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팬들 오열! 삭제된 역대급 미공개 장면 TOP 5 (feat. 톰 홀랜드 인터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원래는 엄청난 스케일이었다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영화, 다들 재밌게 봤지? 개봉 첫 주에만 돈을 엄청 벌어들이고, 평점도 완전 좋았잖아. 그런데 말이야, 이 영화가 지금 우리가 본 모습이 되기까지 원래는 엄청 다른 아이디어들이 많았대.
원래는 헐크도 나오고, 어벤져스급 스케일이었다고?
처음에는 헐크도 나오고, 네드랑 MJ도 등장할 예정이었고, 소니는 이걸 어벤져스급 이벤트로 만들고 싶어 했대. 근데 마블 스튜디오에서는 최근에 큰 스케일의 영화들이 좀 부진했던 걸 보고, 오히려 스케일을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해. 마치 아이언맨 시리즈처럼, 한 명의 영웅에게 집중하는 방식으로 돌아간 거지.
원래 빌런은 따로 있었다?
지금 우리가 본 빌런은 빌지 국장이지만, 원래는 레퍼퀸이라는 코믹스 빌런이 등장할 예정이었대. 레퍼퀸은 딸이 유전병 때문에 능력을 제대로 못 써서 집을 태워버리고, 그 사고로 얼굴에 큰 화상을 입게 돼. 그래서 모든 뮤턴트를 증오하게 되는 캐릭터인데, 앤 해서웨이, 니콜 키드먼 같은 유명 배우들이 캐스팅됐다가 분량이 너무 적다고 다 거절했대. 결국 시나리오를 갈아엎고 빌지 국장으로 바꾼 거지.
헐크 색깔도 원래는 달랐다?
영화 개봉 전에 나온 아트북에는 그레이 헐크 모습이 있었는데, 실제 영화에서는 더 사납고 거대한 헐크가 나왔잖아. 제작진은 원래 그레이 헐크로 변신하는 걸 보여주려고 했는데, 스파이더맨과의 스토리를 생각해서 지금의 헐크로 바꿨다고 해.
클레어 템플도 나올 뻔했다?
헐크랑 스파이더맨이 싸우고 나서, 헐크가 구급차에 실려갈 때 클레어 템플 (넷플릭스 데어데블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이 나올 예정이었대. 근데 최종 편집본에서 통편집됐다고 하네. 만약 나왔으면 데어데블 시리즈랑 더 연결되는 부분이 많았을 텐데 아쉽지.
퍼니셔도 처음 등장!
이번 영화에서 퍼니셔가 처음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했어. 스파이더맨이랑 티격태격하면서도 같이 싸우는 모습이 나왔는데, 둘이 어떻게 처음 만났는지에 대한 과거 이야기는 대사로만 언급되고 따로 보여주진 않았어. 이건 마치 블랙 위도우랑 호크아이의 부다페스트 사건처럼, 관객들이 상상하게 만든 거래.
스파이더맨이 거미로 변할 뻔했다?
이 영화는 코믹스 스토리 라인을 많이 빌려왔는데, 원래 스파이더맨이 거미에게 물린 후에 다리가 여러 개 자라나는 흉측한 맨 스파이더로 변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대. 실제로 그런 장면을 촬영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통편집하고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대체했다고 해.
마일스 모랄레스도 곧 볼 수 있을지도?
마블 스파이더맨 영화가 계속 성공하면서, 마일스 모랄레스라는 또 다른 스파이더맨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소니는 마일스 모랄레스 실사 영화도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 아직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끝나지 않아서 2027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 같대.
원래는 시니스터 식스급 빌런들이 다 나왔어야 했다?
원래는 시니스터 식스라는 여러 빌런들이 한꺼번에 나오는 엄청난 팀 전투 장면이 계획되어 있었대. 툼스톤 목소리를 맡았던 배우도 분량이 많이 잘려나갔다고 하고, 라이노 머리 모형도 촬영 현장에서 발견됐는데 최종본에는 흔적도 없었대. 감독은 이걸 다 담기보다는 다음 기회를 위해 아껴두기로 한 거지.
쿠키 영상도 원래는 달랐다?
원래 어벤져스: 둠스데이라는 영화가 이 영화보다 먼저 개봉할 예정이었는데, 촬영이 밀리면서 순서가 바뀌었대. 그래서 이 영화 쿠키 영상도 원래 둠스데이의 결말 영향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촬영 시기가 겹쳐서 스파이더맨이 우주로 신호를 보내는 걸로 바꾼 거래. 이건 다가올 시크릿 워즈를 겨냥한 예고라는 해석도 있어.
어때? 원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금보다 훨씬 더 크고 복잡한 이야기였을 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