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새로운 시작! 삭제 장면 속 숨겨진 의미 5가지 대공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것저것 잘려나간 이야기들
영화 보다가 "이거 왜 안 나왔지?" 싶었던 장면들, 사실 원래는 있었는데 잘려나간 것들이 많대. 중학생 눈높이로 쉽고 재밌게 정리해줄게!
1. 주사기 무서워하는 스파이더맨?
병원 가운 입고 마스크 쓴 스파이더맨이 어린이 병동에서 주사를 맞는 장면이 있었대. 아이들한테 주사가 안 무섭다는 걸 보여주려고! 간호사가 "모두가 스파이더맨이 무서운 악당이랑 싸우는 건 알지만, 스파이더맨이 절대 안 무서워하는 게 뭔지 알아? 바로 주사!"라고 소개하고 스파이더맨이 씩씩하게 주사를 맞는 거지.
근데 여기서 반전! 한 아이가 "그거 거미 사춘기 아니야?"라고 말하는 거야. 이게 영화 전체에서 피터가 겪는 변이와 딱 맞아떨어지는 기가 막힌 디테일이었지.
2. 클레어 템플, 병원에서 엇갈린 만남
영화 마지막에 피터가 총 맞고 병원에 실려가잖아. 그때 데어데블, 루크 케이지 같은 다른 마블 드라마에서도 나왔던 간호사 클레어 템플(로사리오 도슨)이 나올 예정이었대. 근데 이 장면이 통편집됐어.
원래는 피터가 마스크를 쓴 채로 깨어나서 엑스레이 보는 클레어랑 잠깐 인사하고 가는 장면이었는데, 이게 잘린 거지. 만약 나왔다면 퍼니셔(프랭크 캐슬)랑 클레어가 처음 만나는 장면이 될 뻔했대.
3. 악당들 다 때려잡는 거대 액션씬, 어디 갔니?
감독이 인터뷰에서 엄청난 악당들이 다 같이 나와서 싸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결국 잘렸다고 말했어. 옛날 명작들을 참고해서 악당 디자인도 하고, 싸움 장면도 다 짜놨는데 편집 과정에서 빠져버렸다는 거야. 상상만 해도 엄청 재밌었을 것 같은데 아쉽지?
4. 금속 인간 램로드, 찰나의 등장
영화 시작할 때 잠깐 나오는 금속 몸을 가진 악당 램로드 기억나? 벽도 종이처럼 통과하는 애인데, 원래 스파이더맨 악당이 아니라 데어데블에 먼저 나왔던 애래. 영화에서는 코믹스 표지를 재현한 장면에서 딱 한 번, 그것도 슬로우 모션으로 잠깐 나왔다가 사라져 버렸지. 배우도 이 캐릭터를 위해 엄청 노력했는데, 거의 안 나온 거나 마찬가지니 얼마나 속상했을까. 아마 잘린 거대 액션씬에 나왔을지도 몰라.
5. 툼스톤, 다시 돌아올까?
툼스톤 배우도 엄청 기대했는데, 딱 한 장면만 나왔어. 스파이더맨을 건물 밖으로 매달고 있는 장면 말이야. 이 배우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툼스톤 목소리 연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직접 연기하게 된 거지. 근데 나온 장면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 배우 본인도 댓글로 "우린 다시 돌아올 거야. 난 알아."라고 썼는데, 앞으로 나올지도 모르니 기대해보자!
6. 닌자 군단 '핸드', 스파이더맨과 데어데블의 연결고리?
팬들이 분석한 결과, 스파이더맨이 닌자 군단 '핸드'랑 싸우는 장면이 있었다는 추측이 있어. '핸드'는 데어데블 드라마에 나왔던 닌자 집단인데, 스파이더맨 영화에 나온다는 건 좀 의외지?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퍼니셔도 나오고 데어데블 간호사도 나오고, 데어데블 시즌 2 이후에 나온다는 점에서 스파이더맨과 데어데블 세계관이 더 엮여있을 수도 있다는 뜻이야. 어쩌면 마블이 스파이더맨과 헬스키친을 연결하는 다리를 잘라버린 걸 수도 있어.
7. 코믹스 표지 재현, 반도 못 나왔다?
영화 시작할 때 나오는 장면들, 사실은 유명한 스파이더맨 코믹스 표지들을 실사로 재현한 거래. 원래 50개 넘는 표지를 만들려고 했는데, 최종적으로는 절반도 못 나왔다는 거야. 표지 하나 만드는데도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드는데, 이게 다 잘려나갔다니 정말 아쉽지.
8. 초록색 말고 회색 헐크?
원래 헐크가 초록색이 아니라 회색으로 나올 뻔했대! 그것도 더 사납고 통제 안 되는 괴물 같은 모습으로 말이야. 근데 사람들이 익숙한 초록색 헐크를 더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서 바꿨다는 거야. 좀 실망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영화 속 헐크가 더 크고 강해 보였던 건 이런 이유 때문일 수도 있어.
9. 메이 숙모 묘, MJ와 함께?
영화에서 피터가 혼자 메이 숙모 묘에 가는 장면이 나오잖아. 근데 원래는 MJ도 같이 가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었다는 거야. MJ가 피터를 기억 못 하니까, 메이 숙모 묘 앞에서 피터를 다시 기억하게 되는 첫 번째 신호가 될 수도 있었는데 말이지. 영화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보여줬지만, 이 장면이 나왔다면 더 큰 감동을 줬을지도 몰라.
10. 맨스파이더, 너무 무서워서 잘렸다?
톰 홀랜드가 직접 말했는데, 원래 피터가 괴물처럼 변하는 '맨스파이더' 장면이 있었대. 팔도 여러 개 달리고 눈도 많아지는, 진짜 무서운 모습으로 말이야. 근데 아이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너무 무서운 장면은 등급 때문에 잘렸다는 거야. 톰 홀랜드는 손에 송곳니랑 독침이 나오는 장면도 제안했는데, 이건 영화에 안 나왔다고 안심시켜줬어.
11. 표범 여왕, 안나오길 잘한 걸까?
원래 영화의 메인 악당은 '표범 여왕'이라는 캐릭터였대. 이 캐릭터는 코믹스에서 엄청난 악행을 저지른 인물인데, 돌연변이를 혐오하는 극단주의자였지. 원래는 안젤리나 졸리나 니콜 키드먼 같은 유명 배우들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는데, 역할이 너무 작다고 거절했대. 결국 이 캐릭터 대신 세이디 싱이 연기한 캐릭터가 메인 악당이 된 거지.
12. 심비오트, 스파이더맨과 베놈 세계관 연결?
'노 웨이 홈' 마지막에 에디 브록이 자기 세계로 돌아갔지만, 심비오트 조각을 남겼잖아. 이 심비오트 조각을 이용해서 스파이더맨이 검은 슈트를 얻고, 베놈 세계관과 MCU 스파이더맨을 연결하려는 계획이 있었대. 심지어 앤디 서키스가 연기한 심비오트 신 널까지 나올 뻔했는데, 소니와 마블의 의견 충돌로 무산됐다는 거야.
13. 피터가 싫어했던 버전의 영화
톰 홀랜드가 가장 싫어했던 버전의 영화도 있었대. 테스트 상영에서 나온 사람들의 의견을 너무 많이 반영해서, 너무 가볍고 웃기기만 한 영화가 될 뻔했다는 거야. 피터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잊혀지는 슬픈 이야기인데, 무게감을 빼버리면 영화의 의미가 없어지잖아. 다행히 톰 홀랜드와 감독이 피터의 감정선을 지켜내서 지금의 영화가 나올 수 있었던 거지.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장면들이 잘려나갔는데, 우리가 본 영화도 충분히 재밌었지만, 만약 이런 장면들이 다 나왔다면 어땠을까 상상해보는 것도 재밌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