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부자들의 비밀 무기, 상위 2%만 아는 ‘이 능력’ 공개!
AI 시대, 우리가 꼭 길러야 할 능력은?
AI가 발전하면서 일자리가 줄고 경제가 어려워져서 걱정이지? 근데 지금이 네 인생에서 가장 부유한 시기일지도 몰라. 남은 인생 중에서는 말이야. 지금부터 준비 안 하면 갈수록 더 힘들어질 수도 있어. AI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건 다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거야.
이 책, '공감 시대'를 읽고 AI 시대에 인간이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할지 알게 됐어. 이 책은 금융권, LG 그룹 임원 등을 지낸 김희현 님이 썼는데,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능력을 정말 통찰력 있게 설명하고 있어.
오늘은 이 책 내용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우리가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할지 같이 공부해 볼 거야.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해하면 엄청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거야!
1. 본질을 보는 능력 (공감 능력)
앞으로는 본질을 보는 능력이 정말 중요해질 거야.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본질이 있거든. AI 시대에는 이걸 파악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어.
예시 1: 의자 그리기
저자의 딸이 고3 때 미대에 가고 싶어 해서 미술 학원에 갔어. 거기서 의자를 그려보라는 미션을 받았지. 보통 의자는 등받이, 좌판, 다리를 그리잖아?
근데 저자 딸은 다르게 접근했어. 의자의 본질을 생각한 거야.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나무가 소년에게 의자가 되어주는 장면을 떠올린 거지. 지친 소년에게는 아무렇게 생긴 나무 밑동도 의자가 될 수 있잖아?
의자는 꼭 정해진 모양만 의자인 게 아니야. 맥락에 따라 무엇이든 의자로서의 의미를 가질 수 있지. AI는 이런 맥락에 따른 의미 변화를 놓칠 수 있어. 하지만 인간은 공감을 통해 이런 의미 변화를 잘 캐치해.
예시 2: 원효대사와 해골물
원효대사가 밤에 동굴에서 어떤 그릇에 담긴 물을 마셨는데, 엄청 달고 시원했대. 근데 아침에 다시 보니 그 그릇이 해골이었던 거야. 갑자기 구역질이 났지.
사실 그릇도, 물도 달라진 게 없어. 그런데 원효대사는 어젯밤과 오늘 낮에 물맛을 다르게 느꼈어. 왜냐고? 맥락에 따라 물의 의미를 다르게 부여했기 때문이야. 그릇이 같고 물이 같아도, 마음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거지.
AI는 이 상황을 별 차이 없는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어. "그릇도 똑같고 물도 똑같은데, 왜 맛이 다르게 느껴지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 논리적으로는 맞지만, 인간의 공감으로 보면 왜 맛이 다르게 느껴졌는지 이해가 가.
주의할 점: "GPT도 해골 이야기 잘 이해하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어. 해골 이야기는 유명해서 AI가 학습한 거야. 중요한 건 맥락에 따른 미묘한 의미 차이를 인간이 AI보다 빠르게 캐치할 수 있다는 점이야. 데이터상으로는 사소하지만 인간에게는 큰 의미인 부분이 있거든. 이걸 공감으로 빠르게 파악하는 거지.
사업에서의 공감 능력 활용:
백화점 예시를 볼까? 백화점은 원래 큰 매장들이 입점해 있는 곳이잖아. 근데 요즘은 팝업 스토어도 많이 열려. 졸업식 앞에 꽃다발 파는 것처럼 잠시 열리는 임시 매장이지. 백화점과는 좀 안 어울리는 것 같지만, 팝업 스토어가 잘 되고 있어.
왜 그럴까? 백화점의 본질은 뭘까?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구경할 때 느껴지는 그 기분이 본질이야.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게 아니지. 소비자가 백화점에서 느끼는 기분을 헤아릴수록 본질을 잘 파악하는 거야.
그런데 백화점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좀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 젊은 층을 더 유입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유명하고 큰 브랜드만 입점시키는 게 능사가 아니야. 오히려 느낌이 더 무거워질 뿐이지.
젊은 층에게 백화점의 의미를 가볍게 변화시켜 줘야 해. 그래서 트렌디하고 가벼운 팝업 스토어를 입점시키는 거지. 예를 들어, 유행하는 드라마 관련 굿즈를 파는 팝업 스토어를 여는 거야. 실제로 이런 전략으로 젊은 층 유입이 많이 늘었어.
이런 통찰은 젊은 층에게 백화점이 어떤 의미인지 헤아려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 원효대사에게 해골물이 어떤 의미였을지 헤아려 본 것처럼 말이야. 이런 건 데이터로 알아내는 것보다 젊은 친구와 대화해 보는 게 훨씬 빨라.
그래서 공감은 AI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해. 앞으로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볼 때, 그것 자체만 분석하지 말고 사용자인 인간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진정으로 공감해 봐. 이런 공감 능력 훈련이 너와 AI를 차별화시켜 줄 거야. 보이지 않던 본질을 보게 해 줄 거고.
2. 상식이 말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보는 능력
상식이 말해주지 못하는 부분, 즉 AI가 학습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미래에 인재로 대우받을 거야.
예시: 케이크 믹스 이야기
1929년에 미국 회사에서 물만 넣으면 케이크가 완성되는 케이크 믹스를 만들었어. 맛도 엄청 맛있었지. 논리적으로는 안 팔릴 이유가 없었어. 기존 방식보다 수고도 덜 들고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 수 있었으니까.
그런데 판매가 부진했어. 왜 그랬을까? 바로 인간이라면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이유 때문이야. 케이크는 보통 누군가를 축하해 줄 때 만들잖아? 그런데 케이크 믹스를 사서 물만 부어 만든 걸 선물로 준다면, 받는 사람이 기분이 좋지 않겠지?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사기 좀 그랬던 거야.
이걸 간파한 회사는 상품을 약간 바꿨어. 일부러 케이크 믹스에 불편한 과정을 넣은 거지. 반죽에 계란을 직접 깨서 넣도록 믹스를 재편했어. 그랬더니 판매가 갑자기 급등했어!
이건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야. 상식 밖의 상황이지. 일부러 불편하게 만들었는데 매출이 올라갔다니, 역설적이잖아?
AI는 기존의 대량 데이터를 학습해. 세상에 이미 존재하는 것, 즉 상식을 학습하는 거지. 그래서 상식 안의 상황에서는 AI가 똑똑하지만, 상식 바깥의 상황에서는 힘을 못 쓸 수 있어.
반면 인간은 상식 바깥의 상황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만들기 더 힘든 케이크가 왜 더 잘 팔렸는지 이해가 가잖아? 그게 바로 공감의 위력이야.
상식이 없는 것을 통찰하는 이유: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인류는 항상 상식을 깨면서 발전해 왔기 때문이야.
내가 초등학생 때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잘못 접속해서 통신비가 11만 원 나온 적이 있어. 엄청 혼났지. 당시에는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하지 않는 게 상식이었어. 하지만 그 상식은 뒤집혔지. 이제는 핸드폰으로도 공짜로 인터넷이 가능하잖아.
이 상식이 뒤집히는 데 뭐가 필요했을까? 기술? 아니, 기술 이전에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어. "모든 인간은 서로 연결되기를 원한다. 핸드폰마저 인터넷으로 연결되면 미친 듯이 사용할 것이다."라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이 있어야 이런 통찰이 가능해. 만약 AI가 핸드폰 사업을 했다면, 스마트폰은 절대 탄생하지 못했을 거야. 더 좋은 피처폰만 나왔겠지.
AI의 추론 능력에 대한 오해:
"요즘 AI는 추론 능력이 좋아서 상식이 없는 것도 추론 가능하지 않냐?"라고 반론할 수 있어. GPT도 추론 모델이 있긴 해. 하지만 그걸 너무 믿으면 위험해.
인스타그램을 보면 사람들이 다 오마카세 가고 비싼 호텔 가는 것처럼 보이잖아? 웹상 데이터만 보면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사는 것 같지만, 드러나지 않는 삶의 모습들이 빠져있어. 고양이 오줌 묻은 모래를 꾀죄죄한 모습으로 갈아주기도 해야 하고, 겉으로는 착한 척하지만 뒤에서는 음습한 행동을 하는 모습도 있지.
인간은 웹에 드러내는 모습과 실제 모습 사이에 갭이 있어. 그런데 AI는 인간이 겉으로 드러내는 모습만 학습하거든.
만약 AI에게 "20대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텀블러 디자인"을 물어보면, AI는 20대 남성에 대한 왜곡된 이해를 바탕으로 대답할 수도 있어. 만약 AI 대답을 믿고 텀블러 사업을 했다가 돈을 날릴 수도 있는 거야. 돈 날리고 인생 망하는 건 결국 인간이지.
AI의 추론 능력이 좋아진 건 사실이야. 하지만 인간 자체에 대한 추론은 신뢰하기 어려울 수 있어. AI가 학습한 인간의 모습이 왜곡된 모습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지. 따라서 인간을 이해하는 일 자체는 여전히 인간이 할 수밖에 없어.
모든 비즈니스는 인간이 좋아할 만한 것을 만드는 행위야. 따라서 공감이 높은 사람은 AI 시대에 더욱 귀해질 거야.
이 채널은 비즈니스 채널이지만, 경영학적인 이야기보다는 인간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 결국 사업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기본으로 한다는 신념 때문이야. 그리고 AI 시대에 더 중요해질 신념이라고 생각해.
그러니 너도 인간 자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져봐. 미래의 네 삶이 많이 달라질 거야.
정리하자면, AI 시대에 인간이 길러야 할 능력은 두 가지야.
- 공감에 의한 본질을 보는 능력: 같은 것이라도 맥락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는 것을 파악하는 능력. 데이터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미묘한 의미 차이를 공감 능력으로 파악하는 것이 훨씬 정교하고 빠르다는 것.
- 상식이 말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보는 능력: AI는 상식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학습하기 때문에 상식 바깥의 상황에 대해서는 힘을 못 쓸 수 있어. 하지만 인류는 항상 상식을 깨면서 발전해 왔지.
'공감 시대'라는 책에는 정말 좋은 내용이 많아. 광고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통찰력 있다고 생각할 만한 내용들이 많았어. 오늘 영상이 마음에 들었다면 이 책도 분명 마음에 들 거야. 궁금한 사람은 댓글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구입해서 봐도 좋아.
다음 영상도 더 괜찮은 내용으로 준비할게. 시청해 줘서 고맙고, 기다려 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