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특별새벽기도회 둘째 날! 사막을 건너는 우리의 믿음 이야기
두 번째 날, 주님과 함께하는 은혜로운 새벽
오늘 새벽, 주님의 몸된 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옆 사람과 가볍게 인사하며 "참 잘 오셨습니다"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인사해볼까요? "주님께서 만나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실 것입니다."
이 새벽,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시고 꼭 만나 주시는 복된 은혜의 역사가 있기를 믿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며 시작해요.
우리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그 은혜가 임하길 원합니다. 오직 성령의 임재 안에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동행하는 시간이 되게 해 주세요.
하나님, 저희의 삶을 돌아볼 때 하나님의 선하심 없이는 아무것도 될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매 순간 인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셨는데, 혹시 감사를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해 주세요. 베풀어 주신 은혜가 현실이 되고, 가슴을 울리는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있도록 역사해 주세요.
성령의 임재를 사모합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 오셔서, 주님과 함께하는구나, 앞으로의 삶에도 주님께서 함께하시겠구나 하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예배하는 이 새벽이 되도록 역사해 주세요. 늘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이 더욱 새로워지고 사랑스러워지는 시간이 되게 해 주세요.
찬양
-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어려운 일이 닥쳐도 주님께 몸을 맡기면 슬픔과 두려움이 없다는 고백. 주님의 자비로운 손길이 항상 좋은 것을 주시고, 아픔과 기쁨, 수고와 평안을 주신다는 찬양.
- 주님 내 곁에: 주님이 늘 곁에 계시며 자비로 감사 주심을 고백하는 찬양. 어린 나를 품에 안으사 평안을 주시고, 약속으로 나를 붙드시는 주님을 찬양.
- 주님 내게 예비하시니: 주님이 우리의 길을 예비하시니 기뻐하고, 평화를 주시니 기도하며, 승리를 주시니 찬송하는 고백. (여호와 이레, 여호와 샬롬, 여호와 닛시)
- 주님 나를 치료하시니: 주님이 우리를 치료하시고 사랑하시며 구원하셨음을 감사하는 찬양.
-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네: 작은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으며,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찬양.
말씀 요약: "우리도 지금 사막을 건너가고 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길을 걸어가며 겪는 어려움과 그 속에서의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광야길은 힘들어요. 마치 사막을 걷는 것처럼, 때로는 숨이 막히고, 방향을 잃고, 필요한 것이 너무 많은데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을 때가 있어요. 삶이 힘들고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으면 불평하고 싶고, 원망하고 싶어지죠.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랬어요. 애굽에서 먹었던 맛있는 음식들이 생각나고, 매일 똑같은 만나만 먹는 것에 지쳐 불평했어요. 심지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놀라운 역사를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잊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멸시하기까지 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세요. 비록 백성들이 힘들고 불평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만나를 주시고,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시며, 성막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셨어요. 마치 우리 삶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처럼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거예요.
- 감사를 잃어버리면 모든 것이 무너져요. 힘들 때 불평 대신 감사를 선택해야 해요.
-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이세요. 우리가 모세처럼 대단하지 않아도, 삶이 힘들어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세요.
오늘 하루, 우리도 광야길을 걷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어려움을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감사를 잃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이 사막 같은 인생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 여전히 하나님이심을 믿고 감사하며 나아가게 해 주세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불평 대신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하루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