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번호까지 지운 연매출 100억 CEO의 충격 고백! 다시 연락하게 된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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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내 삶의 이야기: 박동훈 대표님의 파란만장 성장기
가족은 뿔뿔이 흩어져도 마음은 하나!
- 지금은 혼자 살고 있지만, 가족들은 각자 다른 곳에서 살고 있어.
- 아내는 제주도, 큰아들은 오사카, 둘째 아들은 LA에서 패션 회사 다니고 있지.
- 아이들이 대학 졸업하면 전화번호 지우고 친구처럼 지내자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했어. (졸업할 때마다 번호 지우고 다시 알려주고 반복)
- 내가 학교를 못 다녀서 아쉬웠던 마음 때문에, 아이들은 원하는 만큼 배우게 해주고 싶었어. 배움이 끝나면 책임지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 이태원 참사 때 아이가 걱정돼서 연락했는데, 전화번호가 없어서 옛날 직원한테 부탁해서 겨우 연락했지. 그때 생각이 바뀌었어.
가난했지만 따뜻했던 어린 시절
- 경상남도 산청, 지리산 밑에서 외할머니랑 둘이 살았어.
- 엄마는 내가 일곱 살 때 돈 벌러 서울로 가셨고, 아빠는 그보다 먼저 돌아가셨지.
- 정말 힘들었지만, 하루에 한 끼만 먹어도 감사했고, 굶을 때도 있었어.
- 앞집 할머니가 밥솥 밑에 누룽지를 주셔서 할머니랑 나눠 먹곤 했지. (몰래 퍼서 먹다가 들킬까 봐 숨기도 하고 그랬어.)
서울 상경, 엄마와의 재회 그리고 첫 번째 집
-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갈 돈이 없어서 엄마 보러 서울로 올라왔어.
- 홍제동 시장 바닥에서 엄마를 찾았는데, 엄마가 편지 받을 주소로 미용실을 알려준 거였어.
- 엄마는 호떡 장사를 하고 있었고, 리어카를 끌고 오시는 엄마를 보고 부자인 줄 알았지. (시골에 리어카가 흔하지 않았거든.)
- 엄마랑 버스 종점 화장실 옆에서 리어카에 박스를 깔고 자는 게 첫 번째 집이었어. 겨울이라 추웠지만, 내 방이 생긴 것 같아서 좋았지.
꿈을 향한 도전, 그리고 좌절
- 고등학교는 제일 센 특수상고에 들어갔는데, 주판 계산이 너무 안 맞아서 힘들었어.
- 미술 선생님 권유로 예고로 옮겼는데, 그림을 잘 그렸거든.
- 그런데 예술고등학교는 학비랑 재료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결국 자퇴했어.
- 엄마한테는 학교 그만둔 걸 말 안 했어. 엄마가 속상해하실까 봐. (엄마는 지금까지도 내가 학교를 그만둔 걸 모르실 거야.)
새로운 보금자리, 나만의 공간
- 엄마가 안쓰러웠는지, 오금동 알로에 농장 끝에 있는 비닐하우스 한 칸을 빌려주셨어. 대신 아침저녁으로 물을 주기로 했지.
- 그곳이 내 첫 번째 내 방이 된 거야. 예쁘게 꾸미고, 길에서 주운 가구들을 고쳐서 책상도 만들고 책장도 만들었지.
- 내 공간이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러웠고,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