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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신간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줄거리와 감동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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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신간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줄거리 요약 감상

해죽이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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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스포 포함 감상은 블로그에서) https://blog.naver.com/skoene/223217750344 예...좀 두껍죠? 그래서 읽을까 말까 고민되죠? 포인트 딱딱, 추천 사유와 매력포인트 말씀드리고 바쁜 분들 위해 줄거리도 요약해드려요 00:00 시작 00:18 추천 01:53 매력과 단점 05:04 한줄요약 05:37 (No스포)줄거리 08:08 (스포포함) 줄거리 10:19 감상평 ☕멤버십 "단골손님" https://url.kr/8e54ht 📜소통은 인스타그램으로 @haezooky_bookcafe 📩비즈니스 문의는 메일으로 skoe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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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루키의 신작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읽어본 후기입니다 워낙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걸로 유명한 작가님이어서 추천 여부를 먼저 말씀드리고 매력과 단점 줄거리 요약 마지막으로 저만의 감상평 순으로 말씀을 드릴게요 [음악] 처음 읽어보는 하루키의 소설이다 하시면 사실 성공 여부가 절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워낙 자기만의 스타일이 확고한 독보적인 작가여서 이게 잘 맞을지 안 맞을지 여부가 불투명한 거죠 만약에 여러분이 인디 영화나 영화제 수상작 같은 영화들이 무슨 얘기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라는 마음으로 즐겨보지 않으신다면이 소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반대로 나는 하루키의 팬이다 하신다면 제가 읽지 말라고 해도 다 읽으실 거잖아요 분명히 좋아하시게 될 그런 소설이고요 그 중간에 있는 저같은 분들 에세이만 좋아하고 소설은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는다 하시는 분들은 요번 책은 읽어보실만 할 것 같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작가 고유의 스타일이 살아 있으면서도 대중성이 좀 있는 편입니다 소설에서 몰입감과 긴장감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이라면이 두께는 참을 수 없이 두껍게 느껴지실 거고요 하루키 소설을 읽어 보셨다고 할지라도 최고의 숲과 다자키 스크루를 제외한 다른 소설은 읽어본 적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조금 고민을 많이 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소설은 별로 안 좋아하고 에세이만 좋아했다 하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조금 독특한 그만의 세계에 살짝 발을 담가 볼까 하고 도전해 보실 만한 그런 책이 되겠고요 마지막으로 하루키 팬분들이라면 이번 책에서는 마라탕 맵기에서 신라면 맵기 정도로 순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대로 변하지 않아서 좋은 작가로 남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의 도입부는 진짜 꼭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야 돼 역대급 도입부가 아닌가 싶습니다 16 17살의 소년 소녀가 초록빛 여름에 막 청량하게 푸릇하게 사랑에 빠져드는 와 그 분위기로 싹 몰아가는데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는 거예요이 도입 부분만큼은 많이들 읽어보셨으면 좋겠을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매력이 잘 살아 있습니다 두 번째 매력은 그로테스크함이 좀 낫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초보자들을 놓치지 않을 정도였는데 저는 사실 요소설과 거의 같은 소설이라고 봐야 할 책에도 원더랜드 있잖아요 그거는 좀 어렵기도 하고 좀 변태 같아가지고 중간에 일단 그만뒀었고 태엽 감냄새는 되게 흥미진진한데 어떤 면에서는 좀 잔인하고 그 기괴한 면들이 제가 소화할 수 있는 것 이상이라서 일자가 그만뒀었거든요 근데이 책에서는 자신의 상상력이 가진 세계를 잘 보여 있는데 그렇게 거부감이 들 정도의 그로테스크함을 갖고 있지는 않아서 저는 그래서 좋았는데 어떤 분들은 그러한 기괴한 상상력이 잘 살아 있어서이 작가를 좋아했다면 오히려 반디를 좀 아쉬우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 사람의 마음을 되게 잘 공감해 주는게 특징인게이 스토리가 흘러가는 거랑은 좀 별개로 주인공들의 속마음이 잘 보일 때가 있거든요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 몰입되고 공감되면서 외롭고 쓸쓸하고 상처받았던 그런 마음을 되게 잘 어루만져줘요 그래서이 두꺼운 스토리 안에서 어느 순간 되게 이렇게 툭하고 던지는 듯이 아 이러한 상처가 있었지 하는 점을 되게 잘 공감을 해줘서 그런 면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단점 부분으로 넘어와야 되는데 사실 예상되는 단점이셨을 거예요 그냥 그 사람의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요소가 또 똑같이 등장을 합니다 중년의 남성이 막 어떤 여성을 잃어버린 상실감을 갖고 살아가다가 신비한 공간으로 들어갔는데 뭐 깊은 공간에 갇혀 있기도 하고 막 일각수가 나타나기도 하고 도서관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위스키 뭐 재즈 음악 듣는 얘기 이런 거 나오고 그래서 그 나물의 그 밥이다라는 생각이 되실 수도 있겠는데 또 어떤 분께는 익숙한 편안함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분의 소설이 나온 주기를 그 간격을 따져봤을 때는 알고 있던 것들을 조금 다른 변주로 새롭게 본다라는 식으로도 느껴질 만큼의 간격이 있어서 그렇게 좋아하실 수도 있겠지만 계속 같은 것들이 반복된다라고 느껴지기도 할 것 같아요 이분에 대해서 알아 갈수록이 분의 소설은 뭔가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있는게 아니라 그냥이 작가가 보여준 세계 안에서 그냥 내가 조용히 놀면 된다고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도 아 이게 이런 부분에서 이렇게까지 디테일을 해야 되나 왜 갑자기이 부분에서이 사람의 사연을 장황하게 얘기하지 아무리 그런 소설이 아니라지만 너무 맥락 이 없는 거 아닌가라고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어서 특히나 이런 두꺼운 두께가 있기 때문에 읽다가 살짝 흥미가 떨어져서 덮게 되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음악] 이제 줄거리를 설명을 드릴 건데요 먼저 한줄 요약으로 한번 표현을 해보자면이 책은 어른들의 비밀의 화원 저런 느껴질 수 있을 겁니다 동심을 가진 친구들이 이제 일상과 다르게 어떤 자신만의 신비로운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서 성장도 하고 힐링도 하는 그런 느낌의 이야기인데 어 좀 다르기는 하겠지만 어른이라서 느낄 수 있는 되게 독특한 신비로운 나만의 공간이라는 개념으로 이제 벽에 둘러싸인 도시가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17살 소년이 백일장에 나갔다가 멀리 사는 16세 소녀에게 첫사랑을 느낍니다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그녀가 들려주는 높은 벽에 둘러싸인 신비로운 도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돼요 그냥 환상 속에 숨어 있는 어떤 도시인 거죠 소녀와의 사랑은 강렬하고 소중하지만 어느 날 그녀는 소식이 끊깁니다 그런 첫사랑을 마음의 품은 채 그는 어느새 30년 정도의 시간이 흘러서 중년의 남성이 되어 출판 유통사에서 일하는 고독한 싱글남이 되었네요 그리고 그 신비한 도시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말이 되게끔 어떤 장치와 수단을 통한게 아니라 그냥 아주 자연스럽게 그 도시 속으로 옮겨간 셈이죠 도시 안에 있는 도서관에서 주인공은 꿈 읽는 자로서의 역할을 다합니다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전은 주인공의 첫사랑 그녀인데요 주인공을 알아보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분신 같은 그림자를 가지고 있어서 도시 속에 살거나 혹은 우리가 현생이라고도 볼 수 있는 저쪽 세상에서 별개의 삶을 살게 되는 겁니다 도시 속에 도서관 사서인 그녀가 본체이고 현생 저쪽 세상에서 주인공을 만났던 그녀는 그림자라서 주인공을 기억하지 못하는 거예요 도서관에서 꿈을 읽으며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던 주인공은요 도시를 둘러싼 벽을 지키는 문지기에게 자신의 그림자가 거기에 갇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자신의 그림자를 도시에서 빼내주기로 합니다 그림자에게는 함께 나가자고 하지만 사실 주인공은 도시 속에 머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현실 세계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현실의 그는 어떨까요 첫사랑 소녀를 잊지 못해 결혼도 하지 않은 그는 돌연 회자를 그만두고 시골에 작은 도서관에서 일을 하기로 합니다 그곳에서 전 도서관 관장인 고야스와 사서 소에다의 도움으로 관장직을 잘 해나가는데요 여기부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까이 책을 직접 읽어보실 분들은 여기까지의 정보만 들으시고 직접 뒷부분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자 그럼 흥미로운 2부의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전 도서관 관장 고야스 씨는 사실 죽은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했던 가족들을 떠나보낸 뒤에 도서관 운영의 힘을 쏟았던 그는 여러모로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주인공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동네 카페에 들리는 일이 잦아졌고 카페 사장과는 데이트 하는 사이가 될 겁니다 그리고 도서관을 종종 찾는 옐로 썸머린 소년과도 가까워지죠 서번트 증후군의 일종으로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소년은 점점 주인공과 가까워지더니 도시 이야기를 통해 대화를 나눌 정도로 주인공과 가까워집니다 어차피 자신은 이쪽 세상에서도 외롭게 살고 있으니 도시 속 도서관에서 꿈을 읽으며 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요 어느 날 소년은 사라지고 소년의 가족들이 애타게 쳤지만 주인공은 벽에 둘러싸인 도시와 그림자의 존재를 다 털어놓을 수는 없었습니다 2부의 마지막에서는 주인공이 첫사랑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이렇게 말하죠 이제 알겠어 우리는 둘 다 누군가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아 3부에서는 벽에 둘러싸인 도시 안에서 주인공이 옐로우 선물인 소년과 마주하게 됩니다 옐로스버린 소년이 주인공의 그림자가 되어 도서관에 들어가 꿈을 읽으며 만족해 하죠 그러다가 때가 되어 본체인 주인공은 저쪽 세계의 그림자와 하나가 되기로 합니다 다 [음악] 읽은 후에 저만의 감상평을 말씀드리자면이 소설을 좋아한다와 안 좋아한다에서 좋아한다의 분류로 넣게 될 이유는 결말 때문인 것 같아요 주인공이 어디에 있을지를 선택한 결말에 포함이 되어 있다고 보면은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로 한 거라고 저는 느꼈거든요 평생에 걸쳐서 강렬한 사랑을 느꼈지만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누군가보다는 그 다음 단계를 위해 넘어가는 그게 성장하는 과정으로 느껴졌고 그래서 좋았던 거 같아요 저는 색채가 없는 다작 계속 그를 두 번 읽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책들은 너무 어렵다고 느껴졌지만 그 책이 너무 좋았던 이유는 그런 성장하게 되는 그 과정을 담고 있어서였는데 아마 그런 거랑 같은 이유로 저는 되게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마 읽으시면서 이런 부분들 되게 좋아하셨을 거예요 무엇보다 사무치는 건 자신이 온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느낌이다 자신이 손톱만큼의 가치도 없는 인간 같다는 느낌 무의미한 종이 나부랑이 혹은 투명인간이 된듯한 느낌 이런 외로움을 느꼈던 그 심정을 진짜 간결하고 되게 단순하게 표현한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슬픔이나 이런 것들을 되게 쉽게 공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되게 짧은 부분이지만 사람에 따라 되게 감성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은게 나는 기다리는 곳에 익숙한게 아니라 그저 기다리는 것 말고는 아무런 선택지도 주어지지 않았던게 아닐까 제가 깊이 공감을 했다기보다는이 사람이 만들어낸 캐릭터가 저와는 굉장히 다른 인물인데도 이런 쓸쓸함이 확 느껴졌던 것 같거든요 이런 특유의 감성을 만들어내는게 참 대단하다 싶었어요 그래서 너무 좀 그렇듯이 강조가 되지 않아서 오히려 이런 환상적인 세계를 드나들면서 사람이 있는 상처와 쓸쓸함을 조금 특유의 분위기로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노르웨이의 숲에서는 좀 변태스러움과 그런 감성이 섞여 있는 거라고 치면이 변태스러움을 빼고이 사람의 세계관을 여기다 이렇게 추가를 한 거죠 근데이 세계의 끝 하드보이드 그 세계관을 가져오면서도 또 기괴함은 또 뺀 겁니다 거기에다가 그 노르웨이 숲에서는 그런 슬프고 우울한 감성만 있었다면 다자켓 스크류가 보여준 중년이 느낄 수 있고 중견이 그 이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성장할 수 있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을 좀 더 해가지고 지금까지 쓰셨던 것들 중에서 자기의 색깔을 지키면서 조금 더 대중하게 호소할 수 있는 면들을 되게 잘 넣으신게 아닌가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750쪽이 넘는 소설을 읽으시기에 앞서서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도 계시겠고 또 빠른 시일 안에 읽으셔서 감상을 나누고 싶 으셨던 분들도 있을 거예요 아무래도 스포일러를 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까 좀 이야기를 많이 안 한 것도 있는데 주말에 라이브에 오신다면 우리 조금 더 깊은 얘기 함께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를 처음 보신 분들은 구독하기 잊지 마시고요 우리는 자주 만납시다 안녕 [음악]
영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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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하루키의 신작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후기를 소개했어요.

2. 작가 특유의 스타일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먼저 말씀드렸어요.

3. 하루키 팬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고, 에세이 좋아하는 분들도 도전해볼 만해요.

4. 이 소설은 대중성과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가 잘 어우러져 있어요.

5. 몰입감과 긴장감이 중요하다면 조금 두꺼운 책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6. 이미 하루키 소설을 읽은 분들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7. 소설의 도입부는 정말 아름답고 인상적이에요.

8. 그로테스크함이 적당히 섞여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9. 주인공의 내면 감정을 잘 표현해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어요.

10. 단점은 반복되는 요소와 맥락 없는 장면들이 있어 조금 지루할 수도 있어요.

11. 이야기는 어른들의 비밀의 화원 같은 신비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해요.

12. 17살 소년이 첫사랑을 하고, 30년 후에 다시 도시와 만나요.

13. 주인공은 도시와 현실 세계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이야기를 이어가요.

14. 도서관에서 꿈 읽는 역할을 하며, 첫사랑 소녀를 만나는 내용이 핵심이에요.

15. 그림자와 본체의 이야기를 통해 성장과 이별을 보여줍니다.

16. 결말은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이야기로 느껴졌어요.

17. 저만의 감상은 결말이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어서 좋아요.

18. 슬픔과 외로움, 쓸쓸함을 섬세하게 표현한 게 인상적이었어요.

19. 이 책은 환상과 현실, 성장과 이별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에요.

20. 750쪽 넘는 긴 책이지만,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21. 스포일러를 피하려고 일부 내용을 숨겼지만, 더 깊은 이야기로 나눌 수 있어요.

22. 주말 라이브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23. 처음 오신 분들은 구독 잊지 말고,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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