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_4] 힘 있는 말, 힘 없는 말이란 무엇인가

힘 있는 말 vs. 힘 없는 말: 고객 마음 사로잡는 비법

고객에게 내 말이 쏙쏙 박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튕겨 나가는 말 말고, 고객 마음을 확 열게 하는 말이 필요하겠지? 세일즈 성공하려면 이게 진짜 중요해.

어떤 사람은 말을 참 잘하는데, 어떤 사람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그냥 흘려듣게 되잖아. 그 둘의 차이는 뭘까?

욕쟁이 할머니 식당의 비밀

내가 자주 가는 식당에 욕쟁이 할머니가 계셔. 바쁠 때 국수 시키면 "바빠 죽겠는데 처먹지!" 이렇게 욕을 하신단 말이야. 근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다 웃고 즐거워해. "눈치 보여서 못 먹겠네", "좀 해줘요" 하면서 장난도 치고 분위기가 엄청 좋아.

근데 만약 내가 똑같이 "바빠 죽겠는데 무슨 국수를 시켜!"라고 말하면 어떻게 될까? 아마 그날로 장사 접어야 할걸? 손님한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이니까.

그럼 왜 할머니는 괜찮고 나는 안 될까? 바로 외적인 요소 때문이야.

• 나이: 할머니는 백발에 허리도 구부정하시잖아. 나보다 훨씬 연륜이 느껴지는 모습이지.
• 말투: 이런 외적인 모습 때문에 할머니가 하는 욕이 오히려 구수하게 들리는 거야. "이고자 빠졌네" 같은 말도, 단어 자체는 안 좋지만 할머니가 하면 사람들이 재밌어하고 웃는 거지.

결국 똑같은 단어, 똑같은 말을 해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180도 달라지는 거야.

메시지보다 중요한 '메신저'

결론적으로, 메시지 자체보다 '메신저'가 훨씬 중요해. 네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메신저인지 스스로 돌아봐야 해.

말 자체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겨우 7%밖에 안 된대. 나머지 93%는 외적인 요소라는 거지. 그러니까 우리는 이 외적인 요소에 신경 써야 해.

네 말이 힘 있어지려면, 네가 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해. 어떤 단어를 써야 할까, 어떤 멘트가 좋을까 고민하는 것보다 네가 말을 하는 모습, 네 목소리가 뿜어내는 힘이 진짜 중요해.

• 자신감: 움츠러들고 긴장한 상태로 말하는 것보다, 당당하고 전문가처럼 말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야.
• 확신과 열정: "이거밖에 없어!"라고 확신과 열정을 담아 말할 수 있느냐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쇠야.

이 외적인 요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93%를 차지한다는 걸 꼭 기억해.

결론적으로, 네가 신경 써야 할 건 어떤 단어를 쓰느냐, 어떤 뜻으로 말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어떻게 말하고 있느냐야. 이것만 기억하면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