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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가수 HYNN 박혜원 신곡 '영하' 뮤직비디오 충격 후기!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AI로 뮤직비디오 만들기, 얼마나 쉬울까?

안녕하세요! 할리우드에서 모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김구윤이라고 해요. 작년에 상도 받았답니다! 작년부터 AI 영상 공부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실제 상업적인 영상에도 AI를 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해요.

사실 제가 만든 AI 영상들이 진짜 촬영한 것처럼 보이지만, 가끔 어색한 부분도 있어서 "이걸로 돈 벌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 가수 박혜현 님의 신곡 뮤직비디오 감독님이신 노지훈 감독님께서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을 AI로 만들어볼 수 있는지 제안해주셨어요. "이거다!" 싶었죠. 댓글에서 사람들이 AI 영상에 대해 궁금해하는 점들을 해결할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AI로 뮤직비디오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리고 감독님과 직접 이야기 나눈 내용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AI로 만든 뮤직비디오, 결과는?

먼저 완성된 뮤직비디오 장면들을 보여드릴게요.

  • 눈 내리는 숲속 오두막집: 뮤직비디오의 첫 장면인데, 사람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아야 하잖아요. 이 장면을 AI로 만들었다는 게 정말 대단하죠!
  • 사슴 장면: 뮤직비디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슴 장면들도 모두 AI로 만들었어요. 사슴을 실제로 촬영하거나 CG로 만드는 건 정말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AI를 사용하니 엄청 효율적이었어요.
  • 손에서 눈이 생겨나는 장면: 손 위에서 눈 결정체가 생겨나는 장면들도 AI로 만들었어요. 이 장면은 AI로 만들기 좀 까다로웠는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답니다!

이 외에도 뮤직비디오에 사용되진 못했지만, 정말 다양한 장면들을 AI로 만들었어요. 가장 놀라운 건, 이 모든 장면들을 단 몇 시간 만에 만들었다는 거예요!

왜 AI로 만드는 게 좋을까? (사슴 장면 예시)

사슴 장면을 예로 들어볼게요. 보통 이런 장면을 만들려면 몇 가지 방법이 있어요.

  1. 직접 촬영: 감독님 말씀으로는, 촬영장에서 가장 어려운 게 동물 촬영이래요. 특히 사슴처럼 야생 동물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죠.
  2. 영상 소스 구매: 인터넷에서 사슴 영상을 사서 쓸 수도 있지만, 뮤직비디오에 딱 맞는 장면을 찾기도 어렵고, 같은 사슴을 여러 장면에서 쓰려면 더 힘들어요. 제가 자주 쓰는 사이트에서 찾아봤는데, 원하는 느낌의 영상은 없더라고요.
  3. 컴퓨터 그래픽 (CG): CG로 사슴을 만들려면 모델링부터 시작해서 뼈를 심고(리깅), 움직임을 하나하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털까지 표현해야 해요. 정말 어렵고 시간도 돈도 많이 들죠.
  4. AI 활용: 이제는 AI로 이런 장면을 만들 수 있어요! 제가 느낀 바로는, 영상 소스를 찾는 것보다 AI로 만드는 게 훨씬 빠르고, 원하는 느낌과 다양한 각도의 장면까지 만들 수 있었어요. 심지어 사슴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도 잘 표현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AI를 사용하면 기존에 영상 제작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촬영이나 CG로 만들기 어려운 장면들도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심지어 예상치 못한 멋진 결과물이 나오기도 해서 스토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 수도 있답니다!

AI 뮤직비디오,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제 제가 어떻게 몇 시간 만에 이 많은 장면들을 만들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AI 장면 리스트 만들기: 먼저 감독님과 이야기해서 AI로 만들어야 할 장면들을 딱 정했어요. 총 6개의 장면이었죠. 이렇게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게 정말 중요해요. 안 그러면 나중에 뭘 만들었는지 헷갈릴 수 있거든요.
  2. 이미지 생성 AI 활용: 저는 주로 구글의 이미지 FX미드저니라는 AI를 사용했어요. 뮤직비디오는 실제 촬영 장면과 자연스럽게 어울려야 해서, 사실적인 이미지를 잘 만드는 구글의 이미지 FX를 주로 사용했답니다. 미드저니는 좀 더 추상적이거나 디자인적인 느낌을 원할 때 좋아요.
    • 프롬프트 작성 팁: 사실적인 이미지를 만들려면 AI에게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해줘야 해요. 예를 들어 사슴 장면이라면, 사슴의 뿔, 배경, 표정, 카메라 각도, 카메라 정보까지 자세하게 알려주는 거죠. 저는 ChatGPT를 이용해서 프롬프트를 미리 만들어두기도 했어요.
  3. 이미지를 영상으로 만들기: 이렇게 만든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바꿔주는 AI도 필요해요. 저는 클링 AI를 사용했는데, 이미지의 퀄리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만들어주는 게 가장 좋았어요. 다른 AI들은 영상으로 바꾸면 화질이 떨어지거나, 원하는 느낌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
    • 클링 AI 사용 팁: 클링 AI를 사용할 때는 간단하고 명확한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게 좋아요. 이미지를 영상으로 만드는 작업이니까, "사슴이 카메라를 보다가 뒤돌아간다"처럼 짧게 설명해주면 된답니다.
  4. 파일 정리: AI로 영상을 만들면 파일이 엄청 많아져요. 그래서 나중에 찾기 쉽도록 파일 이름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주는 게 중요해요. 저는 폴더를 만들고, 파일 이름에 컷 이름, 사용한 AI 이름, 옵션 번호 등을 넣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어요.
  5. 화질 업스케일링: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영상의 화질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토파즈 AI를 사용해서 4K 화질로 업그레이드했어요. 아직 AI로 바로 4K 영상을 만드는 건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화질을 높여주는 AI를 활용하는 게 좋아요.

AI 뮤직비디오 제작, 주의할 점은?

AI로 뮤직비디오를 만들면서 몇 가지 중요한 점들을 느꼈어요.

  1. AI의 한계 설명: 클라이언트에게 AI로 만들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미리 충분히 설명해야 해요. AI는 아직 우리가 원하는 대로 100% 정확하게 만들어주지는 못해요. 수정도 어렵고, 일관된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힘들죠. 감독님께서 이런 점을 미리 알고 콘티를 짜주셔서 가능했어요.
  2. AI 표현력 파악: 어떤 장면은 AI가 잘 만들고, 어떤 장면은 어려워하는지 미리 실험해서 알아두는 게 중요해요. 실제 촬영 데이터가 많은 장면 (예: 눈 내리는 풍경, 사슴)은 AI가 잘 만들지만, 손에서 얼음이 생겨나는 것처럼 자료가 적은 장면은 어려워할 수 있어요. 이런 장면은 따로 만들어서 합성하거나, 다른 장면으로 대체할 계획을 세워야 해요.
  3. 절약된 시간은 퀄리티에 투자: AI 덕분에 시간이 엄청 절약되지만, 그 시간을 더 좋은 퀄리티를 만들기 위해 써야 해요. 파일 정리를 잘 하고, 한 장면 한 장면 더 디테일을 살리는 노력이 필요하죠.
  4. AI는 도구일 뿐: AI가 만능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AI를 잘 활용하려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해요. AI는 3D 아티스트들에게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도구이지, 3D 작업을 쉽게 만들어주는 건 아니에요. AI 공부와 함께 만들고 싶은 분야의 지식도 꾸준히 쌓아야 해요.

감독님도 AI의 빠른 발전 속도에 놀라면서도, AI를 대체 수단이 아닌 보완하는 수단으로 잘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이 방법을 통해 많은 분들이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조심스럽게 이 내용을 공유했어요. 여러분도 좋은 방법이나 정보가 있다면 댓글이나 디스코드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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