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완벽 이해! 커버드콜 ETF 투자 비밀 공개
커버드콜 ETF,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요즘 배당 많이 주고 안정적이라는 커버드콜 ETF에 관심 있는 친구들 많지? 그런데 커버드콜 ETF가 뭔지, 언제 투자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친구들은 많지 않을 거야. 그래서 오늘은 커버드콜 ETF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려줄게!
1. 커버드콜, 그게 뭔데?
커버드콜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면서, 미래에 특정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파는 전략이야.
쉬운 예시로 이해해볼까?
- A: 당근 농장을 운영해.
- B: 당근 요리 전문점을 운영해.
- 당근 가격: 1,000원
A의 생각: "당근 가격이 더 오르지 않을 것 같아."
B의 생각: "당근 가격이 오르면 어떡하지?"
이때 A가 B에게 제안을 해.
"B야, 내가 너한테 한 달 뒤에도 당근을 1,000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을 50원에 팔게!"
B는 "오, 나쁘지 않은데?" 하고 쿠폰을 사.
결과 1: 당근 가격이 800원으로 떨어졌다면?
B는 굳이 1,000원짜리 쿠폰을 가지고 A에게 가지 않아. 그냥 800원에 당근을 사면 되니까.
결과적으로 A는 쿠폰 판매로 50원을 벌고, B는 50원을 쓴 셈이야.
결과 2: 당근 가격이 1,200원으로 올랐다면?
B는 당연히 쿠폰을 가지고 A에게 가서 1,000원에 당근을 사.
A는 쿠폰 판매로 50원을 벌었지만, 원래 1,200원에 팔 수 있었던 당근을 1,000원에 팔았으니 200원을 손해 본 셈이지. 총 150원 손해!
B는 쿠폰 판매로 50원을 썼지만, 1,200원짜리 당근을 1,000원에 샀으니 150원을 번 거야.
정리하면:
- 당근: 주식이나 채권 같은 기초 자산
- 쿠폰: 미래에 특정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 (콜옵션)
- 쿠폰 판매 수익: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
2. 커버드콜 ETF, 언제 투자하면 좋을까?
커버드콜 ETF는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효과가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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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횡보할 때 (가격이 크게 변하지 않을 때):
- 주식 가격으로 큰 수익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콜옵션 판매로 매달 꾸준히 현금을 받을 수 있어.
- 추천 대상: 당장 큰 수익보다 월급처럼 꾸준한 현금 흐름이 필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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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하락할 때 (가격이 떨어질 때):
- 주식 가격이 떨어지는 건 아프지만, 콜옵션 판매로 받은 돈만큼은 손실을 방어해줘.
- 추천 대상: 하락장에서 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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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상승할 때 (가격이 오를 때):
- 주식 가격이 오르는 건 좋지만, 콜옵션 판매로 인해 상승분을 다 누리지 못해 아쉬울 수 있어. (미리 정해진 가격에 팔아야 하니까!)
- 추천 대상: 주식 가격 상승으로 큰 수익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비추천
3. 더 좋아진 커버드콜 ETF?
주식 가격이 오를 때 아쉬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상품들도 있어.
- OTM 옵션 적용: 지금 당장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팔아. 그래서 주식 가격이 좀 더 올라도 그 상승분을 누릴 수 있어. 다만, 쿠폰 판매 수익은 조금 줄어들 수 있어.
- 콜옵션 부분 매도: 모든 주식에 대해 콜옵션을 팔지 않고, 일부만 팔거나 목표하는 수익률을 정해두고 콜옵션을 파는 방식이야.
- ETF 이름에 '고정'이 붙으면: 콜옵션 매도 비율이 고정된 상품
- ETF 이름에 '타겟'이 붙으면: 목표 프리미엄을 설정한 상품
4. 최종 정리!
- 커버드콜 ETF가 가장 빛날 때: 시장이 재미없게 횡보할 때! (꾸준한 현금 흐름 최고!)
- 커버드콜 ETF가 잘 맞는 사람: 월급처럼 꾸준한 현금 흐름을 원하는 사람!
- 커버드콜 ETF가 안 맞는 사람: 당장의 현금보다 미래의 큰 수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다음 영상에서는 인기 있는 커버드콜 ETF 몇 가지를 비교해 줄 테니 기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