 등 다양한 학문이 포함돼.
동양의 역, 세 가지 종류가 있다!
- 연산(連山): 아주 오래전, 신시 시대의 역이라고 추정돼. 세상 만물이 각각 존재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파악한 단계라고 볼 수 있어.
- 귀장(歸藏): (책에 자세히 설명되지 않았지만, 연산과 함께 고대 역으로 언급됨)
- 주역(周易):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역이야. 시간과 공간, 그리고 입장에 따라 변화하는 우주 만상의 원리를 담고 있지.
결론적으로, 동양의 우주 변화 원리는 서양처럼 절대적인 기준을 세우기보다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상호 연결되는 세상의 이치를 '역'이라는 개념으로 담아내고 있다고 이해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