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왜 안 팔릴까? 충격 이유 공개!
사이버트럭, 왜 이렇게 됐을까?
미국에서 픽업트럭은 엄청나게 인기 많잖아? 그래서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을 만든다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지. 테슬라는 이미 전 세계에서 제일 잘 팔리는 전기차를 만들고 있었으니까.
처음엔 다들 난리 났었어!
사이버트럭 디자인은 정말 파격적이었지. 어떤 사람들은 "와, 대박!" 했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거 장난이야?"라고 생각했어. 성능도 엄청나다고 자랑했지. 포르쉐 911이랑 비교될 정도라고 했으니까!
사람들 관심도 엄청났어. 예약만 100만 명이 넘었다고 하니 말 다 했지.
근데 뭔가 이상해...
문제는 예약한 사람 중에 실제로 산 사람은 얼마 안 된다는 거야. 공장에 사이버트럭이 쌓여있다는 소문도 많고. 테슬라가 너무 과장해서 약속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제 그게 문제가 되는 것 같아.
고객들이 화낼 만한 리콜이나 취소된 계획도 있었고.
그래도 좋다는 사람도 있어!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운전하는 느낌이 좋다"면서 다시 살 거라는 사람도 있거든.
그래서 뭐가 문제였을까?
일론 머스크는 2012년부터 트럭을 만들겠다고 말해왔어. 미국에서 제일 잘 팔리는 차들이 포드 F-150, 쉐보레 실버라도, 램 1500 같은 픽업트럭들이니까, 전기차로 바꾸는 건 당연한 흐름이었지.
처음 공개됐을 때 반응은?
"장난인 줄 알았다", "진짜 트럭 보여주려고 저런 거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저게 끝이었다는 거지.
처음엔 스테인리스 스틸 디자인이 너무 멋있었어.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나오는 드로리안 같기도 하고.
스펙은? 약속은?
테슬라는 엄청난 스펙을 자랑했어. 최대 14,000파운드(약 6,350kg)를 끌 수 있고, 500마일(약 800km)를 달릴 수 있다고 했지. 제로백은 3초도 안 걸린다고 했고.
근데 이게 2019년 공개 당시 스펙이고, 비교 대상은 2025년 포드 F-150이었어.
가격은 또 왜 이래?
처음엔 39,900달러(약 5,50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했는데, 2025년 7월 기준으로는 62,490달러(약 8,600만원)부터 시작했어.
가장 비싼 모델인 '사이버비스트'의 최대 견인 능력은 11,000파운드(약 5,000kg)로, 약속했던 14,000파운드보다 3,000파운드(약 1,360kg)나 적었어.
최대 적재량도 2,270파운드(약 1,030kg)로, 약속했던 3,500파운드(약 1,587kg)보다 훨씬 적었지.
판매량은?
출시 한 달 전, 1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예약했지만, 2023년 11월 출시 이후 미국에서 겨우 52,000대만 팔렸어. 2024년 3분기에는 17,000대 정도 팔렸는데, 한때는 전기 픽업트럭 중에 제일 많이 팔렸지만 지금은 판매량이 줄었어.
사람들이 예약은 많이 하지만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약금이 싸서 부담이 없기 때문이지.
생산 문제도 심각했어.
생산 라인 작업자들이 갑자기 집에 가라고 하거나, 생산량을 줄이는 일도 있었어. 심지어 첫 모델인 '파운데이션 시리즈'를 10만 달러(약 1억 3,800만원)에 샀던 사람들에게 평생 무료 슈퍼차징을 제공하거나, 2025년 1월에는 할인까지 해줬지.
결론적으로 뭐가 문제였을까?
- 주행 거리: 약속했던 500마일보다 훨씬 적은 300마일(약 480km) 정도였어.
- 적재량, 견인 능력: 이것도 약속보다 훨씬 적었지.
- 속도: 이것도 약속보다 느렸고.
- 가격: 처음 약속했던 가격보다 훨씬 비쌌어.
디자인도 문제였어.
멋지긴 하지만, 실제로 픽업트럭을 일 때문에 쓰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하고 이상하게 느껴졌을 수 있어. 짐을 싣는 공간에 손이 잘 안 닿는다거나 하는 문제도 있었지.
픽업트럭 구매자들은 보통 보수적인 편이라, 실제 성능과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사이버트럭은 이런 기대에 못 미쳤던 거야.
주행 거리 문제, 또 있었어.
어떤 사람은 300마일 정도밖에 안 나와서 실망했어. 테슬라가 주행 거리를 늘려주는 '레인지 익스텐더'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걸 취소해버린 거야.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 실망할 수밖에 없지.
개발 지연과 품질 문제도 심각했어.
코로나19 때문에 생산이 늦어지고 부품 수급도 어려웠지만, 그 이후에도 문제가 계속됐어. 2024년 모델만 해도 8번이나 리콜을 했고, 부품이 떨어지거나 가속 페달이 고장 나는 문제도 있었지.
그래도 좋다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은 "문제가 없었다"고 하고, "다시 사겠다"고도 해. 특히 테슬라의 원격 업데이트 기능이나, 주차할 때 차체를 낮추는 기능, 짐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덮개, 트레일러 종류에 따라 브레이크를 조절하는 기능 등이 좋다고 해.
하지만 정치적인 문제도 있어.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인 발언 때문에 사이버트럭을 타면 욕을 먹거나 위협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
테슬라 전체의 문제일 수도 있어.
테슬라의 전체적인 판매량도 2023년 2월을 정점으로 계속 줄고 있어. 경쟁자들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이지. 리비안, 포드, GM 등도 전기 픽업트럭을 내놓고 있고.
테슬라가 더 작은 전기 픽업트럭을 만들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러려면 디자인을 좀 바꿔야 할지도 몰라.
결론적으로 사이버트럭은...
처음에는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만, 약속했던 스펙과 가격을 지키지 못했고, 디자인도 호불호가 갈렸으며, 생산 및 품질 문제까지 겹치면서 기대만큼의 성공을 거두지 못했어.
만약 지금 전기 픽업트럭을 산다면, 테슬라 말고 다른 브랜드를 알아보는 게 좋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어. 물론 사이버트럭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앞으로 테슬라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