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어야 남편이 살까"... 김건희 구치소 충격 발언, 그 속내는?

김건희 씨 접견 후기 요약 (중학생 눈높이)

최근에 신평이라는 변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났고, 그 후에 서울 남부 구치소에 가서 김건희 씨도 만났대. 김건희 씨랑 한 시간 정도 이야기했는데, 김건희 씨가 신 변호사한테 "대통령님께 꼭 전해주세요. 끝까지 버티라고요." 라고 말했다네.

김건희 씨가 한 말들:

• "내가 죽어야 남편이 살 길이 열리는 거 아닐까?"

  • 김건희 씨가 너무 힘들어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해. 마치 자신 때문에 남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대.
  • 요즘 너무 말라서 뼈밖에 안 남은 것처럼 보였다고도 했어. 밥도 잘 못 먹는다고 하네.

• "한동훈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배신하지 않았으면 앞길이 창창했을 텐데."

  • 김건희 씨가 한동훈 씨를 원망하고 있다고 해. 마치 한동훈 씨가 배신해서 자신과 남편이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 신 변호사는 한동훈 씨를 "불쌍한 인간"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대권에 대한 꿈만 꾸다가 쓸쓸하게 살 것 같다고 말했대. 그리고 김건희 씨에게 한동훈 씨를 용서해보라고 조언했대.

• "이 회장이 정권이랑 손잡고 우리를 죽이려 한다."

  • 이건 서희건설 이본관 회장이라는 사람이 6천만 원짜리 목걸이를 김건희 씨에게 줬다는 사건이랑 관련이 있대. 이 회장이 김건희 씨에게 "정권이랑 손잡고 우리를 죽이려 한다"고 말했다는 거야. (이 부분은 김건희 씨가 한 말인지, 아니면 이 회장이 김건희 씨에게 한 말을 신 변호사가 전하는 건지 좀 헷갈릴 수 있는데, 문맥상 김건희 씨가 이 회장의 말을 듣고 이렇게 말한 것 같아.)

김건희 씨 상황:

• 김건희 씨는 지금 여러 가지 의혹 때문에 조사를 받고 있고, 구속 기간이 8월 31일까지 연장되었대.
• 자본 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구속되었는데, 조사받을 때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말하는 걸 거부했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