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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전문 판사가 경고하는 절대 결혼 금지 유형 5가지!💥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이혼 전문 판사 정현숙 판사님 이야기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혼 전문 판사, 정현숙 판사님을 모시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거예요. 판사님은 대구 가정법원 경주지원에서 일하시고, 공식 명칭은 '가사 소년 전문법관'이라고 해요. 이름 그대로 가정에서 일어나는 이혼, 소년, 가정폭력, 아동폭력, 상속, 재산 분할 등 정말 다양한 일들을 다루신다고 합니다.

이혼 재판, 요즘은 좀 달라졌나요?

  • 부모님도 함께 오신다고요? 요즘 젊은 부부들은 부모님과 함께 이혼 조정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대요. 그런데 부모님들이 오히려 자녀 대신 싸우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자녀가 귀하게 자랐다고 생각해서, 내 자식이 이런 대접을 받게 둘 수 없다며 서로 며느리나 사위 흉을 보는 거죠. 판사님도 가끔은 "부모님은 모시고 오지 마세요!"라고 말씀하실 때도 있대요. 부모님 때문에 오히려 이혼하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이혼율이 줄었다고요? 통계상으로는 이혼율이 줄었다고 나오지만, 사실은 혼인 신고를 안 하고 사는 부부들이 많아서 그래요. 결혼은 했지만 혼인 신고를 안 한 '사실혼' 관계도 이혼처럼 위자료나 재산 분할을 똑같이 받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사실혼 해제' 사건이 오히려 늘고 있다고 합니다.

  • 판사님은 얼마나 바쁘실까요? 이혼 소송은 하루에 50건, 협의 이혼은 하루에 130건까지 처리하신다고 해요. 판사님은 10분 단위로 세 건씩 진행하시는데, 그럼 한 건당 3분밖에 안 걸리는 셈이죠. 정말 어마어마하게 바쁘시죠?

이혼, 왜 하는 걸까요?

  • 가장 흔한 이혼 사유는? 역시 '바람'이에요. 외도, 불륜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사유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폭행, 경제적 무능력, 성격 차이 등도 늘 있다고 해요. 그런데 판사님 말씀으로는 이혼 사유가 딱 하나만 있는 경우는 드물고, 거짓말 때문에 싸우고, 성격이 안 맞아서 싸우고, 그러다 폭력까지 이어지는 식으로 줄줄이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사건들! 판사님은 정말 상상도 못 할 기막힌 일들을 많이 겪으신다고 해요. 예를 들어, 남편의 동생과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시아버지가 목격했는데, 알고 보니 그 시아버지와도 아내가 그런 관계였다는 충격적인 사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 남편이 아내의 첫사랑과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이혼 대신 상간남에게 소송을 걸었는데, 그 상간남이 자살해버리는 사건도 있었다고 해요.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들이죠.

이런 배우자는 피하세요!

  • 연애할 때부터 보였던 문제점! 연애할 때부터 폭행이나 외도 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결혼하면 달라지겠지'라고 생각하고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하지만 판사님은 이런 경우, 결혼 후에도 달라질 가능성이 1%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연애할 때부터 이런 기미가 보이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해요.

이혼할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세요! 이혼 소송은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오히려 불리해요. 모든 것은 자료로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흠집 내려고 하면 제대로 된 자료 준비가 안 될 수 있어요.

  • 집을 나가지 마세요! 특히 아이가 있는 경우, 배우자와 같이 있는 것이 힘들다고 집을 나가버리면 양육권 문제에서 불리해질 수 있어요. 아이와의 관계가 멀어질 수도 있고요.

  • 재산을 함부로 늘리지 마세요! 이혼할 때 재산 분할 때문에 하는 말인데요. 이혼이 확정된 이후에 생긴 재산은 분할 대상이 아니지만, 이혼이 애매한 시점에 생긴 재산은 분할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가장 가슴 아팠던 사건

판사님은 결혼 후 중증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고도 사랑으로 키웠던 부부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지고, 아빠 혼자 어린 세 아들을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결국 이혼을 선택하게 된 사연이었죠. 아내는 국가적인 보호를 받기 위해, 남편은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이혼을 선택했지만, 판결이 내려진 날 첫째 아이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판사님도 큰 슬픔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지는 사건이 가장 마음 아프다고 하셨어요.

이혼을 앞둔 분들에게

이혼 소송은 마치 전투처럼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일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시간은 반드시 끝나고, 그 후에는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든 순간을 잘 버텨내고, 앞으로의 삶을 기대하며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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