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쟁 꾼] 한국 증시 르네상스, 진짜 황금기가 온다? /윤지호 경제평론가 / 곽상준 매트릭스파트너스 대표/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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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새로운 시대에 돌입하다! (중학생 눈높이 설명)
야, 드디어 한국 증시가 뭔가 달라지려고 해! 지금까지랑은 완전 다른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하니까, 우리도 제대로 알고 투자해야겠지? 그래서 오늘은 경제 평론가 윤지호 님과 곽상준 대표님을 모시고 앞으로 4주 동안 한국 증시의 미래와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볼 거야.
1. 한국 증시, 기대와 현실 사이
- 윤지호 평론가: "한국 증시, 앞으로 더 오를 수 있을까?" 이게 제일 중요한 질문인데, 솔직히 기대만큼 안 될 때도 있고, 기대 이상으로 좋을 때도 있어. 마치 산을 오를 때 앞만 보고 가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웅덩이도 있고 오르막도 있는 것처럼 말이야. 그래서 앞으로 4주 동안 우리가 뭘 봐야 할지, 어떤 기준으로 시장을 봐야 할지 같이 이야기해 볼 거야. 특히 최근에 세금 관련해서도 기대와 현실이 좀 다른 부분이 있었지.
- 곽상준 대표: "부동산 vs 주식, 금융 vs 산업! 이제 큰 싸움이 시작될 거야." 지금까지 한국은 부동산에 돈이 몰리게 정책이 펼쳐졌는데, 이제는 그럴 수 없는 상황이 왔어. 빚이 너무 많아졌거든. 그래서 돈이 부동산에서 주식, 산업 쪽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커. 물론 이게 하루아침에 되는 건 아니고,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릴 거야. 하지만 이런 변화가 한국 증시에 엄청난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해.
2. 코리아 디스카운트, 이제 끝날까?
- 윤지호 평론가: "올해 한국 증시, 이미 27%나 올랐어! 연말까지 얼마나 더 갈까?" 사실 연말까지 3,280을 넘어서 3,400까지도 갈 수 있다고 봐. 하지만 그러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해. 첫째는 기업 지배구조 개혁. 이게 잘 되면 주가가 더 오를 수 있어. 둘째는 세금 관련 정책. 이게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
- 핵심은 '거버넌스 개혁':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주가에 대해 너무 많이 이야기하는 것도 사실은 표 때문이야. 결국 정치인들의 결정이 정책을 만들고, 그 정책이 증시를 움직이거든. 이제는 정치인들이 주식 시장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아.
- 8월, 9월은 기회?: 물론 미국 금리 인하, 유동성 증가 같은 좋은 점도 있지만, 관세 문제 같은 변수도 있어. 그래서 8월, 9월에는 오히려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보는 게 좋을 것 같아. 특히 그동안 소외되었던 삼성전자나 2차 전지 같은 종목이 올랐지만, 지주사나 금융주 같은 거버넌스 개혁의 핵심 수혜주들은 아직 크게 오르지 않았거든. 이런 종목들을 지금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 곽상준 대표: "코스피 5천, 언젠가는 갈 거야!" 일본 증시가 10년 걸려서 올랐다면, 한국은 그보다 훨씬 빠르게 갈 수 있다고 봐. 하지만 지금 한국 증시 체력이 그렇게 좋다고 보기는 어려워. 3천까지 올라온 것도 금융지주나 삼성전자 덕분이지, 다른 종목들이 다 같이 오른 건 아니거든.
- 신뢰 회복이 중요: 한국 주식 시장은 투자자들이 신뢰를 잃었어. 특히 기업 지배구조 문제 때문에 말이야.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에 투자하려면 신뢰가 회복되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기미는 잘 안 보여. 상법 개정 같은 정책이 나와도, 이게 실제로 기업들의 행동 변화로 이어지려면 시간이 걸릴 거야.
- 거버넌스 개혁, 이제 시작: 기업 지배구조 개혁은 이제 막 시작된 거야. 마치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 문화가 금연 캠페인으로 바뀌는 것처럼, 시간이 걸릴 거야. PBR 1배가 되었다고 해서 저평가가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니야.
- 외국인 투자자, 핵심 변수: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를 계속 사고 있는데, 이건 거버넌스 개혁에 대한 기대 때문이야. 하지만 과거에 배신당한 경험 때문에 조심스러워하는 것도 사실이야. 만약 한국 증시가 외국인들이 보기에 상식적인 수준으로 바뀐다면, 돈이 많이 들어올 거야.
3. 상법 개정, 무엇이 달라질까?
- 윤지호 평론가: "집중투표제, 이게 진짜 혁명이야!" 이번에 상법이 개정되면서 집중투표제가 도입된 게 가장 중요해. 이게 뭐냐면, 주주들이 원하는 사람을 이사회에 보낼 수 있게 되는 거야. 지금까지는 지배 주주 마음대로 사람을 뽑았는데, 이제는 소수 주주 의견도 반영될 수 있다는 거지.
- 일본처럼 변할 수 있다: 일본 증시도 예전에는 기업 지배구조가 안 좋았는데, 독립 이사 비율이 늘어나고 주주 제안이 많아지면서 좋아졌어. 한국도 집중투표제가 도입되면 이런 변화가 생길 수 있어.
- 행동주의 펀드 등장: 집중투표제가 도입되면 행동주의 펀드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어. 이들은 기업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면서 주주 가치를 높이려고 해. 물론 대주주 입장에서는 경영권이 위협받을까 봐 걱정할 수도 있지만, 이게 결국 시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 곽상준 대표: "소액주주, 이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상법 개정으로 소액주주들이 더 힘을 얻게 될 거야. 예를 들어, 대주주가 경영권을 비싸게 팔려고 할 때 소액주주들이 소송을 걸어서 이기는 사례가 나오면 좋겠어.
- 대주주도 눈치 봐야 해: 이제 대주주들은 소액주주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을 거야. 미국처럼 주주들에게 권한을 인정해주고 우대하는 흐름이 나올 수밖에 없어.
- 기업 가치 상승 기대: 이런 변화들이 잘 자리 잡으면 한국 기업 가치도 올라갈 수 있어. 일본처럼 PBR 두 배까지도 갈 수 있지.
4. 배당 정책, 어떻게 바뀔까?
- 윤지호 평론가: "배당 많이 준다고 다 좋은 건 아니야." 기업은 돈을 버는 것만큼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해. 무조건 배당을 많이 주는 것보다, 꾸준히 이익을 늘리는 기업이 더 좋지.
- 기업마다 정책 달라져: 은행 같은 경우는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 매입 비중을 줄이는 식으로 정책이 바뀔 수 있어. 기업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기업들의 자본 활용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봐야 해.
- 경영진 평가의 시대: 이제 시장은 경영진을 평가하게 될 거야. 자본을 잘 활용하고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기업은 재평가받겠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5. 8월 투자 전략은?
- 윤지호 평론가: "현금 비중 최소 30%는 유지하자!" 8월, 9월에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그래서 현금 비중을 최소 30% 이상 유지하는 게 좋아. 특히 빚이 많은 사람들은 더 줄여야 해.
- 변동성 있을 때가 기회: 시장은 항상 변동성을 동반해.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어. 오히려 변동성을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해.
- 곽상준 대표: "현금 비중 늘릴 기회를 놓치지 마!" 나도 윤지호 평론가님 말에 동의해. 현금 비중을 늘려놨어야 했는데, 지금 사고 싶은 주식들이 눈에 들어오거든.
- 상승장이라고 본다: 나는 지금을 상승장이라고 보고 있어. 물론 중간에 흔들릴 수는 있겠지만,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어. 그냥 엉덩이 붙이고 있으면 나빠지진 않을 거야.
- 장기적인 안목으로: 20년 동안 상승장을 못 본 젊은 투자자들은 자꾸 팔고 싶어 하는데, 상승장에서는 물려도 참으면 돌아온다는 걸 기억해야 해.
결론적으로, 한국 증시는 지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어. 기업 지배구조 개혁, 상법 개정 같은 변화들이 앞으로 한국 증시를 더 건강하게 만들 거라고 기대해. 물론 중간중간 어려움도 있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현명하게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야!