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만원 700억! 별세 의사가 두 딸에게 남긴 충격적 '한국 주식 4단계 공식
700억 부자 아빠의 투자 비법, 사이클 가치주에 올인한 이유!
일본에서 '타장'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했던 700억 투자자 아저씨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어. 의대생 때 44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서 의사 생활하면서 500억 원을 만들었고, 돌아가실 때는 700억 원이 넘는 돈을 남기셨지.
이 아저씨가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걸 알고 두 딸에게 평생 흔들리지 않을 투자 기준을 알려주려고 쓴 책이 바로 '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이야. 이 책을 읽다가 정말 놀라운 부분을 발견했는데, 바로 이 아저씨가 수백억 원을 벌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종목 중 하나가 한국의 HD 한국조선해양이었다는 거야.
더 신기한 건, 21년 동안 30배의 수익을 낸 한국의 정규준 투자자 아저씨도 똑같은 방식을 썼다는 거지. 두 분 다 인생에서 가장 큰 돈을 번 무기가 바로 '사이클 가치주', 즉 경기 순환주였다는 거야!
왜 한국과 일본에서 큰 부를 쌓은 사람들이 화려한 테마주가 아니라, 좀 지루해 보이는 사이클 주식에 인생을 걸었을까? 오늘 그 비밀을 4단계 공식으로 쉽게 알려줄게!
타장 아저씨의 투자 공식 4단계
타장 아저씨는 주식을 세 가지로 나눴어.
- 자산 가치주: 숨겨둔 재산이 많은 회사 (포트폴리오의 10%)
- 수익 가치주: 돈을 잘 버는 회사 (포트폴리오의 10%)
- 시클리컬 가치주 (경기 순환주): 경기가 좋아지면 크게 오르는 회사 (포트폴리오의 80%)
놀랍게도 타장 아저씨는 80%의 돈을 전부 경기 순환주에 투자했어. 수백억 원의 자산이 바로 이 경기 순환주에서 나왔다는 거지! 왜냐하면 자산 가치주나 수익 가치주는 안전하긴 하지만 돈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진 않거든. 인생을 바꿀 만큼 큰 수익은 가장 힘들 때, 즉 적자 바닥에서 주워 담는 경기 순환주에서 나온다는 걸 깨달았던 거야.
1단계: 진짜 사이클 타는 회사인지 구분하기
먼저, 내가 보고 있는 회사가 진짜 경기 순환주인지, 아니면 그냥 경영을 못해서 망해가는 회사인지 구분해야 해.
- 방법: 회사의 과거 10년치 재무제표를 봐. 적자와 흑자를 주기적으로 반복한다면, 같은 업종의 다른 회사 5곳도 같이 봐봐.
- 핵심: 만약 한 회사만 적자라면 그 회사가 문제지만, 다섯 회사 모두 비슷한 시기에 적자가 났다가 흑자가 났다면 이건 경기 순환의 파도 때문이라는 뜻이야.
- 대표적인 업종: 철강, 화학, 조선, 석유, 섬유, 종이 등 인류가 오랫동안 필요로 했던 기간 산업들이야. 이런 산업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
2단계: 지금이 진짜 바닥인지 알아내기
진짜 경기 순환주를 찾았다면, 이제 지금이 바닥인지 알아야 해. 이때는 우리가 평소 쓰던 지표들이 고장 나.
- 나침반: PSR (주가 매출 비율)을 사용해. (시가총액 ÷ 연간 매출액)
- 이익은 적자 때문에 왜곡될 수 있지만, 매출은 거짓말을 안 하거든.
- 타장 아저씨 기준:
- PSR 0.5배 ~ 5배 이하: 극단적인 저평가, 바닥권 신호!
- PSR 20배 이상: 과열된 고평가
- 추가 팁: 적자 2년 차의 법칙!
- 1년 차 적자: 투자자들이 희망을 품고 버텨.
- 2년 차 적자: "이 회사 진짜 망하는 거 아니야?" 불안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땅값보다 싸게 떨어지는 때가 와. 이때가 진짜 바닥일 가능성이 높아!
3단계: 전성기 때 얼마나 벌었는지 확인하기
지금 적자라고 해서 나중에 얼마나 벌 수 있을지 궁금하잖아? 이때는 회사의 전성기 때 실적을 확인해야 해.
- 방법: 회사가 살면서 찍어본 사상 최고 실적을 찾아봐.
- 비유: 지금은 부상으로 누워있지만, 올림픽 금메달을 따봤던 국가대표 출신인지 확인하는 거지.
- 핵심: 지금은 힘들어도, 과거에 엄청난 실적을 낸 경험이 있는 회사라면 사이클이 돌아왔을 때 다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뜻이야. 타장 아저씨 말처럼, "한번 도달해 봤던 곳까지 다시 돌아가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거지.
4단계: 언제 사고, 언제 팔 것인가?
- 살 때:
- 흑자 전환 뉴스를 보고 사면 늦어!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있을 거야.
- 실적이 나오기 몇 달 전부터 현장에서 들려오는 신호를 잡아내야 해.
- 제품 가격이 오르거나 주문이 밀린다는 소식
- 경쟁사들이 문 닫고, 살아남은 회사가 오히려 공장을 짓는 신호 (다음 판은 우리가 다 먹겠다는 뜻!)
- 팔 때:
- 미리 팔 가격을 정해둬! 전성기 때 이익의 5배 정도 되는 가격을 목표로 삼아.
- 주당순이익(EPS) × 5배를 계산하면 쉬워.
- 마지막 신호: 평소보다 거래량이 엄청나게 터지면서 언론에서 "역대급 슈퍼사이클!"이라고 떠들 때가 바로 팔고 나올 때야.
타장 아저씨의 실제 투자 사례: 나무라 조선소 & HD 한국조선해양
타장 아저씨는 실제로 이 네 가지 공식을 적용해서 엄청난 수익을 냈어.
- 나무라 조선소: 6년 연속 적자 속에서 바닥을 다지는 걸 보고, 네 가지 기준에 모두 맞아떨어지자 150엔 바닥에서 1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어. 결과는? 4년 만에 16배 폭등!
- HD 한국조선해양: 나무라 조선소에서 번 돈을 가지고 한국 시장으로 왔어. 한국 조선업이 일본보다 1년 정도 늦게 경기가 순환한다는 걸 알고 HD 한국조선해양에 집중 투자했지. 그 결과 자산 500억 원을 700억 원까지 불렸어.
지금 우리 시장에서 볼 만한 것은?
타장 아저씨는 "지금 호황인 업계는 절대 사지 마라. 이미 천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어. 대신 호황인 업계에서 파생되는 인접한 다른 업계를 보라고 했지.
지금 우리 시장에서 이 네 가지 공식을 통과할 만한 후보군은 뭘까?
- 석유화학: 2년 넘게 힘들다가 최근 공급이 줄고 있어. 사람들이 실망할 때가 오히려 바닥을 다지는 길목일 수 있어.
- 철강: 건설 경기 침체로 감산에 들어가면서 가격 정상화를 노리고 있어. 조선업 호황 덕분에 철판 가격도 버텨주고 있고.
물론 업종이 바닥이라고 해서 아무 종목이나 사면 안 돼. 흑자의 봄이 올 때까지 버틸 수 있는 돈을 가진 1등 기업인지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해.
타장 아저씨가 남긴 것은 돈 그 자체가 아니라, 시장의 감정과 공포에 휩쓸리지 않고 세상의 순환을 기다릴 줄 아는 원칙과 태도였을 거야.
사이클의 지하실에서 조용히 씨앗을 뿌리고, 축제가 벌어져 사람들이 환호할 때 조용히 문을 열고 나오는 것. 이게 바로 큰돈을 버는 비결이라는 걸 꼭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