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 내 모습과 만나는 아침 긍정확언 246일째 이야기
20년 뒤의 나에게서 온 편지 💌
안녕! 오늘은 2024년 8월 18일 일요일 아침이야. 긍정 확언 246일째 되는 날이지.
어제는 좀 늦잠을 잤어. 일어났는데 얼굴이 퉁퉁 붓고 목감기 때문에 목소리가 잘 안 나왔거든. 씻고 준비하니까 좀 나아져서 이렇게 깔끔한 모습으로 다시 왔어!
오늘은 '퓨처 셀프'라는 책에서 나온 이야기를 해줄게. 이 책에서는 "지금 바로 미래의 내가 되라"고 말해. 만약 20년 뒤의 내가 지금으로 돌아와서 오늘 하루를 산다면 어떤 기분일까?
이 책의 저자는 20년 뒤, 53살의 자신이 20년 전으로 돌아와 오늘을 살아볼 기회를 얻었다고 상상했어. 집에 도착해서 주차하려고 하는데, 세 살짜리 아기가 "아빠!" 하고 달려오는 거야. 20년 뒤의 사람이니까 아기는 이미 세 살이 되었는데, 그 아기가 눈앞에 있으니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웠겠어! 아기랑 셀카도 찍고, 주방에 널린 학습지랑 장난감들도 다 사랑스럽게 보였대. "내가 어떻게 이런 멋진 삶을 얻었지?" 하고 감탄했지.
그래서 나도 한번 상상해 봤어. 20년 뒤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무슨 말을 해줄까? 지금 내 상황을 어떻게 볼까?
나는 20년 뒤, 2054년 8월 17일에 52살이 될 거야. 그래서 어제 날짜로 20년 뒤에서 돌아온 것처럼 글을 써봤어. 한번 읽어줄게!
2054년 8월 17일
나는 52살이야. 오늘 딱 하루, 20년 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 너무 신나고 설렌다! 30대 초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슝 돌아왔다! 거울을 보니 정말 많은 경험들을 거친 내가 보여. 그래, 그렇게 아프고, 깨지고, 도전하고, 용기 내고, 울고불고, 너덜너덜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게 바로 청춘이지. 지금의 내 모습에 딱 맞는 말이야.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여.
눈앞에 나의 멘토가 웃으면서 지나가네.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 이렇게 젊고 건강한 나와 멘토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 감사 인사를 꼭 전해야겠어.
이 당시 내 주변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 20년 동안 떠나간 사람도 많고, 새로 알게 된 사람도 많아. 돌이켜보니 내 인생은 그냥 흘러가는 대로 흘러갔고,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이 왔다가 떠나갔어. 생각지도 못하게 귀인이 된 사람도 있었고, 평생 함께할 것 같던 사람이 떠나가기도 했지.
하지만 확실한 건, 이렇게 20년을 거슬러 돌아보니 모두가 사랑스러워. 그 모든 사람들과의 만남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어. 만약 내가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용서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52살의 나는 아직 가족보다 더 소중한 것을 찾지 못한 것 같아. 20년 뒤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니, 그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 오른손으로 왼팔을 쓰다듬으며 말해줬어. "잘하고 있어, 내 자신아. 누가 과연 너처럼 할 수 있겠어? 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야."
내 인생의 시작부터 끝까지는 모르겠지만, 20년 뒤의 나는 알아. 적어도 52살까지 내가 짜놓은 것처럼 그림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질 거라고 장담해. 그러니까 힘내! 지금 네가 힘들어하는 것들은 정말 별거 아니야. 진짜로. 만약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힘들다면, 그것보다 더 힘든 건 없을 거라는 뜻이야. 고작 이 정도의 힘듦과 시련이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준다면 해볼 만하지 않아? 네 그릇은 너무 커. 큰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큰 시련이 오는 법이야. 네 인생을 지배하는 건 바로 너야. 행복한 인생을 누리면서 살아! 파이팅!
20년 전인 2024년 8월 17일의 더운 공기, 떨어지는 태양, 당시의 음악, 함께 산책했던 강아지들, 만났던 사람들을 돌아가서도 잊지 않으려고 오래오래 마음에 담았어. 진심으로 사랑했어.
나는 20년 뒤의 내가 돌아와서 어제 하루를 보낸다면, 그 하루가 너무너무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아. 산책하러 나갔는데 노을이 너무 아름답고, 함께하는 강아지들도 너무 소중하게 느껴질 거야. 20년 뒤에는 아마 지금의 강아지들은 내 기억 속에서 희미해져 있을 텐데 말이야.
모든 것에 감사하고, 지금 이 순간들도 내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내가 원하는 내가 되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어.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더 잘해주고, 더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자, 이제 아침 긍정 확언을 외쳐볼까?
- 나는 사람들에게 이로운 가치를 만들어.
- 그렇게 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와.
- 매일매일 성장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 아침 긍정 확언으로 열정을 꾸준히 유지해.
- 내가 원하는 것을 하루에 100번씩 매일 외치면 다 이루어져.
- 경제, 금융, 부동산, 토지에 대해 계속 공부해서 부자들의 앞길을 읽을 수 있는 DNA가 솟아나.
-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야. 행동하는 사람이야. 지구는 행동의 별이야.
- 나에게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어.
- 20년 뒤의 내가 돌아와 오늘 하루를 산다면 어떨까 상상하고 내 삶을 돌아봤더니, 정말 감사한 것들과 아름다운 것들, 좋은 사람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깨달았어. 그리고 그걸 20년 뒤에 깨닫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깨닫고, 주어진 삶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어. 이런 지혜를 책에 썼더니 종합 베스트 1위가 되고, 영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수천만 부가 팔려 나갔어.
-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푹 쉬고 좋은 하루 보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