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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시골 생활 진짜 가능할까? 현실 경험담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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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갈기고 시골 내려가서 살까?’ 생각 해봤다 손🖐️ #5도2촌 #퇴사 #귀촌

고서아(고성사는 서울아가씨)

조회수 조회수 93 좋아요 좋아요 7 게시일 게시일

설명

오늘은 고성 자작도에서 열린 작은 마을잔치에 다녀왔어요. 근데, 신기하게도 모인 사람들 대부분이… 서울 출신?! 도대체 왜, 어떻게 이 곳 고성에 모이게 된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1년 가까이 고성에 머물며, 서울에선 느끼기 어려웠던 인간관계 그리고 '삶의 기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던 시간. 귀촌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영상이 작은 힌트가 되어줄지도 몰라요 :) 궁금하다면, 영상에서 만나요 🎥 #고성살이 #5도2촌 #귀촌브이로그 #마을잔치 #귀촌 #시골살이 #퇴사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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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고성사는 서울 아가씨 고서아요.

오늘은 자작도에서 열리는 소소한 마을 잔체에 가보려고.

왜 시골에서 하는 잔치라고 하면 아마 떠르는 이미지가 있을 것 같은데.

어르신과 함께 조용히 살아가는 그런 분경.

여기 강원도 구성은 의외로 나처럼 젊은 사람들이 꽤나 많아.

주변에 장사하시는 사장님들을 보면 대부분 서울살리를 하다가 고성을 좋아하게 돼서 이곳에 정착하신 분들이기도 하고 오늘 주막이라는 컨셉으로 마잔치를 열어 주신 무사 사장님도 나처럼 재택으로 일하면서 밤에는 자그한 오두막 술집을 운영하시고 있어.

여기가 딱 여섯 명에서 여덟 명 정도만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술집인데 내가 고성을 좋아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해.

주변에는이 술집 말고 갈 수 있는 곳이 없거든.

그래서 뭐 1차, 2차 이렇게 절대 안 되고 6시에 오픈을 하면 그때 가서 거기 모인 사람들끼리 한 12시까지 자작자작 얘기하면서 나오고 막 시끌벅적하게 놀자 이런 분위기가 아니라서 그냥 풀벌레 소리랑 함께 조용히 얘기를 나누는 그런 분위기거든.

그래서 여기밖에 느낄 수 없는 감성인 거 같아.

그리고 최근에 우리 집 옆에도 카레노 카레라는 카레집이 생겼거든.

근데이 사장님도 고성에 자주 서핑하러 오셨다가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내려오셨대.

고성이 좋다라는 그 이유 하나로.

나야 뭐 서울과 고성을 왔다 갔다 하니까 그런 부담이 사실 덜하지만 서울살리를 완전히 접고 이곳에서 자영업을 하면서 살아가는 분들은 삶의 기반 자체를 바꾸는 일이잖아.

그래서 보면 볼수록 정말 리스펙하게 되는 거 같아.

고성은 지역 특성상 성숙이랑 비수기 차이가 진짜 극명하거든.

그러다 보니까 자영업자들끼리 상생을 해야만 하는 구조더라고.

서울은 각자 살아남아야 되잖아.

막 경쟁하고.

근데 여기는 서로서로 좀 도와야지만 가능한 구조인 거 같아.

그래서 플리마켓 같은 이벤트도 자주 열리는 편이고.

그러다 보니까 사장님들도 대부분 투잡을 하시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여러 능력을 가지신 분들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한 거 같고.

천진에 있는 슬로우 댄스라는 분위기 좋은 와이빠가 있는데 여기 사장님도 고고학이라는 이름으로 밴드 활동도 하시고 강의도 하면서 고성과 서울을 왔다 갔다 하면서 운영하시고 있어.

대단하지? 시골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가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이곳은 정말 달라.

내가 서울과 고성을 오가지 않고 만약에 고성에서만 산다고 하더라도 도태내는 느낌을 전혀 받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서울에 있는 성수나 홍대 이태원보다 여기가 훨씬 더 힙한 거 같아.

서울은 뭔가 흉내내는 느낌이라 약간 멋이 없는데 보여주기 위한 트렌드 그럴사에 보이는 이미지들 이런 거인 거 같아.

근데 고성은 진짜 정 반대야.

여긴 누군가한테 보여주기 위해서 사는게 아니라 자기 스타일, 자기 주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게 많거든.

뭐 가게도 마찬가지고 사람들도.

그래서 나는 이런 곳이 진심으로 힙하다고 생각해.

내가 고성으로 이사온지 한 3개월쯤 됐을 때였어.

작년 10월에 바로 여기이 자작도 무사에서 잔치가 한번 열렸었거든.

그때 우연히 고성에 더 안쪽 거진에 사는 부부 언니 오빠랑 합석을 하게 됐는데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정말 멋지신 분들이었어.

전직이 DJ이셨고 서울에 핫한 클럽에서 활동하시다가 지금은 조명일을 하고 계신대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기분 좋게 집에 왔던 날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 그리고 8개월이 지난 지금요 지셨어요 언님 아 진짜요? 인사해야겠다.

[음악] 안녕하세요.

언니 잘 지냈어요? 요즘에 뭐 방송 출연하고 바빠요? 근데 언니도 생투 나왔던데.

다와요.

안녕하세요.

장에 어디 앉으면 돼요? 세분이에요.

네.

그때 만났던 부부 언니 오빠부터 시작해서 이제 서포터즈 활동하게 되면서 알게 된 고라니 사람들.

잘 지내셨어요? 아.

네.

가 너무 빨리 돌아오네.

아 아 이번에 하셨지 이거 샀어요.

신려주셔가지고 아 지금 생각해 보니까 이렇게 많은 여성들이 이렇게 자기 공해 플리마켓 갔다가 내가 팔찌를 샀거든.

근데 그팔치 사장님도 오시고 서울에서는 모델들 매니저로 활동을 하시다가 지금은 펜션을 운영하시는데 또 의료 사업도 하신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피치비치 와인샵 사장님은 원래 서울에서 홍보이를 하셨대.

지금은 와인샵을 운영하면서 프리랜서로도 활동을 하고 있어.

또 나랑 동갑인 친구가 한 명 있는데이 친구는 세계 여행을 하다가 속초에 내려와서 윤박집을 리모델링을 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어.

되게 성향이 나랑 잘 맞아서 내 고성 절친이기도 해.

나 여기 진짜 주민이 됐네.

이런 실감이 나더라고.

감사합니다.

마치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처럼 온기종기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막걸리도 한 잔 먹고 음식도 다눠 먹고 그랬어.

근데 다 놀라운 건 여기 모인 분들이 다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들이라는 거야.

그래서 그런지 나 또한 그렇지만 다들 여기에서 사는 삶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거 같아.

말 안 한다.

여기는 진심으로 삶을 진치적이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보니까 스스로 선택해서 내려왔고 서울에서 왔다는 공통점 그리고 이곳 고성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깊은 유대감이 생기는 거 같아.

그리고 이날 중요한게 있는 게 예 어렵지 않습니다.

알겠습니다.

깜방 진짜 하나만 더 할게요.

자유용권 자유권이래 마시고 싶은 거 다 드시고 싶 다 공짜래 미쳤지 거 쓴다고 말씀만 해주시면 당긴다 [음악] 불러드릴게요.

김민진 [음악] 진짜 나 너무 기대중이야.

크.

내가 진짜 될 줄 몰랐어.

여 밑에 고회전에 8개월 된 신상.

이거 내가 하고 싶다.

이승이 야.

나 승이랑 가야겠다.

여기 모인 사람들 대부분이 한때는 서울에서 치열하게 일했던 사람들이잖아.

근데 지금은 고성이 좋다.

이 이유 하나만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 내려와서 삶을 꾸려가고 있는 거 자체가 누구한테 보여 주기 위한 삶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삶이기 때문에 작은 순간에도 행복을 끼는 거 같아.

나 역시 고성에 내려오면 그냥 오토바이에 타고 지나가다가 뭐 마주치는 노을이나 날씨 좋은 날 그리고 선선한 바람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는 풍경 하나하나의 절로 감탄이 나오고 마음 깊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거든.

내가 좋아하고 내가 원하는 거 그게 많지 않아도 다 이루지 않아도 딱 하나만 내가 하고 있다라는 거 그 자체로 사람이 반짝일 수 있는 거 같아.

서울에 있을 때 나는 되게 무체색처럼 느껴졌는데 고성에서는 다양한 색을 가진 사람으로 변하는 기분이야.

그래서 약간 MBTI도 고성이랑 서울이랑 다른 거 같아.

여기 있는 사람들의 색으로 표현하면 아마 무지개 같다고 할까? 왜 가끔 그런 생각하잖아.

아, 퇴사하고 그냥 시골 내려가 살까? 이런 생각.

만약에 기존을 고민 중이라면 그 지역이 정말 나한테 맞는지 마음이 가는 곳인지 그리고 그곳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가능하다면 나처럼 1년 정도 한번쯤 직접 살아보면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뭐 같은 시골이라도 지역마다 분위기도 다 다를 수도 있고 내가 원하는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지 아닌지도 중요하니까 나는 아 시골 어디 갈까 해서 온 건 아니고 고성은 5년 넘게 자주 내가 찾던 곳이라 배달 한 번 끌고 왔었거든.

그래서이 정도면 집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고 하던 찰라에 이제 매물이 나와서 여기에서 살 결심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아고 간다는게 사실 시간과 비용이 꽤나 많이 드는 일이기 때문에 그걸 다 감당할 만큼의 만족도를 과연 줄 수 있는 것인지이 질문을 현실적으로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고 나는 고성이 잘 맞아서 좋다라고 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 또 아닐 수도 있으니까 혹시 시골 내려가서 살까? 이런 고민 중이라면 댓글로 남겨줘.

내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공유해 볼게.

그럼 우리 다음에 또 만나.

안녕.

영상 정리

영상 정리

1. 고성사는 서울 아가씨 고서라고 해요.

2. 오늘은 자작도에서 작은 마을 잔치를 가요.

3. 시골 잔치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이미지예요.

4. 강원도 구성은 젊은 사람들이 많아요.

5.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고성으로 이사 왔어요.

6. 오늘 주막 컨셉의 작은 술집이 열렸어요.

7. 밤에는 조용히 이야기하며 술을 즐기는 곳이에요.

8. 술집 주변에는 다른 술집이 없어요.

9. 그래서 1차, 2차 없이 조용히 즐길 수 있어요.

10. 풀벌레 소리와 함께하는 분위기가 좋아요.

11. 최근 옆에 카레집도 생겼어요.

12. 그 사장님도 고성에 자주 오셨대요.

13. 서울 직장을 그만두고 내려온 분들이 많아요.

14. 고성은 성숙기와 비수기 차이가 커요.

15. 자영업자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요.

16. 플리마켓 같은 이벤트도 자주 열려요.

17. 많은 사장님들이 투잡을 하기도 해요.

18. 강의, 밴드 활동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분들이 많아요.

19. 서울보다 고성이 더 힙하다고 느껴져요.

20. 서울은 보여주기 위한 트렌드 같아요.

21. 고성은 자기 스타일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22. 이곳이 진짜 힙하다고 생각해요.

23. 3개월 전 자작도 잔치에 갔던 기억이 떠올라요.

24. 바이크 타는 멋진 분들도 만났어요.

25. 그분들은 DJ 출신이었어요.

26. 지금은 조명일과 강의도 하시더라고요.

27. 8개월 후에 다시 만났어요.

28. 고성에서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서울 출신이에요.

29. 그들은 여기서 만족하며 살아가요.

30. 서로 유대감이 깊어지는 느낌이에요.

31. 잔치 때는 막걸리와 음식을 즐겼어요.

32. 모두가 자연스럽게 어울렸어요.

33. 자유롭게 술도 마시고 노래도 불렀어요.

34.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들이었어요.

35. 그들은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요.

36. 작은 순간도 행복하게 느껴져요.

37. 고성에 오면 자연 풍경에 감탄해요.

38. 내가 원하는 것 하나만 있어도 행복해져요.

39. 서울보다 고성에서 더 다양한 색깔이 느껴져요.

40. MBTI도 고성과 서울이 달라 보여요.

41. 시골에서 살까 고민하는 분들도 많아요.

42. 직접 살아보면서 적응하는 게 좋아요.

43. 지역마다 분위기와 인프라가 달라요.

44. 나는 고성을 5년 넘게 좋아했어요.

45. 집이 생기면 살 결심이 섰어요.

46. 시간과 비용이 들지만 만족도가 중요해요.

47. 누군가는 시골이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48. 시골로 내려갈까 고민하는 분들은 댓글 남겨 주세요.

49. 내가 최대한 도움 줄게요.

50.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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