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유산으로 시작해 성공한 30대 여사장의 감동 창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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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미용실 원장님 이야기 정리
1. 자기소개 & 가게 소개
- 이름: 도경 (33살)
- 직업: 미용실 원장
- 가게 대표: 강아지 '율무' (바지 사장님)
- 차: BMW (비밀)
2. 미용실 운영 이야기
- 출근: 예약 손님 위주라 자유롭게 출근 (머리 감고 준비)
- 머리 스타일: 포마드 왁스 사용 (트렌드 따라감)
- 단골 위주: 매출 변동 없이 꾸준함
- 월 매출: 1천만원 조금 안 됨
- 순수익: 매출 거의 다 남는 편 (하루만 사는 스타일이라 통장 잔고는 많지 않음)
- 직원 미고용: 아직 그릇이 작아 직원 챙길 여유가 없다고 생각 (나중에 돈 벌고 여유 생기면 고용 예정)
- 가게 이전: 건물주 변경으로 급하게 이전 (멘탈 나갔던 시기)
- 미용 시작 계기: 어머니 아프시고 집안 형편 어려웠지만, 아버지의 도움으로 학원 다니며 시작.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지금까지 하게 됨.
- 미용 후회: 1도 없음. 남자들은 머리 안 할 수 없으니 손님은 항상 있음. 나이 먹고도 할 수 있고, 열심히 하면 먹고 살 정도는 벌 수 있다고 생각.
- 코로나 영향: 거의 없음. 오히려 매출 더 많아짐. 1인샵이라 손님들이 안심하고 오는 듯.
- 1인샵 장점: 손님과 쉽게 친해질 수 있음. 남자 손님들이 편하게 대화함.
- 남자 손님: 키가 커서 불편함 없음. 앉은키 큰 손님은 목욕탕 의자 사용하기도 함.
- 손님 대화: 성격에 따라 다름. 대화 안 하고 싶어 하는 손님에게는 말 안 걸어줌.
- 미용실 창업 비용: 약 7천만원 (인테리어, 보증금, 재료비, 기계 등)
- 향후 계획: 여기서 5년 더 실력 쌓고 직원 고용 후, 사주 공부해서 철학관 오픈 예정.
- 쉬는 날: 거의 없음. 한 달에 한 번 정도.
- 재테크: 강아지 병원비 때문에 매달 5만원씩 적금 넣음.
- 실수 경험: 초보 시절 숱가위로 머리 자른 적 있음.
- 미용사 자질: 센스, 색감 (미술 잘하면 유리), 손님 니즈 파악 능력 중요.
- 직업병: 일자목, 손목 터널 증후군, 다리 부종, 위장병 등.
- 가게 오픈 계기: 남 밑에서 일하는 것보다 내 가게에서 편하게 일하고 싶어서. 전세금 날리면 길바닥에 나앉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픈.
- 부모님: 고등학교 때 아버지, 대학교 때 어머니 돌아가심. 부모님이 남겨주신 재산으로 미용실 오픈.
3. 개인적인 이야기
- 현타: 부모님께 잘해드리지 못했다는 생각에 우울증 오기도 함.
- 극복: 잘 사는 모습이 부모님께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열심히 살기로 함.
- 현재: 강아지 '율무'에게 잘해주며 열심히 사는 중.
- 목표: 힘든 분들 돕고 싶음.
- 촬영 소감: 꿀잼, 좋은 경험. 유튜브 해볼까 생각 중.
- 마지막 인사: 아프지 말고 건강 챙기세요.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버세요! 휴먼스토리 화이팅!
4. 기타
- 발 다침: 골프 치다가 스크린 골프 스윙 플레이트에서 다침. 양말 짝짝이.
- 문신: 돌아가신 아버지 사진. 그리울 때마다 보고 싶어서.
- 예약 손님: 2시 반 예약 손님 (뿌리 염색하러 옴). 늦어서 3시 손님과 겹침. 노쇼해도 다음 예약 잡아줌.
- 러브레터/고백: 옛날에 받은 적 있음.
- 바바리맨: 손 터는 행동으로 놀라게 한 사람도 있었음.
- 나이: 90년생 (만 32세)이지만, 학교 빨리 가서 친구들이 33세라 편하게 33세라고 함.
- 머리 감는 이유: 앞머리 곱슬 심해서 집에서 말리기 어려움.
- 머리 말리는 기계: 주로 본인 머리 말리는 데 사용.
- 손님 비중: 남녀 손님 거의 비슷. 남자 손님은 주기 빨라 비슷한 느낌.
- 장사 노하우: 친화력, 재밌는 사람. 처음 와도 단골 되는 집.
- 손님 응대: 나이 드신 분이 반말하면 똑같이 반말함. (기브앤테이크)
- 머리 자를 때: 눈 감고 결과만 봄 (버릇).
- 손님 대답: 'abc' 했는데 'd'라고 대답하는 사람 (말 끊는 사람)은 대화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